배우 이준기가 입대 후 첫 공식석상에 등장, 군기가 바짝 든 신병의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다.

이준기는 18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진행된 국군방송 라디오 주최 '드림 콘서트'에 참석해 인사를 전했다.

이준기는 "자대 배치를 받은지 오늘로 딱 일주일째가 됐는데 좋은 자리에서 팬들을 뵙게 돼 기쁘다"며 말문을 열었다.

최근 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데 대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는 "밖에서 활동하다 자유로운 생활을 접어야한다는 생각에 처음에는 마음이 무거웠지만 나름대로 색다른 훈련소 생활을 멋지게 즐긴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2년 남짓 남은 군생활 동안 국방의 의무를 열심히 수행해서 멋진 남자로 다시 찾아뵙고 싶다"며 웃음지었다.

이날 행사는 국방홍보원이 시민들에게 국군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공연으로 이준기 외에도 배우 조인성 김재원 가수 토니안 앤디 김정훈 등이 참석, 각각 노래 및 군대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한편, 이준기는 영화 촬영중이던 지난 5월 현역으로 입대한 후 국방부 홍보지원대에 자대 배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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