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는 힘껏 열심히, 그리고 피땀눈물 흘리며 최선을 다했다는 배우 김세정(26). '사내맞선', 그리고 김세정은 어쩌다 한 번 얻어걸린 행운이 아닌 그야말로 갈고 닦아 준비된 성공 그 자체였다.
竭尽全力做到最好的演员—金世正。《社内相亲》和金世正的成功并非偶然,机会永远留给有准备的人。

얼굴 천재 능력남 CEO와 정체를 속인 맞선녀 직원의 스릴 가득 퇴사 방지 오피스 로맨스를 그린 SBS 월화드라마 '사내맞선'(한설희·홍보희 극본, 박선호 연출). 극 중 친구 진영서(설인아)의 부탁으로 맞선을 망치러 나갔다가 회사 대표 강태무(안효섭)와 마주하게 되는 GO푸드 레토르트 식품개발 1팀 대리 신하리 역을 연기한 김세정이 7일 오후 스포츠조선과 화상 인터뷰를 통해 '사내맞선'의 출연 계기부터 작품에 쏟은 애정을 모두 밝혔다.
SBS月火剧《社内相亲》(编剧:韩雪熙、洪宝熙,导演:朴善浩)讲述了颜值与实力并存的总裁和替闺蜜来相亲的自家员工之间刺激的办公室恋情。金世正在剧中饰演GO Food 蒸煮食品开发1组代理“申夏莉”。她替闺蜜“陈妍书”(薛仁雅饰)去相亲,却没想到对方竟然是自家总裁“姜泰武”(安孝燮饰)。7日下午,金世正在与《体育朝鲜》的视频采访中透露了自己从决定参演以来在这部作品上倾注的所有心血。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된 동명의 인기 웹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사내맞선'은 평범한 직장인 여자주인공이 친구를 대신해 나간 맞선에서 회사 사장인 남자주인공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뻔한 신데렐라 스토리'라는 편견과 클리셰를 유쾌하게 비틀어 풀어내 시청자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5일 종영한 '사내맞선'은 1회 시청률 4.9%(전국, 닐슨코리아 기준)에서 시작해 매주 상승곡선을 그려가며 최종회에서는 두 배 이상 뛴 수치를 기록하며 메가 히트를 터트렸다.
《社内相亲》改编自kakao Page同名人气连载网络漫画及网络小说,讲述了身为普通女白领的女主代替朋友去相亲,却遇到自家总裁也就是男主后发生的故事。虽然这部剧就是个“灰姑娘遇上霸道总裁”的俗气套路,但是凭借着搞笑幽默收到了不少观众的喜爱。《社内相亲》的收视率从4.9%起步,每周稳步上涨,5号播出的大结局直接比首播翻了一倍,可谓人气爆棚。

특히 '사내맞선'에서 여주인공 신하리로 열연을 펼친 김세정을 향한 호평이 이어졌다. 걸그룹에서 배우로 전향 후 첫 주연을 맡은 2017년 방영작 KBS2 드라마 '학교 2017'을 시작으로 2019년 KBS2 '너의 노래를 들려줘', 2020년 '경이로운 소문', 그리고 '사내맞선'까지 네 번째 주연작을 소화하게 된 김세정은 첫 코미디 로맨스 도전임에도 원작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매회 꾸밈없는 소탈함과 솔직함으로 냉혈한 강태무까지 웃게 만드는 '행복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신하리의 캐릭터는 김세정을 만나 착붙 로코 여주인공으로 존재감을 극대화된 것. '웹찢녀(웹툰을 찍고 나온 여자)' 그 자체가 된 김세정은 클리셰 범벅일 수밖에 없는 로코의 핸디캡을 자신만의 러블리한 매력으로 승화, '인생 캐릭터'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在剧中饰演女主“申夏莉”的金世正当然也收获了不少好评。从女团转型到演员,她主演过2017年的KBS2《学校2017》、2019年的KBS2《请让我聆听你的歌》、2020年的《惊奇的传闻》。今年的《社内相亲》是她的第四部主演作品。虽然是第一次尝试浪漫喜剧,但是完美还原原著的她根本让人无法忽视。连不苟言笑的“姜泰武”都会被“申夏莉”不加修饰的洒脱和坦率逗笑。而这个传播“快乐病毒”的“申夏莉”与金世正相遇了。“漫撕女”(撕破漫画走出来的女人)金世正用自己独有的可爱魅力,拯救了这部土味爱情剧,成功塑造其演艺生涯的一大经典角色。

이날 김세정은 '사내맞선'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처음에는 단순했다. 나다운 로코를 도전하고 싶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고 '이런 캐릭터도 김세정이 보여줄 수 있다'라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 '사내맞선' 자체가 보여줄 수 있는 이미지가 많은 드라마였다. 로코도 할 수 있는데 많은 이미지까지 보여줄 수 있다는 점에 끌려서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됐다. 그런데 대본을 접하고 쉽지 않겠다는 막막함이 생겼다. 대본을 읽으면 읽을수록 어려웠다"고 토로했다.
对于选择这部作品的原因,金世正表示:“刚开始想的很简单。就是想要拍一部属于我的浪漫喜剧。想给观众看到不一样的我,让大家知道‘原来金世正还能演这种角色’。这部剧很丰富,又能演爱情喜剧,又能让大家看到多样化的我。这些点都很吸引我,所以才选择了这部剧。可是等我拿到剧本就知道了这部剧并不简单,越看越觉得难。”

성공적인 종영을 맞이한 것에 "'사내맞선'을 끝내고 나개운하다. 준비 과정부터 끝날 때까지 일이 많았다. 신하리를 준비하는 것도 또 코로나19 때문에 촬영이 힘든 부분도 있었는데 끝나니 개운하다"며 "정말 열심히 한 작품이었다. 전에는 열심히 한다는 부분에서 겁을 먹었던 순간도 있었다. 열심히 한 만큼 결과가 따라주지 않는다는 것에 걱정이 있었다. 이제는 비로소 겁을 먹지 않아도 열심히 할 수 있는 사람이 된 것 같다. '사내맞선'이 그런 도움을 줬다. '사내맞선'의 결과는 언제나 열심히 했기 때문에 빛을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믿음을 가지게 됐고 또 두려움을 가지지 않게 마음을 먹게 해준 작품이다"고 의미를 다졌다.
对于新剧完美收官,她表示:“结束了人也放松了。从开机前的准备到结束发生了太多事情了。比如研究怎么去演“申夏莉”这个角色,还有因为疫情拍摄遭遇困难等等,现在终于结束了整个人就放松了。这部剧我投入了很多心血。之前拍戏的时候曾经因为太努力甚至都有点害怕。怕我的努力没有回报。但是现在我的努力不再伴随着恐惧。这部剧给了我很大的帮助。我觉得是我不懈的努力成就了这个结果。是这部剧让我有了信心,不再畏惧。”

OTT 콘텐츠 순위 집계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사내맞선'은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 전 세계 2위(4월 6일 기준)의 자리를 지키며 글로벌 흥행까지 성공했다. 이에 김세정은 "사실 '사내맞선'의 글로벌 인기를 방송 전부터 예상했다. 오히려 우리나라에서 받아들일 수 있을지 걱정하기도 했다. 'K-로코'는 작은 부분을 건드려 보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것 같다. '사내맞선'도 그런 부분이 굉장히 있었다. 해외에서 반응이 있을 것 같았고 국내에서도 큰 반응을 얻길 바랐는데 그게 통한 것 같아 너무 기쁘다"고 밝혔다.
全球OTT影视作品排名网站FlixPatrol6日数据显示,《社内相亲》在Netflix全球电视剧榜单排名第2,证明其在全球范围内的成功。对此金世正表示:“其实开播前就预料到了这部剧能在全球范围内收获如此高的人气。反倒是担心这部剧在国内能不能行得通。韩式浪漫喜剧好像能刺激到观众们的感性层面。这部剧里感性部分就很多,所以觉得这部剧在国外应该会挺受欢迎的,当然也希望在国内也能火起来。现在看来成绩还不错,非常开心。”

또한 배우 김세정의 글로벌 인기에 대해 "사실 개인적인 글로벌 인기는 아직 실감 나지 않는다. 막연히 차트에 올라있다는 느낌이었다. 새롭게 다가온 느낌은 따로 없었다. 무엇보다 감사하다는 생각은 있다. 그 외로는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다. 전처럼 똑같이 내가 해오던 방식으로 활동을 이어갈 것 같다"며 "실제로 스스로 야박한 편이다. 그런데 이번 작품에서 90점은 한 것 같다.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그 점에 대해 스스로 90점을 주고 싶다. 연기적인 부분은 애초에 점수를 매기고 싶지 않다. 후회 없이 열심히 한 작품이었다. 준비도, 현장에서도 정말 열심히 했다"고 자평했다.
对于自己的全球人气,她表示:“说实话我还没感受到,就有一种突然上榜的感觉。没有什么新的感觉,就是觉得非常感谢。除此之外就没什么了。我会像之前一样继续努力下去。其实我对自己要求还挺严苛的,但是这部剧我给我自己打90分。因为我竭尽了全力,就冲这一点我想给自己打90分。演技这一块我就没想过给自己打分。演这部剧的时候我不留遗憾拼尽全力了。从前期准备到拍摄我都有很用心去做。”

더불어 '사내맞선'을 통해 '한국의 엠마 스톤'이라는 수식어를 얻은바, 이와 관련해 "일단 너무 감사했다. 옛날부터 엠마 스톤과 닮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나만 알고 있었던 별명이었는데 이 작품으로 수식어를 얻어 너무 기뻤다. 부담감 반 기대감 반이었던 칭찬이었다"고 웃었다.
这部剧也让她获得了“韩国的艾玛·斯通”称号,对此她表示:“首先非常感谢。以前就常听别人说我和艾玛·斯通长得像。原本就我一个人知道的外号,现在因为这部剧观众们给我取了这个外号,我是真的很开心。这是个既让人有负担又让人有期待的赞美。”

김세정은 차진 케미를 선보인 안효섭과 호흡도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세정은 "안효섭과 멜로 호흡은 정말 너무 잘 맞았다. 즉석에서 애드리브로 구성된 장면이 많았다. 호흡이 굉장히 잘 맞았다. 우리가 멜로 호흡을 맞출 때 정말 좋았던 부분은 서로의 흐름을 읽고 있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불편하지 않은 멜로가 됐다. 안효섭은 배려심이 워낙 좋은 배우였다. 상대에 대한 파악을 정말 잘해줬다. 상대의 불편함을 다 조절해줬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더불어 방영 내내 화제를 모은 강태무와 첫 맞선 신에 대해 "맞선을 보는 장면은 굉장히 중요한 신이었다. 보는 시청자도 수긍을 시켜야 했다. 마냥 웃기기만 해서 안 되고 왜 이렇게 해야 하는지 설득해야 했다"고 설명했다.
对于和男主安孝燮的默契配合,金世正表现出了满足感并毫不吝啬对他的赞美。她说:“和安孝燮非常默契。剧里有很多即兴表演。真的配合的很好。我们演感情戏很好的一点就是我们都在读对方的情绪,所以演出来才不会尴。安孝燮本来就很会照顾人,很懂对方。对方要是觉得不舒服他就会做出调整。”和姜泰武第一次相亲的那场戏从电视剧开播就一直极具话题度。对此她表示:“这场戏很重要。要得到观众的肯定。观众们看了只是笑的话不行,得让他们明白为什么要这样做。”

'사내맞선' 종영을 앞두고 방송된 강태무와 신하리의 파격 베드신도 솔직하게 답했다. 김세정은 "베드신은 크게 두려움은 갖지 않았다. 현장에서도 박선호 PD가 배려를 많이 해줬다. 흐름이 안 깨지도록 배려해줬다. 사실 박선호 PD의 입장에서는 더 길게, 다양한 각도로 촬영할 수 있었는데 우리의 흐름이 깨질까 봐 참아줬다. 감사하고 기분 좋게 촬영했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부끄러워서 모니터하지 못했다. 강태무와 신하리에게는 하나의 예쁜 장면이기도 했지만 실제로 하리와 태무가 정말 그렇게 될 것 같아 괜히 부끄러워서 못 보겠더라"고 수줍게 고백했다.
对于姜泰武和申夏莉的床戏她也坦率作答。金世正说:“对于床戏没有太大的恐惧感。拍这场戏的时候,导演很照顾我,当然是在不破坏整体感觉的情况下。其实站在导演立场上想,完全可以拍的再长一点,角度再多一点。但是怕破坏我们的感觉导演就忍住了。很感谢导演,拍那场戏也没什么不舒服的。但是因为我太害羞了,就没去看拍出来是什么样子的。对于姜泰武和申夏莉来说其实是非常美好的一个场景,但是我就觉得太真实了就有点害羞没法看。”

김세정은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인 SBS 새 드라마 '오늘의 웹툰'(조예랑·이재은 극본, 조수원·김영환 연출) 주인공 온마음 역을 맡아 다시 한번 안방 시청자를 사로잡을 전망. 마지막으로 차기작의 흥행 부담감에 대해 김세정은 "차기작의 흥행 여부보다는 김세정 그 자체로 보여주고 싶다. 김세정은 앞으로도 잘할 것이고 어떤 시련이 와도 잘 이겨낼 것 같다. 과정에서 물론 시련이 올 수 있다. 그게 차기작에 올 수도 있다. 단순히 차기작 흥행을 묻는다면 나도 장담할 수 없다. 그렇지만 나는 잘 이겨낼 것이고 더 성장하는 김세정이 될 것이라고 믿고 있다. 앞으로의 김세정을 이야기한다면 자신 있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金世正下一部作品是SBS《今天的网漫》(编剧:赵艺朗、李在恩,导演:赵秀媛、金英焕),预计今年下半年播出。当问道会不会担心新剧收视时,金世正表示:“比起收视率来说,我更多的是想展示我自己。金世正未来也会做得很好,不管遇到什么考验都会很好地克服。考验在所难免,也许就出现在下一部作品中。 这部剧会不会火我不能保证,但是我相信我能克服难关,实现成长。我对未来充满信心。”

'사내맞선'은 안효섭, 김세정, 김민규, 설인아, 이덕화, 김광규, 정영주, 김현숙, 송원석, 최병찬, 임기홍, 윤상정, 배우희, 서혜원 등이 출연했고 한설희·홍보희 작가가 극본을, 박선호 PD가 연출을 맡았다.
《社内相亲》由安孝燮、金世正、金旻奎、薛仁雅、李德华、金光奎、郑英珠、金贤淑、宋元锡、崔秉灿、林基弘、尹相贞、演员熙、徐惠媛等人主演,韩雪熙、洪宝熙执笔,朴善浩执导。

今日词汇:

얻어걸리다【自动词】偶然得到 ,偶然遇到

망치다【他动词】毁坏 ,破坏

클리셰【名词】陈词滥调

소탈하다【形容词】洒脱 ,潇洒

범벅【名词】[喻]满 ,尽

접하다【他动词】遇到, 连接

개운하다【形容词】清爽 ,舒爽

건드리다【自动词】触 ,碰

야박하다【形容词】冷酷 ,无情

매기다【他动词】标 ,打 (分)

애드리브(ad lib)【名词】即兴演奏 , 即兴台词

시련【名词】考验

句型语法:

-고 나다

接在动词后。表示动作完结,强调前面动作的完成。

숙제를 다 하고 나니까 마음이 가벼워졌어요.
作业都做完了,心情变得很轻松。

힘든 일을 하고 나니 온 몸에 땀이 흘렀습니다.
把累人的事都做完了全身汗流浃背的。

모든 것을 다 얘기하고 나면 오해가 풀릴거야.
把所有的都说了的话,误会也会解开的。

목욕을 하고 나서 맥주를 한 잔 마셔봐요. 기분이 좋아질테니. 
洗完澡喝杯啤酒,心情会变好的。

-(으)ㄹ까 봐

惯用型,用于动词词干后,主语必须是第一人称,表示担心、害怕某种结果。相当于汉语的“因为怕……所有……”。

돈을 잃어버릴까 봐 가방 속에 깊이 넣었어요.
怕钱丢了,把钱放在包的最里面。

오해할까 봐 말하지 않았습니다.
怕引起误会,所以没敢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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