因为神舞曲《吧吧吧》而大热的Crayon Pop近日被韩国网民指责抄袭了日本当红女子组合Momoiro Clover Z的创意，成为网民热议的焦点。有图有真相，大家也来看一看吧！

걸그룹 크레용팝이 표절 논란에 휘말렸다.
女子组合Crayon Pop陷入抄袭争论中。

19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크레용팝과 일본 걸그룹 모모이로 클로버Z가 비슷하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등장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크레용팝과 모모이로 클로버Z의 컨셉트를 비교하고 있는데, 크레용팝이 트레이닝복을 입고 헬맷을 쓴채 무대에 오르는 모습이 모모이로 클로버Z와 똑같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또 가슴에 명찰을 달고 활동하는 모습도 문제가 됐다.
19日，网络社区上出现了内容为“Crayon Pop和日本女子组合Momoiro Clover Z（桃色幸运草）很相似”的帖子。该帖子比较了Crayon Pop和Momoiro Clover Z的创意，指责Crayon Pop穿着运动服、戴上头盔在舞台上的样子和Momoiro Clover Z一模一样。而且还指出她们在胸前贴上名字表演的行为也存在问题。

실제로 일본의 보수 사이트 2ch에는 몇 주 전부터 “한국의 크레용팝이라는 걸그룹이 모모쿠로(모모이로클로버Z의 줄임말)을 따라했더라”는 글이 게재됐다.
事实上日本的保守网站2ch在几个星期前就出现了“韩国的Crayon Pop模仿Momoiro Clover Z”的文章。

이들은 두 걸그룹의 유사점을 조목조목 비교하면서 “한국 걸그룹이 결국 일본의 걸그룹을 따라했고, 한국에서 인기가 있다. K팝의 몰락인 셈이다”고비꼬고 있다.
他们将两个女子组合的相似之处一点一点地作比较，还嘲讽道：“韩国女子组合最后还是模仿了日本的女子组合啊，在韩国还蛮有人气的嘛，这算是K-POP的没落吧”。

실제로 크레용팝은 데뷔 초에는 일반적인 걸그룹과 유사한 콘셉트로 활동했다. 하지만 헬멧을 쓰고 트레이닝복을 입고 나오는 ‘빠빠빠’를 통해서 물밑인기를 얻기 시작했고, 빌보드에 소개되는 등 대성공을 이룰 뻔 했다.
事实上，Crayon Pop在出道初期走的是和一般女子组合相似的路线。但是通过戴头盔、穿运动服的神舞曲《吧吧吧》才开始人气上升，甚至连美国billboard都介绍了她们。

모모이로클로버Z를 표절했다는 논란이 일면서 그야말로 사면초가의 위기에 처했다.
但现在她们被指责抄袭Momoiro Clover Z，陷入了四面楚歌的危机中。

네티즌들은 '너무 비슷한데' '대놓고 따라한 듯'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网民们也纷纷表示：“真的太像了”，“好像专门照着做一样”等。

한편 모모이로 클로버Z는 2008년 데뷔한 뒤 엽기적인 컨셉트로 오타쿠와 초등학생을 중심으로 호응을 얻었다. 2012년에는 일본 NHK '홍백가합전'에 출전했을 정도로 모닝구무스메와 함께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그룹이다.
一方面，Momoiro Clover Z在2008年出道后，因为其让人耳目一新的创意受到了御宅族和小学生的喜爱。人气大盛的她们甚至还出战了2012年红白歌谣大战，和Morning Musume（早安少女组）同样是目前当红的组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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