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강사 김미경에 이어 톱스타 김혜수까지 특수대학원 석사학위 논문을 표절했다고 알려져 곤욕을 치렀다.
继明星讲师金美京(音)之后,顶级明星金惠秀(音)也被曝特殊研究生院硕士学位论文是抄袭的。

김혜수도 2001년 성균관대학교 언론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연기자의 커뮤니케이션 행위에 관한 연구'를 쓰면서 여러 논문을 표절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이에 김혜수는 "너무 바쁜 시기에 논문을 써 표절의 심각성에 대해 인식하지 못했음을 인정한다"라고 '쿨'하게 사과했다. 김미화도 같은 논란에 휩싸였지만 '절대 표절하지 않았다'며 펄쩍 뛰었다.
金惠秀涉嫌在2001年撰写成均馆大学传媒研究生院硕士学位论文《对演员沟通行为的研究》时剽窃多篇论文。对此,金惠秀大方回应称“由于写论文的时候日程非常繁忙,我承认,自己没有认识到抄袭问题的严重性”。金美花也被卷入同样的争议,但是她非常气愤地表示自己“绝对没有抄袭”。

이번 사건은 대학원에 진학한 방송·연예인들과 대학 측의 잘못된 관행을 알려주는 계기가 됐다. 사실상 특수대학원을 일반대학원처럼 '학문' 자체만을 목적으로 하는 곳이라고 보긴 어렵다. 논문과정이나 졸업시험을 통해 학위를 취득할순 있지만 일반대학원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강의 시간 등으로 제대로 된 연구결과를 내놓기가 쉽지 않다. 어렵게 시간을 쪼개 공부하려는 이들도 많지만 '앤맥쌓기'을 위해 진학하는 경우도 많다. 담당교수들도 '목적' 자체가 다른 특수대학원생들에게 관대한 입장을 보이곤한다. 그러다보니 대충 짜깁기한 논문을 들고 석사과정을 통과하는 이들이 허다하게 나오게 된다.
此次事件成为了暴露升入研究生院的电视广播艺人和大学方面的错误惯行的契机。事实上,很难将特殊研究生院认为是像普通研究生院一样以“学问”本身为目而存在的地方。虽然特殊研究生院也可以通过论文过程或毕业考试取得学位,但是由于授课时间连一般研究生院的一半都达不到,学生很难做出不错的研究结果。虽然也有很多人会勉强抽出时间来学习,但是也有很多人都是为了“积累人脉”而升学的。责任教授们也经常对“目的”不同的特殊研究生们表现出宽容的立场。这样一来,就出现了大量拿着拼凑出的论文完成硕士学业的人。

심지어 남자연예인들의 경우 입대연기를 위해 특수대학원에 들어가기도 한다. 한 대학 관계자는 "남자스타들이 입대를 미루려고 특수대학원에 진학하는 예가 많다. 한 학기가 끝날때까지 강의실에 얼굴 한 번 안 비치는 경우도 있다"고 전했다.
甚至还有一些男艺人们为了推迟入伍而故意进入特殊研究生院学习。一位大学相关人士表示“男明星们为了推迟入伍而升入特殊研究生院的事例有很多,有的直到一个学期要结束时一次也没出现过”。

물론, 그 와중에도 좋은 논문을 써내는 이들이 있다. 김아중과 박진희처럼 학술지에 실리거나 학계에서 인정받는 논문을 내놓은 케이스다. 하지만, 절대로 흔한 예가 아니라는게 대학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当然,在这种情况下,也有写出优秀论文的艺人。比如金亚中和朴真熙(音)就写出了在学术刊物刊载或受到学术界认可的论文。但是,大学负责人们介绍称,这决不是常见的情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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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욕侮辱. 凌辱.

나는 곤욕을 당했다고 느꼈다
我感到受了侮辱

표절剽窃. 剽袭.

논문이 표절되다
论文被剽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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