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와 듣기 연습

별거한 남편이 앓는다는 소리를 듣고 혜진 씨는 남편을 간호하려고 집으로 왔습니다. 그런데 남편을 간호하던 혜진 씨는 자기도 모르게 깜박 잠이 들었습니다...

김병세: 혜진아, 일어나, 열 시가 넘었어.

혜  진:  뭐? 뭐라고? 아, 빨리 깨우지 뭐했어? 나 ‘어린이집’ 주방에 나가야 되잖아. 어떻게? 언니가 알면 큰일나는데.

김병세:  내가 두시간 전부터 깨웠는데 안 일어나잖아.

혜  진:  몰라, 몰라. 당신이 전화해서 오늘 나 주방에 못 나간다고 해.

김병세:  뭐? 아이…그러지 말고 나가서 일 해.

혜  진:  내가 일하기 싫어서 그러는 거야? 당신 병간호하려고 그러는 거지. 자… 빨리.

필수 어휘

별거하다[动词]分居

앓다[动词]得(病)

깜박[副词]一下子

간호하다[动词]看护

일하다[动词]做事,干活

깨우다[动词]弄醒

주방[名词]厨房

되다[动词]成为

큰일나다[动词]出大事了

병간호하다[动词]看护病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