村庄里居住着一位母亲和他的七个儿子

옛날 어느 마을에 홀어머니와 일곱 아들이 살았어요.
从前有座村庄里居住着一位母亲和他的七个儿子.

홀어머니 孤寡母亲

七兄弟非常孝顺

효성이 지극한 일곱 아들은 겨울에는 어머니가 추우실까봐 번갈아 가며 방에 불을 때드렸어요.
七兄弟非常孝顺,冬日里为了避免母亲受冻,七个人轮流在屋子里为母亲烧火盆.

그런데도 어머니는 아침마다 춥다고 하셨어요.
尽管如此,每天早上母亲还是说冷.

지극 至诚
번갈아 轮番

大儿子睡醒后发现母亲不在屋子里

일곱 형제는 그 까닭을 몰라 답답하기만 했어요.
七兄弟百思不得其解。

그러던 어느 날 밤, 큰아들이 자다가 잠이 깨어 보니 어머니가 방에 계시지 않았어요.
一天夜里,大儿子睡醒后发现母亲不在屋子里。

어머니는 새벽녘이 되어서야 슬그머니 방문을 열고 들어오셨어요.
直到黎明时分母亲才悄悄推开房门走进来。

까닭 缘由,缘故
새벽녘 拂晓
슬그머니 偷偷地,悄悄地

这是去哪里了?

‘어디를 다녀오시는 걸까?
“这是去哪里了?”

다음 날 밤, 큰아들은 누워서 자는 척하고 있다가 어머니의 뒤를 몰래 쫓아갔어요.
第二天晚上,大儿子假装睡着,然后偷偷跟在母亲后面去去探个究竟

母亲走过山路

어머니는 산길을 지나 개울을 건너가셨어요.
母亲走过山路,淌过了小溪.

大儿子也打算淌过溪流

큰아들도 신발을 벋어 들고 개울을 건너려고 하는데 
大儿子也脱下鞋子提在手里,打算淌过溪流.

‘어이구,차가워’개울물은 너무나도 차가웠어요.
“啊哟!真凉!”溪水冰冷刺骨。

母亲到独自居住在小溪对面的老爷爷家里

어머니는 개울 건너에 혼자 사시는 할아버지 댁으로 찾아가 밤새도록 이야기를 나누셨어요.
母亲到独自居住在小溪对面的老爷爷家里,陪老爷爷聊天直到天亮。

大儿子意识到原来母亲是感到孤单了

큰아들은 어머니가 외로워하시는 걸 깨닫게 되었어요.
大儿子意识到原来母亲是感到孤单了。

于是他急忙回家叫醒弟弟们

그리고는 얼른 집으로 돌아가 동생들을 깨워 개울가로 데리고 갔어요.
于是他急忙回家叫醒弟弟们,把他们带到了小溪边。

七兄弟在小溪里搭起了一座石桥

“우리가 어머니를 위해 개울에 다리를 놓아 드리자.”
“咱们为母亲在小溪上搭座桥吧!”

일곱 형제는 밤새도록 큰돌을 날라다 개울에 징검다리를 놓았어요.
七兄弟搬来很多大石头,在小溪里搭起了一座石桥。

징검다리 垫脚石桥

母亲大吃一惊

드디어 새벽이 되어 집으로 돌아오던 어머니는 개울에 징검다리가 놓여있는 것을 보고는 깜짝 놀랐어요.
天亮后,母亲回家时看到了小溪中的石桥,非常吃惊。

“어머나! 세상에 신기한 일도 다 있지. 누가 밤사이에 여기다 징검 다리를 놓았담.”
“咦!这个世上真是无奇不有!谁半夜在这里搭了石桥呢?”

母亲非常感激搭了石桥的人

어머니는 징검다리를 놓아 준 사람이 하도 고마워서 그 다리를 건널 때마다 하루도 빠짐없이 하느님께 빌었어요.
母亲非常感激搭了石桥的人,每次过桥时都祈求上天:

“하느님, 이 다리를 놓아 준 사람이 나중에 죽으면 꼭 하늘에 빛나는 별이 되게 해 주세요.”
“上天啊,搭这座桥的人死后,请把他变成天上的星星吧!”

七兄弟死后都变成了天上的星星

어머니의 기도대로 일곱 형제는 죽어서 하늘의 별이 되었지요.
如母亲所愿,七兄弟死后都变成了天上的星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