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근영이 "순간에 솔직·올인할 수 있는 사랑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10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동승동 대학로 아트원씨어터에서 열린 연극 '클로져'의 프레스콜 기자간담회에서 문근영은 이같이 밝혔다. '클로져'를 통해 첫 연극무대에 서는 문근영은 '여자로서 어떤 사랑을 꿈꾸는지? 바라는 사랑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아직은 어려서 그런지 앨리스처럼 순간의 사랑에 솔직하고 순간의 사랑에 올인할 수 있는 그런 사랑을 하고 싶다"고 답했다. 또 '사랑의 경험'을 묻는 질문에는 "해봤다고 말을 안해서 그렇지 안해본 것은 아닌 것 같다"며 짧게 답했다.
演员文根英表示:“我想要一见钟情的爱情。”10日下午2时在首尔钟路区东崇洞大学路ART ONE剧场举行的话剧《偷心》记者招待会上,文根英做出了上述表示。通过《偷心》首次登上话剧舞台的文根英就“身为女人希望自己的爱情是什么样的?有没有想要的爱情?”的提问表示:“可能是因为还小,同爱丽丝一样,希望能遇到一见钟情的爱情。”她就“有无恋爱经验”的提问表示:“只是没有说过而已,但并不代表真的没有。”
 
문근영은 이밖에도 '앨리스 역할에 대한 거부감은 없는지?'에 대한 질문에 "크게 거부감 없다. 나도 이제 스물 넷"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文根英还就“是否对爱丽丝的角色存在反感?”的提问开玩笑说:“并没有太大的反感,我也已经24岁了。”因此引来了一阵笑声。
 
이날 배우들과 함께 자리한 조행덕 연출은 "그간 무대에 올렸던 '클로져' 중 최고의 팀"이라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표했다.
当天同演员一起参加记者会的导演Jo Haeng-deok表示:“在至今为止搬上舞台的《偷心》中,这次的演出阵容最强大。”对作品表现出自信。

한편 연극 '클로져'는 악어컴퍼니와 나무엑터스, CJ엔터테인먼트가 함께하는'무대가 좋다'의 두번째 무대 연극으로 8월 6일부터 10월 10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에서 공연된다. '클로져'는 스트립 댄서 앨리스 역할로 연극에 첫 도전하는 문근영을 비롯해 배우 엄기준, 신다은, 이재호, 진경, 박수민, 최광일, 배성호 등이 함께 출연한다.
话剧《偷心》将作为由Aga99、Namooactors和CJ娱乐共同举办的“舞台真好”的第二场舞台剧,从8月6日至10月10日在大学路ART ONE剧场演出。演员包括饰演脱衣舞娘爱丽丝的文根英、严基俊、Sin Da-eun、Lee Jae-ho、Jin Gyeong、Park Su-min、Choe Gwang-il和Bae Seong-ho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