韩流2.0时代已经来临,韩国的各大经济公司不仅仅满足于单纯地出售电视剧版权到海外,而是期望参与电影电视剧的翻拍与制作从而力争在产品的版权上占据主导地位,大家来看看一些韩国的娱乐公司是如何改变进军海外市场的战略吧。

‘한류 2.0 시대’가 열렸다. 국내 콘텐츠 제작사의 ‘애티튜드(태도)’가 달라지고 있다. 중국 시장에 접근하는 방향의 ‘업그레이드(성장)’다. 판권을 수출하고 합작을 시도하는 수준을 넘었다. 이젠 내 콘텐츠를 지키면서 돈을 벌고, 그 이상의 가치를 창출하는 시대를 맞았다.
“韩流2.0时代”已经开始了,国内产品制作公司的“态度”也在改变,正朝着接近中国市场的方向发展,已经超过了输出版权和追求合作的水准。现在正面临着在守护自己产品的同时盈利、并创造出超越其本身价值的时代。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최근 드라마 ‘상속자들’을 중국에서 영화로 제작하는 합작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윤하림 화앤담픽쳐스 대표는 “2013년 방영 당시 부터 중국에서 인기를 끌었던 ‘상속자들’의 리메이크 판권 구매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 단순한 스토리텔링 공급처가 될 수 없다는 판단하에 서로가 윈윈할 수 있는 구조에 대해 고민했다. 검증된 스토리가 필요한 중국 제작사의 니즈와 시장의 확대가 필요한 한국 제작사의 니즈가 이번 합작영화제작이라는 성과를 만들 수 있었다”고 밝혔다. 
制作公司Hwa & Dam Pictures最近发表了在中国制作电视剧《继承者们》电影版的合作契约。Hwa & Dam Pictures公司代表尹和琳表示“从2013年开始播出并在中国人气很旺的《继承者们》的翻拍版权存在很多疑问,认为不能单纯地成为故事情节供给方,要考虑如何实现彼此共赢。需要被认可的故事情节的中国制作公司的需求以及市场的扩大,和韩国制作公司的需求共同成就了这次电影合作的成果”。

해외에서 인기를 끈 한국 드라마가 리메이크 되는 경우는 있었지만 국내 제작사와 중국 제작사가 서로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합작으로 제작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상속자들’이 2013년 방송 당시 회당 최고가 경신, 13개국 판권 수출등의 성과를 이룬 점과 나날이 성장하는 중국 영화시장의 규모를 감안하면 단순 리메이크 판권 판매보다는 더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 콘텐츠’로 업그레이드 한 셈이다.
虽然有在海外人气很旺的电视剧被翻拍的情况,但是韩国国内制作公司和中国制作公司追求极大化地追求发挥彼此优势并合作的情况几乎不存在了。“继承者们”在2013年播出当时刷新了每集最高单价,实现了向13个国家出售版权等成果,考虑到中国日益成长的电影市场规模,可以期待着比单纯出售翻拍版权更高收益的“多媒体化产品”。

‘한류 1.0’이었던 일본은 침체기에 접어들었고,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영화, 웹드라마 형태로 합작 시도가 늘고 있는 요즘, 시장 파워가 강력한 중국은 한류 콘텐츠에 대한 기시감을 보이고 있다. 중국 정부가 나서 한류 콘텐츠에 대한 규제를 강화했다. 온라인 시장 유입도 통제하고 있다. 판권 수출을 위한 사전 심의제도가 까다로워졌다. ‘겨울연가 시대’ 이후 최대 격변기라는 현재, 화앤담픽쳐스와 같은 유연하고 능동적인 태도는 가장 이상적인 변화라는 긍정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
韩流1.0”在日本遭遇了平淡期,最近尝试与越南等东亚国家以电影、网络电视剧等形式的合作正在增加。市场力量强大的中国对韩流产品正虎视眈眈,中国政府强化了对韩流产品的控制,正控制着在线市场,对版权输出的事先审查制度也越来越严苛。现在是“冬季恋歌时代”之后的剧变期,像Hwa & Dam Pictures这样具有弹性和能动性的态度被肯定为是最理性的变化。

영화투자제작배급사 NEW는 중국 최대 엔터테인먼트 시장 화책미디어와 손잡고 합자법인을 설립했다. 출범 후 첫 프로젝트로 ‘뷰티 인사이드’, ‘더 폰’의 중국판 리메이크를 확정했다. 두 영화를 제작, 배급한 NEW는 콘텐츠를 공급하는 주체적인 입장에서 중국 시장을 컨트롤 할 전망이다. 김대우 감독, 강풀 작가 등 무엇보다 콘텐츠를 가지고 있는 국내 인력이 리메이크의 총괄 디렉터 혹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해 콘텐츠 저작권자로서의 역할을 다하도록 했다.
电影制作发行公司NEW与中国最大娱乐市场华策传媒携手成立了合作法人,亮相后确定翻拍中国版的《内在美》和《手机》。制作发行这两部电影的NEW公司站在主体立场上展望调控中国市场。金大宇导演、姜草作家表示对持有产品的韩国国内人员而言最重要的是要确保参与翻拍的总体管理或者创意指导,从而发挥产品所有权者的作用。

이영애 드라마 ‘사임당’으로 1000억 원 규모의 위안화를 투자 받은 제작사 그룹에이트나 가수, 예능인, 배우 매니지먼트 등 체계적인 시스템을 확장하며 중국 시장과 긴밀히 협업하고 있는 FNC엔터테인먼트 등도 한류 3.0 시대에 힘을 더하고 있다.
凭借李英爱电视剧《师任堂》,从而受到了1000亿韩元的人民币投资的制作团体、歌手、艺人、演员管理层等得到整体性的扩张,并与中国市场紧密合作的FNC娱乐公司正致力于开创韩流3.0时代。

송병준 그룹에이트 대표는 “중국 시장은 한국 드라마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곳으로 부각됐고, 흐름에 맞춰 제작사의 태도나 시각도 다양화될 필요가 있다”이어 “‘사임당’처럼 중국에서 투자 받고, 100% 사전 제작되는 형태도 처음 시도되는 일인데 향후엔 리메이크와 부가 콘텐츠 양산, 콘텐츠 저작권자로서 우위를 점한 합작 등의 형태가 안정을 찾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宋秉俊团队代表说“中国市场已经是韩国电视剧最重要的地方,制作公司的态度和视野都需要顺应潮流变得多样化,像《师任堂》一样在中国得到投资,并以100%事前制作的形式虽然是第一次尝试,今后会以翻拍和生产附加产品、占据产品制作主导权位置等合作形式来寻求稳定。”

2003년 일본에서 드라마 ‘겨울연가’의 성공과 ‘대장금’ 등으로 이어진 한국 드라마의 인기로 한국 드라마 수출이 활기를 띠며 한류 1세대가 열렸다. 한류 드라마는 제작 드라마 수출에 이어 합작 형태에 이어 최근 리메이크 등 현지 제작에 뛰어는 2세대를 맞았다.
继2003年电视剧《冬季恋歌》在日本的成功和《大长今》等之后,凭借着韩国电视剧的人气,韩国电视剧输出充满活力并开创了韩流1代,韩国电视剧随着制作电视剧的输出和合作形式,现在正面临着跨越至翻拍等现地制作的2世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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