正如中国学生们认为就业时英语很重要一样,绝大部分韩国大学生也是这么认为的,但是事实证明这是个极大的就业认识误区。根据韩国职业能力开发院经过一年多的大范围调查结果,比起英语实力,企业们更重视的是职员的性格和爱好......当然这并不代表我们可以不用学英语哦!

서울에 있는 한 대학 일본어학과 4학년 김모(23·여)씨는 일본어학원 대신 영어회화와 토익 학원에 다닌다. 김씨는 “900점(만점 990) 이상의 토익 고득점에 영어 말하기 능력이 어느 정도 돼야 취업에 유리할 것 같아서”라고 이유를 댔다. 대학원 진학을 고려 중인 박모(24·여·화학과)씨가 영어 공부에적잖은 시간을 할애하는 것도 전공 공부를 위해서라기보다는 미래 취업에 대비해서다. 박씨는 “취업 준비에서 영어는 기본 아니냐”며 “요즘은 유학파가 많아 영어 스트레스가 더 심하다”고 말했다.
首尔某大学的日语系大四的金某(23岁,女)没有去上日语补习班,反而是去上英语会话和托业补习班。金某说了她这么做的理由:“托业900分(满分990)以上的高分和英语口语能力达到某种程度才对就业有帮助”。正在考虑是否读研究生的朴某(24岁,女,化学系)在英语学习上也花了不少时间,却不是为了专业学习而是为了未来就业准备的。朴某说:“英语难道不是就业准备的基本么”,“近来留学回来的人很多,英语压力更大了”。

대기업에서 신입사원 채용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최모(48) 부장은 하지만 학생들의 이 같은 생각은 잘못된 것이라고 말한다. 일반 공채시험의 경우 영어는 1차 서류심사 통과에 필요한 기본점수면 충분하다는 것이다. 해외 영업 등 일부 파트 외에는 영어 능력을 크게따지지 않기 때문이다. 그는 “대부분 기업은 영어 능력보다 지원자의 조직 융화력과 업무수행 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인성·적성을 더 중요하게 여긴다”며 “다양한 경험과 경력을 쌓으며 자신감을 키우는 게 취업에 훨씬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大企业担当录取新进职员的崔部长(48岁)表示学生们的这种想法是错误的。一般的公开录用考试英语在第一轮资料审核通过后只要超过必要的基本分数就可以了。因为除了海外营业等一部分部门外并不是很计较英语能力。他说:“比起英语能力,大部分企业更看重应聘者会影响到组织融合力以及业务执行能力的性格以及个人爱好”,“积累了多种经验和经历,培养自信感对就业更有帮助”。

대학생들이 생각하는 기업의 채용기준에서 ‘영어 거품’이 심각하다는 지적이다. 기업의 실제 채용 경향과 무관하게 대학생들은 기업의 가장 중요한 채용 조건을 영어능력으로 잘못 알고 영어 공부에 매달리고 있다는 것이다.
这是对于大学生过分夸大英语实力在企业录取标准里的作用的指责。和企业的实际录取倾向无关,大学生们错误地认为企业最重要的录取条件是英语能力而埋头在英语学习上。

이 같은 사실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지난해 5월 건국대와 충북대, 경남대, 전남대 등 서울과 충청, 영남, 호남권(각각 3개대)의 학생 1만명 이상인 중위권 대학 12곳 재학생 1236명(남 626명, 여 610명)을 대상으로 취업 성공 요건을 조사한 ‘청년층 취업눈높이 실태’에서 13일 확인됐다.
这个事实是韩国职业能力开发院在去年5月对建国大学、忠北大学、庆南大学、全南大学等位于首尔、忠清、岭南、湖南圈(各3个大学)的,拥有学生一万名以上的中位圈的12个大学共计1236名学生(男626名,女610名)进行的就业成功的条件调查《青年层提高就业眼界的实况》后,于13日确定的。

‘대학졸업 여부, 출신대학, 전공(학과), 졸업학점, 자격증, 영어능력, 외모, 인맥’ 8가지 항목별로 취업할 때 얼마나 중요하다고 생각하는지를 물은 결과 ‘중요한 편이다’와 ‘매우 중요한 편이다’라는 응답 비율은 영어능력이 87.9%로 가장 높았다. 이어 대학졸업 여부 76.8%, 자격증 72.9%, 출신대학 71.4% 등의 순이었고, 전공(학과)이나 졸업학점의 중요도는 각각 65.5%와 58.7%로 낮았다.
以“大学毕业与否、出身大学、专业(学科)、毕业学分、资格证、英语能力、外貌、人脉”这八个项目调查学生们认为它们对就业有多重要的结果里,认为“重要”,“非常重要”的回答中,英语能力占了最高的比例,为87.9%。接下去的是大学毕业与否是76.8%,资格证是72.9%,出身大学是71.4%等,而专业(学科)和毕业学分的重要程度则占了65.5%和58.7%,相对较低。

직능원은 “이는 기업의 실제 채용기준과 대학생이 생각하는 채용기준 간에 괴리가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기업들은 영어능력보다 인성과 적성, 전공학과를 더 중시한다”고 밝혔다.
职业能力开发院表示:“这个结果证明了企业的实际录取标准和大学生们认为的录取标准之间的悖离”,“比起英语实力,企业更看重的是个人的性格、爱好以及专业”。

실제 취업포털 잡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주요기업 401곳 중 265곳(66.1%)이 신입사원 공채 때 영어 어학 점수에 제한을 두지 않았다. 제한을 둔 136곳의 토익점수 평균 커트라인도 705점이었다. 기업군별로는 공기업 739점, 대기업 698점, 외국계기업 689점 등이었다.
事实上就业门户Job Korea的资料显示,去年在国内401个主要企业中,有265个企业(66.1%)对新进职员并没有英语学分上的限制。有要求的136家企业的托业分数线的平均分数是705分,企业类型中,公营企业739分,大企业698分,外国企业689分等。

한 대기업 인사담당자는 “영어 점수에 제한을 두는 기업도 주로 업무상 필요보다는 채용 편의를 위한 것이고, 대세인 ‘블라인드 면접’에서도 영어능력 테스트는 드물다”며 “토익 고득점 등 영어능력 향상에 과도한 시간과 비용을 들이는 것은 취업전략상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某大企业的人事负责人表示:“比起业务上的需要,企业更多是为了方便录取而设置英语分数线的,就是最近很流行的'blind interview'也很少考验英语能力的”,“为了考取托业高分等在英语上过多投入时间和费用的行为,在就业战略上并不恰当”。

本内容为沪江韩语原创翻译,转载请注明出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