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年3月,杜甫突然在网络爆红,关于他的涂鸦图片在微博上疯转。这组图片不仅吸引了中国网民的注意,韩国网民也对此表示了兴趣,韩国网络上也出现了该组图片的新闻。

"두보는 바쁘다" 시리즈, 중국서 인기
“杜甫很忙”系列 在中国人气登场

오토바이를 탄 두보, 백마를 탄 두보, 기관총을 든 두보, 수박을 파는 두보 등...
骑摩托车的杜甫,骑白马的杜甫,手拿机关枪的杜甫,切西瓜的杜甫...等等...

최근 중국의 온라인에는 일명 '시인 두보는 바쁘다' 시리즈가 인기를 끌고 있다.
最近中国网络上一系列“诗人杜甫很忙”的涂鸦图片吸引了很多的人气。

중국 현지 국어 교과서에 실린 두보의 모습을 다양하게 각색한 '시인 두보는 바쁘다' 시리즈는 현재 중국 온라인상에 광범위하게 퍼졌으며, 네티즌들의 반응도 뜨거운 상황이다. 급기야 시성(時聖) 두보가 온라인 화제인물로 등극해 버린 상황.
原本是中国语文教科书中出现的杜甫形象,现在被多种多样、各形各色地涂鸦化形成了现在的“杜甫很忙”系列,在网络上广泛的传播开并引起了网民们热烈的反响。一时之间,诗圣杜甫成为了网络上的热门话题人物。

현지 네티즌들은 "두보 시인, 정말 다양하게 활약해 주신다", "정말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한다", "다음엔 어떤 두보의 모습이 그려질 지 궁금하다"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现在网民们对此有很多的反应,“杜甫诗人,真的有很多形象很活跃”,“(杜甫)真是很忙碌啊”,“以后会有怎样的杜甫形象被画出来真是令人好奇呀”等等,网民反应也很多样化。

그러나 두보 시인의 후손과 두보 초당 박물관 측은 이 같은 현상에 대해 "전통문화가 훼손되는 것"이라고 지적하며 "매우 우려스럽다. 두보 시인에 대한 존중의 마음을 가져줬으면 좋겠다"고 호소했다.
但是,杜甫的后人以及杜甫草堂博物馆方面则对此现象表示了指责,“这是对传统文化的破坏”,“真是令人非常担忧,对杜甫诗人应该有起码的尊重才对”,他们如此呼吁。

한편, 중국 최고의 시인으로 꼽히는 두보는 이백(李白)과 병칭해 이두(李杜)라고도 불린다. 두보는 중국 문학사상 제1의 시인으로 불리며 율시(律詩)를 완성하고, 고체시(古體詩)를 신생(新生)케 했다.
作为中国最高的诗人之一的杜甫,与李白并称为李杜。杜甫在中国文学史上属于第一诗人之列,以律诗闻名,并革新了古体诗。

그의 시가 인간이 도달할 수 있는 극점에 존재한다는 의미로 '시성(時聖)'이라 칭송되고 있다.
他的诗歌达到了人类诗歌的顶点,因此他也被称颂为“诗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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