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드라마나 영화에 나오는 살인범은 보기만 해도 간담이 서늘해지는 포스를 풍기는 게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때로는 전혀 생각지도 못한 반전을 주기 위해 반대로 순박하게 생긴 배우를 캐스팅하기도 하는데요. 배우 이주승이 딱 그런 케이스입니다. 서른이 넘은 나이에도 아직도 앳되어 보이는 순박한 외모의 소유자지만, 유독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범 배역을 많이 맡아 사이코패스 전문 배우라고 불리는데요. 오늘은 배우 이주승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一般来说电视剧或电影里出现的杀人犯都长着一张穷凶极恶的脸。但是有时候为了给观众带来一些意想不到的反转,剧组在选角时可能会选择一些长相淳朴的演员。演员李柱昇就是个例子。虽然他已年过三十,但仍看起来稚气未脱。而长相淳朴的他却偏偏演了很多精神病患者、连环杀人犯的角色,被观众们戏称为精神病专业户。今天就让我们来了解一下李柱昇的演员生涯吧。

원래 꿈은 태권도 관장님
曾梦想成为一名跆拳道馆长

이주승은 평범한 유년기를 보냈습니다. 운동을 잘했던 이주승은 9살 때부터 무려 9년간 태권도를 배워 나중에 커서 태권도 선수가 되기를 희망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어느 순간 맞고 때리는 게 싫어져 운동을 그만두고 고등학생 때는 연극부에 들어가며 영화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李柱昇的童年过得很平凡。从小擅长运动的他从9岁开始学习跆拳道。学了9年的他曾梦想长大以后成为一名跆拳道选手。但是突然从某个瞬间开始,他不喜欢挨打也不喜欢打别人。于是就这样放弃了跆拳道。高中进入了戏剧社,逐渐对电影产生了兴趣。

이후 이주승은 2008년 독립영화 <청계천의 개>에 출연하며 배우로 데뷔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듬해에는 독립영화 <장례식의 멤버>의 주연을 맡으며 평단의 극찬을 받기도 했는데요. 당시 백지 같은 얼굴과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연기력으로 ‘한국의 야기라 유야’라는 별명으로 불렸죠.
2008年,李柱昇参演独立电影《清溪川的狗》,成功以演员身份出道。第二年,他担任独立电影《葬礼会员》主演,获影评界盛赞。当时的他凭借纯真的脸庞和高超的演技,被观众们称为"韩国的柳乐优弥"。

불안정한 청춘에서 사이코패스 전문 배우로
在不安定的青春里,成为精神病专业户演员

데뷔 초부터 동안 배우로 유명했던 이주승은 자신의 실제 나이보다 훨씬 어린 배역을 주로 맡아왔습니다. 2014년 영화 <셔틀콕>에서는 부모님의 유산을 가지고 사라진 누나를 찾기 위해 떠나는 18세 소년 ‘민재’로 분해 부일영화제의 신인남우상을 수상하기도 했죠. 같은 해에 방영된 드라마 <고교처세왕>에서는 이제 막 사회에 첫 발을 내디딘 신입 사원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습니다.
从出道初期就被冠以“童颜演员”称号的李柱昇主要演得都是些比自己实际年龄小很多的角色。他在2014年电影《羽毛球》中饰演一位18岁的少年"民宰",寻找带着父母遗产消失的姐姐。凭借这个角色,他获得了当年釜日电影节的新人男演员奖。同年播出的电视剧《高校处世王》中,他饰演一名刚刚踏入社会的职场新人。

동시에 영화 <방황하는 칼날>에서 중학생 ‘수진’의 성폭행하고 살해한 고등학생 ‘조두식’으로 분해 살벌한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는데요. 2015년에는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 2>에서는 스토킹에 살인 혐의까지 있는 청년 ‘이주승’ 역으로 작품 속 스릴러를 책임졌습니다.
电影《彷徨之刃》中,他饰演性侵并杀害了初中生"秀真"的高中生"赵斗植",演技中到处都透露着一股杀气。2015年,他在电视剧《一起吃饭吧2》中饰演有着跟踪和杀人嫌疑的青年"李柱昇"一角,给该剧增添了一股恐怖氛围。

이주승은 2017년 드라마 <보이스>에서 살인범 ‘황경일’로 출연했습니다. 불과 3회만 출연한 작은 비중이었지만, 겉과 속이 다른 연기로 <보이스> 최고의 신 스틸러로 유명세를 얻었습니다. 2019년에는 드라마 <닥터 프리즈너>에서는 대기업 회장의 아들이지만, 분노 조절 장애에 사이코패스 성향의 범죄자로 등장했죠.
李柱昇在2017年电视剧《Voice》中饰演杀人犯"黄京日"。虽然只演了3集,但出色的演技让他成为了该剧的最佳抢镜王,一时名声大噪。2019年,他在电视剧《囚犯医生》中饰演的是大公司老板的儿子,一名有着愤怒调节障碍且存在精神病性倾向的罪犯。

이주승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해피니스>에서 작품의 배경이 된 ‘르시엘 아파트’의 입주 청소부 ‘앤드류’로 분해 또 한 번 사이코패스 전문 배우다운 연기력을 뽐냈습니다. ‘앤드류’는 아파트의 주민들을 죽이고 다니는 연쇄살인범이었죠.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주인공 ‘새봄’과 ‘이현’을 위협했던 강력한 적이었습니다.
最近完结的电视剧《幸福》中,李柱昇饰演了LeCiel公寓的入住清洁员"安德鲁",再次展现了“疯狂”演技。"安德鲁"连续杀害了多名公寓住户,是最后主角"新春"和"伊贤"非常强大的敌人。

今日词汇:

서늘하다【形容词】(态度或性格)冷淡 ,冷冰冰

순박하다【形容词】淳朴

앳되다【形容词】稚气 ,稚嫩 ,孩子气 ,显得年轻

배역【名词】角色

평단【名词】影评界

句型语法:

-기 위해서

用于动词词干后,表示做某事的目的或意图,相当于汉语的“为了…”。

남자 친구를 만나기 위해서 일찍 일어나서 예쁘게 화장했어요.
为了见男朋友,早早起来化了美美的妆。

*也可以“名词+을/를 위해서”的形式使用。

꿈을 위해서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为了梦想在努力生活。

-기도 하다

1)表示包括。如:

그는 군인이기도 하고 학생이기도 하다.
他是军人,也是学生。

나는 노래를 부르기도 하고 춤을 추기도 한다.
我既唱歌也跳舞。

먹을 때 식성에 따라 고추나 식초를 넣기도 해요.
吃的时候根据各自的口味,也可以放辣椒或醋。

2)表示强调。如:

참 좋기도 하다!
真好啊!

그 사람은 빨리 걷기도 한다.
他走得也真快。

它前面若是形容词,“하다”还可换成该形容词重复使用。如:

좋기도 좋다. 춥기도 춥다. 밝기도 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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