由金宇彬和裴秀智主演的《任意依恋》暂定7月6日,中韩同步播出,这部李庆熙作家执笔的正统爱情剧从准备阶段开始备受瞩目,加上两位韩流明星的加盟,让此剧成为了有望接力《太阳的后裔》的作品!

7월 6일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는 여러모로 상반기 최고 히트작 <태양의 후예>와 비교선상에 오른다. 우선 100% 사전제작이라는 점,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 방영된다는 것이 두 드라마의 공통점이다. 게다가 <함부로 애틋하게>는 송혜교와 송중기의 이름값에 버금가는 한류스타 수지와 김우빈을 주인공으로 내세웠다.
预计7月6日首播的KBS 2TV水木剧《任意依恋》在多个方面都被拿来与上半年最热韩剧《太阳的后裔》进行比较。首先是100%事前制作这一点,实现中韩同步播出是这两部电视剧的共同点。不仅如此,《任意依恋》的主演是名次仅次于宋慧乔和宋仲基的韩流明星裴秀智和金宇彬

시청률 40%를 넘볼 만큼의 '역대급' 드라마까진 아니겠지만, <함부로 애틋하게>의 성공 가능성은 쉽게 점쳐볼 수 있을 거 같다. 방영 한 달 전부터 쏟아지는 이 드라마에 대한 관심과 기대요소는 무엇인지 살펴보도록 하자.
即使不能成为收视率超越40%的“历代级”电视剧,《任意依恋》的成功可能性还是显而易见的。让我们看一下,在开播之前的一个月这部剧有哪些值得我们关注和期待要素?

하나:드라마는 작가 놀음? 이경희 작가의 귀환
第一:电视剧是作家的游戏?李庆熙作家回归!

야구가 투수놀음이라면 드라마는 작가놀음으로 불린다. 올해 인기를 끈 드라마만 살펴보더라도 드라마의 성패를 좌우하는데 있어 작가의 영향력이 얼마나 절대적인지 확인할 수 있다. <응답하라 1988>의 성공에 이우정 작가를 빼놓을 수 없고, 명품 드라마로 화제를 모은 <시그널> 역시 김은희 작가가 아니라면 탄생할 수 없었다. <태양의 후예>는 또 어떤가. <태양의 후예>의 원작으로 알려진 김원석 작가의 책 <국경없는의사회>가 만약 김은숙 작가를 만나지 못했더라면 드라마의 결과는 아마 180도 달라졌을 것이다.
如果说棒球是投手的游戏,那么电视剧就是作家的游戏。纵观今年的人气电视剧,可以发现:左右电视剧成败的要素中,作家的影响力起着绝对性的作用。《请回答1988》的成功少不了李有贞作家,同样,作为‘名品电视剧’而聚集话题的《信号》如果没有金恩熙作家也不可能诞生。《太阳的后裔》又怎么样呢?作为《太阳的后裔》的原作——金元锡作家的《没有国境的社会》如果没有与金恩淑作家相遇,那么电视剧的结果极有可能截然相反。

그런 면에서 <함부로 애틋하게>는 아주 좋은 패를 쥐고 출발한다고 볼 수 있다. 극본을 맡은 이가 바로 이경희 작가이기 때문이다. <미안하다 사랑한다>(2004), <이 죽일 놈의 사랑>(2005), <고맙습니다>(2007),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2009),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2012) 등 이경희 작가의 전작을 기억하는 시청자라면 그가 캐릭터를 얼마나 매력적으로 그려내는지 잘 알 거다. 게다가 정통멜로를 주무기로 내세우는 그가 수지와 김우빈이라는 두 청춘스타를 앞세워 돌아왔으니, 그가 들려주는 이야기에 푹 빠질 일만 남았다고 볼 수 있다.
从这个层面来看,《任意依恋》从开始就拿着一手好牌,因为负责剧本的是李庆熙作家。《对不起,我爱你》(2004)、《这该死的爱》(2005)、《谢谢》(2007)、《圣诞节会下雪吗》(2009)、《善良的男人》(2012)等,如果是记得李庆熙作家前作的观众们的话,就会了解她将人物描绘的多么有魅力。不仅如此,以正统爱情剧为武器的她,携手秀智和金宇彬这两位青春明星回归,接下来观众们就只能深陷其构筑的故事中了。

둘:2016년은 달달한 멜로드라마의 해?
第二:2016年是甜蜜的浪漫喜剧之年?

대중문화를 사로잡은 2015년의 키워드는 '갑을관계'였다. 영화 <배테랑>이 천만을 넘길 만큼 큰 흥행을 거뒀고, 드라마 SBS <풍문으로 들었소>, <가면> 등도 우리 사회 갑의 부조리를 소재로 삼아 큰 사랑을 받았다. 이런 흐름은 올해 초까지 이어졌고, '을의 반란'을 주제로 한 SBS <리멤버-아들의 전쟁>, JTBC <욱씨 남정기> 등의 드라마가 시청자의 눈도장을 찍었다.
2015年俘获大众文化的关键词是“甲乙关系”。电影《老手》票房突破千万,SBS电视台《听到传闻》、《假面》等以上流社会的不正之风为素材的电视剧获得了观众们的喜爱。这样的发展趋势延续到今年年初,以“乙的叛乱”为主题的电视剧SBS《Remember-儿子的战争》、JTBC《玉氏南征记》等再次受到观众们的关注。

하지만 <태양의 후예> 성공 이후 드라마의 판도가 달라지고 있다.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tvN <또 오해영>과 SBS <미녀 공심이>는 달달한 멜로와 코믹한 요소를 잘 버무려 호평을 받고 있다. 시청률도 상승세다. 여기에 로코퀸 황정음을 앞세운 <운빨 로맨스>까지 가세하면서, 올해 안방극장은 로맨틱 코미디의 각축장이 되어가고 있다.
但是随着《太阳的后裔》成功,电视剧格局发生了改变。最近聚集话题的tvN电视剧《又,吴海英》和SBS电视剧《美女孔心》将甜蜜的爱情和喜剧要素结合,备受好评,收视率也呈现上升势,再加上浪漫喜剧女王黄静恩的《好运罗曼史》的助力,今年的电视剧场成为了浪漫喜剧的角逐场。

<함부로 애틋하게>에 있어 이런 분위기는 결코 나쁘지 않다. 남녀 주인공 모두 한류스타로 캐스팅하고, 중국 동시 개봉을 위해 방영 날짜를 미룰 만큼, 이 드라마는 중국 시장을 겨냥하고 제작되었다. 그간 중국에서 크게 흥행한 한국드라마 대부분이 멜로에 기반을 두고 있음을 떠올린다면, <함부로 애틋하게> 역시 스토리와 연출 모두 로맨스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작업이 이뤄졌을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이제는 달달한 멜로에 빠져있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저격할 일만 남은 셈이다.
对《任意依恋》来讲这样的氛围并不坏。男女主人公都是韩流明星,而且为了能够在中国同步播出,还延迟了播出时间,这部电视剧也是兼顾中国市场而制作的。此前在中国获得巨大成功的韩剧大部分都是以爱情剧为基础,因此《任意依恋》也极有可能会在故事情节和演出方面打造极致浪漫剧情。由此看来,观众们深陷甜蜜爱情中、被俘获芳心也只是时间问题了。

셋: 수지-김우빈 조합, 현혹될 수밖에
第三:秀智-金宇彬组合,绝对诱惑!

마지막 기대요소는 바로 배우들이다. 멜로드라마의 경우 남녀 주인공이 얼마나 어울리느냐가 흥행의 관건이라 할 수 있는데, <함부로 애틋하게>는 수지와 김우빈이라는 최고의 카드를 꺼내들었다. 이 드라마에서 '슈퍼 갑 톱스타' 캐릭터를 연기한 김우빈은 그 특유의 까칠한 매력을 200%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되며, '슈퍼 을 다큐PD'를 맡은 수지 역시 청순하고 애잔한 매력을 마음껏 뽐내지 않을까.
最后一个期待要素就是演员们。对于爱情剧,男女主人公是否般配是成败的关键。《任意依恋》拿出了秀智和金宇彬这两张最好的牌,这部剧中饰演“顶级明星”人物的金宇彬,期待他将特有的刻薄魅力发挥至200%,而饰演“纪录片编导”的秀智应该也会尽力展现出清纯而又凄婉的魅力。

물론 두 사람 모두 공개 열애 중이라는 점은 우려스럽기도 하고, 아직은 연기력과 흥행력에서 물음표가 붙는 것 또한 사실이다. 하지만 스토리와 캐릭터가 잘만 받쳐준다면, 이 조합이야말로 로맨스를 극대화시키는 '신의 한 수'가 될 수 있다.
当然,两人都已各自公开恋爱关系,这点有些让人忧虑,所以演技和收视率方面也存在疑问。但是只要故事情节和人物角色能做好支撑,这个组合或将成为打造极致浪漫剧情的“神来之笔”。

<함부로 애틋하게> 측에서 공개한 티저 영상을 보면, 수지와 김우빈의 연기합은 상당히 괜찮아 보이며,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이야기 구성도 두 사람의 로맨스를 더욱 깊이 있게 만들어줄 것으로 보인다. '청순' 수지와 '까칠' 우빈이 선보일 멜로, 어찌 현혹되지 않을 수 있단 말인가.
从《任意依恋》方面公开的预告片来看,秀智和金宇彬的默契度还不错,穿梭于过去和现在的故事结构会令两人间的浪漫剧情更有深度。“清纯”秀智和“刻薄”宇彬所要呈现的爱情剧,你怎能不被俘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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