红遍亚洲的韩剧《来自星星的你》虽说被美国广播公司ABC选中,但是该剧是否能够真的投入制作和播出还面临着重重关卡,下面我们来看一下ABC娱乐公司的执行董事Sayme Kim和entermedia的代表塞巴斯蒂安·李对目前情况的说明吧。

"한국 드라마의 매력이요? 중독성이 있다는 점이죠. 짜임 있는 이야기와 매우 흥미로운 캐릭터들도 강점입니다."미국 유수 미디어그룹인 ABC 엔터테인먼트그룹의 세이미 킴 전무이사는 18일 한국 드라마의 경쟁력을 높이 샀다.
“韩国电视剧的魅力?就是具有中毒性。有结构的故事和非常有趣的角色是它的长处”。美国屈指可数的传媒集团ABC娱乐公司的执行董事Sayme Kim18日对韩剧的竞争力高度好评。

이날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국제콘텐츠콘퍼런스 2014'(DICON 2014) 참석차 방한한 그를 인터뷰했다. 세바스찬 리 엔터미디어 대표도 동석했다. 둘은 모두 미국판 '별에서 온 그대'의 제작에 참여하고 있다.
这天采访了为参加在首尔江南区三星洞Coex召开的《国际文化资讯会议2014》为访韩的她。塞巴斯蒂安·李entermedia的代表也一起出席了。两人都参与了美国版《来自星星的你》的制作。

"기술 개발과 세계화 덕분에 해외 콘텐츠에 접근하기 쉬워졌잖아요?드라마피버 등을 통해서 한국계 미국인뿐 아니라 라틴계 미국인들도 한국 콘텐츠에 접근하는 사람들이 늘어났고 덩달아 호평도 이어지고 있어요."
“技术开发和世界化让我们更容易接触到海外的文化资讯”。通过Drama Fever等,不仅是韩裔美国人,甚至连拉丁裔美国人关注韩国文化资讯的人都在增加,好评也接连而来。

세이미 킴 전무이사는 "할리우드는 좋은 콘텐츠만 있다면 가리지 않고 발굴한다"면서 "요즘 한국에서 좋은 콘텐츠들이 많이 생산되면서 할리우드와 교류도 활발해진 것은 의미가 있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Sayme Kim执行董事强调:“有好的文化资讯的话,好莱坞是不会在意来自哪里的”,“近来,韩国生产处很多不错的文化资讯,和好莱坞的交流也变得活跃起来,这是很有意义的事情”。

아시아를 휩쓸다시피한 한류라지만 세계에서 가장 큰 방송 콘텐츠 시장이랄 수 있는 미국 진출은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한류가 할리우드를 파고드는 움직임이 조금씩 감지되고 있다.
虽说是席卷亚洲的韩流,但是却并不容易进军可以称为世界上最大的广播文化资讯市场的美国。但是近来,韩流跻身好莱坞的动向正在被一点点地感知。

그 흐름에서 눈에 띄는 플랫폼이 바로 NBC, CBS와 함께 미국 3대 지상파방송사 중 하나인 ABC 방송국이다. 케이블 채널 tvN '나인'과 SBS TV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는 모두 ABC를 통해 리메이크가 추진되고 있다.
这股动向最先感知到的平台就是和NBC、CBS一起被称为美国3大无线广播公司的ABC广播局。有线频道他vN《九回时间的旅行》和SBS TV《来自星星的你》就都是ABC推进翻拍的。

세이미 킴 전무이사는 "ABC는 한국에서 화제가 되는 주류 드라마를 발굴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면서 "캐릭터나 로맨스가 화제가 되는 작품들"이라고 설명했다.
Sayme Kim执行董事说明道:“ABC集中发掘在韩国成为话题的主流电视剧”,“角色或爱情故事成为话题的作品”。

그는 "미국 내 경쟁이 정말 심한 것은 사실"이라면서 미국 지상파로 가는 관문을 뚫는 데 성공한 한국 드라마라도 갈 길이 멀다는 점도 분명히 보여줬다.
她还表示:“美国竞争非常激烈这一点是事实”,明确表示成功突破前往美国无线电视台的关卡的韩国电视剧要走的路还很远。

"ABC에 한해 모여드는 작품이 대충 1천개 정도 돼요. 코미디 부문 500개, 드라마 부문 500개 정도요. 그중 픽업되는 것이 100~120개 정도에요. 픽업된 것 중 파일럿 촬영되는 것은 20여편, 그 중에서도 정작 방송되는 것은 9~10편에 불과하죠."
“ABC每年募集的作品大概有1000多部。喜剧部门500个,电视剧部门500个左右。而其中被选中的仅有100~120个。其中拍摄的只有20几篇,真正被播出的不过9~10篇而已”。

tvN '나인'은 미국 진출의 테이프를 가장 먼저 끊었지만 진행 속도가 더디다.
tvN《九回时间的旅行》送往美国的带子虽然是最早被确定的,但是进展缓慢。

세바스찬 리 엔터미디어 대표는 "미국판 '별그대'도 현재 '픽업' 단계이며 내년 1월이 돼야 파일럿 제작 여부가 확정된다"고 밝혔다.
塞巴斯蒂安·李entermedia的代表也表示:“美国版《来自星星的你》现在正处于‘pick up’阶段,要到明年1月才能确定是否进行制作”。

'별그대'가 파일럿으로 제작된다고 해도 정규 편성과 시즌제 방영의 벽을 넘어야 하는 셈이다.
而《来自星星的你》就算制作了也还必须越过正规编辑和按季播出的制度的槛。

세바스찬 리 대표는 "다만 '별그대'는 파일럿 제작이 불발될 경우 방송사가 소니픽쳐스에 패널티를 내야 한다는 조건이 붙어 있기에 '나인'보다 우선권은 있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塞巴斯蒂安·李代表说明道:“但由于增加了一旦《来自星星的你》不进行制作的话,广播公司就必须向sonypictures支付罚款的条件,因此该剧会比《九回时间的旅行》具有优先权”。

그는 이어 "수입한 콘텐츠를 현지화하는 과정에서 수정하는 부분이 많고 적음에 따라 리메이크작마다 진행 속도가 달라지기 마련"이라고 덧붙였다.
她还接着说:“将输入的文化资讯当地化的过程中,根据必须修改的部分的多寡,不同的翻拍作的进展速度是不同的”。

한국 드라마가 시즌제가 정착된 미국 드라마 환경에 잘 맞지 않는 점도 한국 드라마 수출의 걸림돌이다.
韩国电视剧并不是很符合按季播出制度根深蒂固的美国电视剧环境,这一点也是韩国电视剧输出的障碍。

세이미 킴 전무이사는 "한국 드라마는 한번 방영한 뒤 끝나지만 미국은 시즌별로 계속 이야기가 이어질 수 있어야 한다. 가끔 마음에 드는 한국 드라마를 발견해도 어떻게 시즌으로 연결할지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면서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Sayme Kim执行董事遗憾地表示:“韩国电视剧一次性播出完就结束了,但是在美国却必须按季将故事持续下去。有时候就算发现了合心意的韩国电视剧,但是在怎么将之按季连接起来上常常会面临困境”。

"캐릭터나 이야기 등 시장성이 있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무엇보다 그 작품만이 가진 특별한 점이 있어야 해요. 가령 영국에서 수입한 '오피스'는 회사에서 일어나는 일을 다룬 드라마인데 그 이전에는 그런 소재가 없었어요. '어글리 베티'도 우리가 외모적으로 못 생겼다고 할만한 주인공을 내세워 자신만의 특이한 점을 보여줬죠."
"角色或情节故事等具有市场性的东西虽说也很重要,但是最重要的还是具有作品本身的特别之处。就如从英国输入的《办公室》一样,讲述的是在公司里发生的故事,但在此之前并没有这类题材。《丑女贝蒂》也是推出了我们认为的长得很丑的主人公,展现了自身的特别之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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