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韩语演讲稿”系列选取部分‘锦湖韩亚杯’大学生韩国语演讲比赛的参赛选手们的演讲稿,希望能对大家的韩语阅读和写作能力的提高有所帮助。

나의 노래에 대한 꿈이 과연 이루어질 수 있을까?(我的歌曲梦想能实现吗?)

안녕하십니까?

여러분,.사실 저는 2년 전에 이 경연대회에 참석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는 참가자로서가 아니라 중간 쉬는 시간에 노래 한 곡을 불렀던 가수였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당당하게 참가자로서 가슴 설레며 여러분에게 제 노래에 대한 꿈을 나누고자 합니다.

체계적으로 음악교육을 받지 못한 저는 어렸을 때부터 노래에 대한 관심이 많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제 몸무게 때문에 무대에 서기가 점점 무서워졌습니다.그래도 노래하고 싶은 꿈을 한결같이 제 마음 한 구석에 간직하고 있었습니다.

한국에서 유학하던 중 어느 날 학교 게시판에 붙여 있는 포스터를 봤습니다. “외국인 노래 경연대회” 라는 글이 쓰여 있었는데 그때 제 마음은 벌써 두근두근 뛰기 시작했습니다. 며칠 후에 저는 우리 학교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로 배식을 담당하고 있을 때 옆의 아주머니께 이렇게 말했습니다.
가:이모 저…… 노래대회에 참석하고 싶은데요~”
나:무 뭐?! 노래대회? 아니 너 TV를 본 적이 없냐? 동방신기 어! 신화 ! 너같은 똥보 있나? 아유 일이나 해라 (고개를 돌려) 옆으로 땡겨 주시고 뒤의 학생 뭘 드릴까예?” (경남 아줌마 말투로)
그런데 그 다음 날, 아주머니는 무슨 생각이신지 모르겠지만 갑자기 저를 보고
가:신아 어제 노래대회 나가고 싶다 그랬지? 가봐라 ~~일등 받으면 삼겹살 사줄께 ~ 8인분 !!(경남 아줌마 말투로)
나:진짜??? 아~쌋! 삼겹살 8인분을 위하여!

그래도 대회가 정식으로 시작하기 전까지 너무 긴장돼서 몇 번이나 도망치려고 했습니다. 급기야 제 차례가 되었고 음악이 연주되자, 대회장이 무척 조용해져, 저도 그때부터 떨지 않고, 조용히 눈을 감은 채, 그 순간만큼은 모든 것을 잊어 버린 듯이 제 실력을 100% 발휘하였습니다. 저는 일등 대상을 받을 그 당시 어리둥절하여 몸 둘 바를 몰랐습니다.

내 노래에 대한 꿈이 과연 이루어질 수 있을까?네 그렇습니다. 제가 한국 무대에 올라갔을 때부터 이미 이루어졌습니다! 어떤 때는 제가 “만약에 한국어를 안 배웠다면, 만약에 한국에 유학을 가지 못했다면 내 노래에 대한 꿈은 어떻게 됐을까”라고 생각하면서 저를 격려해 주신 그 아주머니에게, 제 노래에 대한 꿈을 실현시켜 주었던 행운의 땅 ”한국”에게 고마움을 돌리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여러분, 혹시 제가 그때 불렀던 그 노래가 어떤 노래인지 궁금하신가요? 듣고 싶으시면 나중에 제 콘서트로 와 주세요 !

감사합니다!

(以上为第四届‘锦湖韩亚杯’中国大学生韩国语演讲比赛三等奖刘臣的演讲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