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와 갤럭시탭 등 첨단 정보통신기기가 드라마의 주요 소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가장 눈길을 끌었던 건 SBS 드라마 ‘마이더스’. 이 드라마에서 남자 주인공 장혁은 감옥에 갇혀 있으면서 아이패드를 이용해 증권거래를 하는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MBC 드라마 ‘로열 패밀리’에서는 수시로 갤럭시탭이 등장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극중 대기업의 총수인 공순호(김영애)가 갤럭시탭으로 TV 뉴스를 보고 실종된 한지훈(지성)을 찾기 위해 구글 모바일 서비스를 이용해 위치를 찾는 모습도 나왔다.

등장인물이 해외에 있는 이들과 영상통화를 하는 모습도 방송을 통해 소개되고 있다. ‘마이더스’의 책임 프로듀서는 “아이패드를 등장시킴으로써 드라마와 출연자 모두에게 모던한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다”며 “컴퓨터 산업의 발달과 함께 첨단 IT 디바이스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대중들이 드라마에 대해 갖는 인식이 달라진다”고 말했다.

‘로열 패밀리’의 프로듀서는 “태블릿 PC는 요즘 기업인 입장에서 없어서는 안될, 반드시 곁에 두고 사용해야하는 물건이라는 제작진의 판단에 따라 등장시켰다”며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핸 소품인데 일부에서는 마케팅으로 오인하는 시선도 있어서 안타깝다”고 말했다.

일부 시청자들은 이런 장면이 무리한 간접광고처럼 보이는 경우도 있다고 지적한다.

相关词汇:
감옥:监狱
갇히다:被关
例:감옥에 갇힌 죄수. 被关在监狱的囚犯。
증권거래:股票交易
프로듀서:出品人,制片人
오인하다:误认,错认

译文反白可见:
iPad和Galaxy Tab等高端通讯产品在各电视剧中频频亮相。

以一度最受关注的SBS电视剧《Midas》为例 ,剧中出现了张赫饰演的男主人公在监狱里用iPad进行股票交易的场面,吸引了观众的眼球。

MBC电视剧《皇室家族》中,Galaxy Tab也频繁出现。如剧中的大企业老板孔顺浩利用Galaxy Tab看电视新闻,并利用谷歌移动服务寻找失踪的韩志勋等。

电视剧中还经常出现剧中人物和身在国外的人进行视频通话的情景。《Midas》责任制片人表示:“使用iPad可以使电视剧和演员展现出非常时尚的形象。在计算机产业不断发展的同时,如何利用高端IT设备会让大众对电视剧产生不同的认识。”

《皇室家族》的制片人表示:“剧组方面认为,平板电脑近来成为企业家不可或缺的必备用品,所以让其出现在电视剧中。这些只是我们用来表现真实性的道具,但也有人误认为是植入性广告,这一点令人遗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