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물리학] 르네상스 이래 과학은 종교로부터 해방되고, 실생활 적용의 필요성과 사람들의 생각이 서로 어울려 눈부신 발전을 하기 시작하였다. 특히 자연 과학의 기초…

[수학·물리학] 르네상스 이래 과학은 종교로부터 해방되고, 실생활 적용의 필요성과 사람들의 생각이 서로 어울려 눈부신 발전을 하기 시작하였다. 특히 자연 과학의 기초가 되는 수학과 물리학의 발달은 놀랄 만하였다. 물리학 분야에서 최대의 공헌을 한 사람은 영국의 뉴턴이었다. 그는 '만유인력', '미적분법', '빛의 분석' 등 여러 가지 중요한 발견을 하였으며, 그의 학문하는 방법은 과학 분야뿐만 아니라 독일의 칸트와 프랑스의 철학자들에게까지도 많은 영향을 주었다.

[화학·식물학·의학] 화학 분야에서는 영국의 보일이 '기체의 부피는 압력에 반비례한다'라는 보일의 법칙을 발견하였고, 프랑스의 라부아지에는 연소를 산화 현상으로 설명한 연소 이론을 가지고 근대 화학의 기초를 닦았다. 또 식물학도 발달하여 스웨덴의 린네가 식물을 체계에 따라 분류하였으며 의학에서는 영국의 제너가 종두법을 발견하여 인류를 천연두의 질병으로부터 보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