刘亚仁和刘在明主演的电影《Voice of Silence》将在10月15日上映。剧中,刘亚仁没有一句台词,他的演绎完全依靠身体动作和眼神表情完成,演技炸裂获赞。

▶ 줄거리
▶ 故事梗概

범죄 조직의 하청을 받아 근면성실하고 전문적으로 시체 수습을 하며 살아가는 ‘태인’과 ‘창복’. 어느 날 단골이었던 범죄 조직의 실장 ‘용석’에게 부탁을 받고 유괴된 11살 아이 ‘초희’를 억지로 떠맡게 된다. 그런데 다음 날 다시 아이를 돌려주려던 두 사람 앞에 '용석'이 시체로 나타나고, 두 사람은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데…
承包犯罪组织的活儿,勤恳工作,以专业处理尸体过活的“泰仁”和“昌福”。某天,他们接受了曾是老客户的犯罪组织室长勇硕的请托,勉强承担起照顾被诱拐的11岁孩子楚熙的活儿。但是某天,等着将孩子还回去的两人面前出现了勇硕的尸身,两人被卷入预想不到的事件里面…

▶ 비포스크리닝
▶before screening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변희봉 주연의 SF 단편 '서식지'로 연출력을 인정받으며 충무로 기대주로 주목받았던 홍의정 감독이 직접 각본과 연출을 맡아 첫 장편영화로 선보이는 작품이다. 신인감독이지만 유아인, 유재명 두 배우가 입을 모아 '독특하고 좋았다'라고 시나리오를 칭찬했던 만큼, 그리고 두 배우가 출연하는 만큼 어떤 새로운 볼거리와 생각할 거리를 던져줄지 기대가 되는 작품이다.
第23届釜山国际电影节上,凭借边希峰主演的SF短篇《栖息地》,洪义正(音)导演的执导实力得到认可,成为韩国忠武路令人期待的导演,这是他亲自负责剧本和执导的首部长篇电影。虽然是新人导演,但是刘亚仁和刘在明两位演员异口同声地称赞这部电影的剧本“独特,很棒”。并且这两位演员出演,不知会为观众带来什么样的新看点和思考点,着实令人期待。

이 작품을 위해 유아인은 15kg을 증량하고 삭발을 하며 '묵묵한' 캐릭터를 위해 준비했다고 한다. 또한 대사 없은 연기를 펼친다고 하는 유아인의 색다른 모습도 기대 된다.
为了这部作品,据说刘亚仁增重15kg,还剪了头发,为这个“默默无言”的角色做准备。并且据说刘亚仁展现了无台词的演技,他与众不同的样子也令人期待。

물론 유재명과 유아인의 케미에 대한 기대도 두말 할 필요 없다.
而对刘在明和刘亚仁之间默契合作的期待自然也无需二话了。

▶ 애프터스크리닝
▶ after screening

몸은 건강하지만 말을 하지 않은 사람과 몸이 불편하지만 말은 잘하는 사람의 상생조화는 의외로 코믹했다. 비록 이 사람들의 일상은 비루했지만 주어진 것에 감사하고, 남의 것을 탐하지 않으며 끊임없이 기도하며 사는 마음이 있어 지금 그대로도 행복했다. 하지만 이들의 행복은 엉뚱한 방향으로 조금씩 엇나가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 결과는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처참했다. 하나하나 들여다 보면 착한 사람들이고 자신의 일에 열심일 뿐인데 악의를 갖지 않는다고 해서 착한 사람일 수는 없었다. 선의를 가지고 한 일도 주인공들을 평온한 삶으로 놔두지 않았다. 어린 소녀조차 마냥 어리지 않았다. '상식이 있는' 초등학생은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현실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으며 그 결과 모두가 행복하지 않은 상황을 맞이했다.
虽然身体健康却说不了话的人和身体残障却能说会道的人和谐相生出人意料地搞笑。随着他们的日常很卑劣,但是他们很感恩,不去贪图别人的东西,不断地祈祷着过日子,所以日子如同现在一般过下去也幸福。但是他们的幸福日子却开始逐渐偏向出人意料的方向。并且结果凄惨到他们难以承受。逐一细看的话,他们是好人,只认真做好自己的事而已,但是没有恶意并不能说他们就是好人。怀着善意做的事, 也没有让主人公过上平静的生活。就连小女孩也并不稚嫩。“有常识的”小学生也拼尽全力寻求在现实中活下去的办法,结果所有人都面临了并不幸福的情况。

굉장히 영리한 스토리였다. 개인의 도덕적 기준이 우선인지 사회적 기준이 우선인지에 대한 고민부터 악에 대한 개념과 가치관의 근본에 대한 고민도 하게 한다. 한결같이 성실하기만 한 영혼들을 보여주면서 상황은 지독하게 비극적이다.
非常聪明的故事。让人苦恼到底是以个人的道德标准为先,还是社会标准为先,苦恼对恶的概念和价值观的根本。展现出一如既往诚实无私的灵魂, 可情况十分悲惨。

유재명-유아인의 연기 호흡도 그만큼 빛났다. '안분지족'하자는 유재명의 잔소리는 관객들의 귀에도 오래도록 남을 정도였으며, 대사 없이 표정과 눈빛만으로 연기했던 유아인의 모습은 스크린에서 땀냄새가 난다고 느껴질 정도로 짙었다.
刘在明和刘亚仁合作表演也同样大放异彩。“安分知足吧”的刘在明的唠叨久久地留在观众的耳边,没有一句台词,仅靠表情和眼神演戏的刘亚仁的模样,浓烈得让观众觉得大银幕中都散发出一股汗味。

비루한 이들의 일상과 대비되게 영화의 미장센은 파랗고 초록이고 핑크로 아름답게 채색되었다. 시체 처리를 위해 입은 비옷 조차도 노랗고 화사하다. 기존에 보지 못했던 새로운 범죄 영화라는데 이런 색채감도 크게 한 몫한다.
和他们卑劣的日常相比,在场面调度方面,电影蒙上一层蓝,绿,粉,很美。为了处理尸体所穿的雨衣也是黄灿灿的。虽说是至今为止未曾见过的新犯罪电影,但是这种色彩处理也起到了很大的作用。

감독은 이 영화를 "끔찍한 사건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건을 아무렇지 않게 대하는 사회의 관계와 태도에 집중하게 하는 이야기"라고 소개했다. 맞다. 영화 속 인물들은 모두 열심히 자기 일을 할 뿐, 그 일에 대한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다. 감정을 드러내지 않을 때는 아무 일도 없이 평화롭다가 감정을 드러내는 순간 상황은 갑자기 어지럽게 된다. '골치 아프기 싫어서 모른 척 하는' 우리네 상황을 묘하게 비틀어서 보여준다.
导演是这样介绍这部电影的,“焦点不是集中于可怕的事件,而是集中于对那起事件漠视的社会关系和态度”。对。电影中的人物虽然所有人都在认真做好自己的事,但是并未展露出对那件事的情感。不露声色时风平浪静,什么事情都没有,而情感外露的瞬间,情况就突然变得混乱了。微妙地扭曲着展现了“因为讨厌麻烦,所以装作不知”的我们的情况。

유괴된 아이를 의도치 않게 맡게 된 두 남자가 그 아이로 인해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소리도 없이'는 10월 15일 개봉한다.
讲述了无意间承担起照看被拐卖儿童的两个男人因为那个孩子被卷入出人意料的事件中的故事的电影《Voice of Silence》在10月15日上映。

重点词汇

하청 : (名词)发包 ,转包 ,二次承包

근면성실하다 : (形容词) 勤恳 

비루하다 : (形容词) 卑鄙 ,下流 ,卑劣

처참하다 : (形容词) 凄惨的

지독하다 : (形容词) 极甚 ,极其 ,极度 ,严重 ,厉害

重点语法

1.-만큼

限定:用于名词后。

大意:表示相似的程度。相当于汉语的“好像似的,犹如”。

아들이 아버지만큼 키가 컸다.  

儿子像爸爸一样个高。

우리집 사람들만큼 착한 사람은 없을 걸요.  

没有像我们家人一样善良的人。

2.-게 되다

限定:接在谓词后。

大意:表示事物的变化,强调变化的结果。

부끄러워서 얼굴이 빨갛게 되었다.  

因为害羞脸变红了。

화가 나서 얼굴이 빨갛게 되었다.  

因为生气脸变红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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