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高银出道作品《银娇》为她赢得很多赞誉，但是同时也给她带来了很多角色限制。在转战电视剧的时候，很多观众质疑她是否适合浪漫喜剧这种形式，但是不管是在《奶酪陷阱》还是《鬼怪》中，她都用自己的演技证明了无限的可能性。

방송 2회 만에 시청률 7%를 돌파하며 뜨거운 관심과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tvN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연출 이응복, 극본 김은숙, 이하 '도깨비'). 사실 '도깨비'는 2016년 최고의 히트 드라마인 KBS2 '태양의 후예'의 김은숙 작가와 이응복 PD, 4년 만에 TV 드라마로 돌아온 공유 등 막강한 라인업으로 제작 전부터 기대를 모아 '히트'를 예감케 했던 작품이다.
tvN金土电视剧《孤独又灿烂的神—鬼怪》播放到第二集收视率已经突破了7%，引起大家热烈关心。这部电视剧是16年最热的电视剧，《太阳的后裔》金恩淑作家和李应福PD，以及时隔4年回归电视剧的孔刘，这种大热阵容在制作之前就已经让人充满期待。

하지만 '미스캐스팅' 논란도 있었다. 여주인공인 지은탁 역에 김고은이 출연을 결정하자 몇몇 네티즌들이 "이 드라마와 어울리지 않다"는 의견을 쏟아낸 것. 올해 25살인 김고은이 19살 고등학생을 연기하는 것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但是也有人质疑该剧的选角，关于饰演女主人公池恩倬的金高银，有些网友说“和电视剧不搭”。今年25岁的金高银饰演19岁的高中生也有很多觉得不合适的声音。

하지만 첫 방송 직후 반응은 완전히 달라졌다. 교복을 입고 화면 속에 등장한 김고은은 씩씩하고 사랑스러운 고3 여고생 그 자체였다. '귀신을 보는 아이'라며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고 보험금을 빼앗기 위해 혈안이 돼 있는 못된 이모 가족들의 구박에도 굴하지 않고 꿋꿋하게 '마이웨이'를 걷는 강심장 여고생 지은탁은 시청자의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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然而在第一集播出之后反应完全变了，穿着校服的金高银，看起来就很青春可爱的高三学生。因为是“能看到鬼的孩子”所以在学校里被人孤立，住在想抢她保险金的坏心眼姨妈家里，虽然很委屈，但还是坚持走自己路的强心脏高中生，这样的池恩倬完全俘获了观众们的心。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여주인공으로서의 매력도 충분했다. 만난지 얼마 되지도 않은 도깨비 김신(공유)에게 다짜고짜 "사랑해요"라고 고백하며 환하게 웃는 미소에서는 김고운 특유의 싱그러움이 그대로 묻어났고, "저승사자와 눈이 마주치면 안된다며" 까치발을 들며 김신의 눈을 가려주는 모습에서는 사랑스러움이 뚝뚝 떨어졌다.
作为浪漫喜剧类型的女主人公魅力也很充足。对相遇没有多久的鬼怪金信不容分地告白“我爱你”然后开怀大笑的金高银，展现了她特有的清新，“不能和死神眼神相对”然后用手遮住金信眼睛的样子也实在可爱。

김고은은 이전 출연작인 tvN '치즈인더트랩'에서도 로맨틱 코미디 여주인공으로서의 매력을 제대로 살린 바 있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였던 '치즈인더트랩'은 제작단계부터 캐스팅에 엄청난 관심이 쏟아진 바 있다. 당시 원작 팬들은 로맨틱 코미디 장르는커녕, 드라마에 출연한 적이 없는 김고은이 홍설을 연기한다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金高银之前在出演《奶酪陷阱》时，也是因为浪漫喜剧的女主而魅力爆棚。同名的网络人气小说改编的《奶酪陷阱》从制作阶段开始，人们就对选角很关心，当时原著的读者们对不要说浪漫喜剧，连电视剧都没有出演过的金高银来演女主洪雪这个角色也很难接受。

하지만 막상 방송이 시작하자 김고은은 자신에게 쏟아진 우려를 믿음으로 바꿨다. 원작 속 예민하고 남다른 눈썰미를 지닌 여대생 홍설의 특징은 그대로 살리면서도 원작에는 없던 귀여움과 풋풋함을 녹여내 현실 여대생다운 리얼리티를 살렸다. 특히 당황스러운 상황을 맞닥뜨릴 때 주절주절 내뱉는 말투와 흔들리는 눈빛 등의 디테일을 살려 매사에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두 남자 캐릭터 유정(박해진), 백인호(서강준)과 어울려 최대의 케미마저 이끌어 냈다.
但是在开播之后，金高银消除了人们对于她的怀疑，完美的演绎了原著中很敏感，很在乎他人视线的女大学生洪雪。甚至还展现出了原著中没有的可爱，生动地呈现了一个有现实感的女大学生。特别是在慌乱的状况下讲话磕磕巴巴，以及摇摆不定的眼神等这些小细节，和两个有气场有自信的男主人公刘正(朴海镇）和白仁浩（徐康俊）之间的互动也很吸引人。

김고은은 지난 2012 데뷔작인 영화 '은교'(정지우 감독)에서 파격적인 노출과 인상적인 연기로 단숨에 충무로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하지만, 강렬했던 데뷔작 때문에 항상 그의 이름 앞에는 '은교'가 따라붙었다. "김고은은 '은교'를 뛰어넘지 못할 것"이라는 네티즌의 뼈 아픈 지적을 받았으며 '은교' 이후 출연했던 작품에서 매번 강렬하고 센 역할을 맡아 "이미지에 변화를 주기 힘든 배우"라는 평을 받기도 했다.
在12年出道的作品《银娇》金高银有突破性和让人印象深刻的表演，从而被叫做忠武路的新星。但是在这部强势的出道作品之后，就被人们在名字前面贴上了“银娇”的标签。“金高银突破不了银娇的高度”网民们是这样评价的，在银娇之后出演的作品每次都有更强力的厉害角色，所以也有人说她是“很难改变形象的演员”。

하지만 김고은은 '치즈인더트랩'과 '도깨비'까지 연이어 완벽히 '새 옷'으로 갈아입으며 '은교' 꼬리표를 뗐다. 예리하면서도 착하고 산뜻한 20대 여대생 홍설부터 싱그럽고 풋풋한 여고생 지은탁까지 소화한 김고은. 그가 보여줄 새로운 모습과 연기에 기대가 모아진다.
在《奶酪陷阱》和《鬼怪》中的演出，却给她了一个新“外衣”，摘掉了“银娇”的标签，金高银能完美消化从有灵气，善良又温暖的20代女大学生洪雪，到青春气息扑面而来的女高生池恩倬，对于她展现的新面貌和演技都值得观众期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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