随着本周《云画的月光》的收视率逼近20%,很多人表示此剧与上半年大热作《太后》有着惊人的相似度,无论收视率上升趋势,还是每集片尾的结束,那么两部剧无论从人设还是剧情都截然不同的情况下,为何都大获成功呢?秘诀到底是什么?

상반기 KBS2 수목극 '태양의 후예'가 브라운관을 집어삼켰다면, 하반기에는 KBS2 월화극 '구르미 그린 달빛'이 드라마 왕국을 점령할 기세다. 두 드라마 모두 초반부터 시청률 및 이슈 몰이에 성공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잡아끌었다.
如果说上半年KBS2水木剧《太阳的后裔》承包了影视剧场,那么下半年则是KBS2月火剧《云画的月光》有望占领电视剧王国。两部电视剧从初期开始收视率及话题热议方面获得成功,俘获了观众们的关注度。

태양의 후예'는 2월 24일 14.3%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기준)로 스타트를 끊은 뒤 2회 15.5%, 3회 23.4%, 4회 24.1%, 5회 27.4%의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다. 수,목요일은 '태양의 후예'를 보는 날이라고 해서 '태후 데이'로 지정됐고, 주연을 맡은 남자 주인공 송중기는 '유시진 신드롬'을 불러왔다.
《太阳的后裔》从2月24日14.3%的收视率开始以来,之后记录了第二集15.5%、第三集23.4%、第四集24.1%、第五集27.4%的收视率。甚至星期三,星期四被称之为“观看太阳的后裔的日子”,指定为“太后DAY”,担任主演的宋仲基掀起了“柳时镇热风”。

'구르미 그린 달빛'도 만만치 않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8월 22일 8.3%(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시청률로 스타트를 끊은 뒤 꾸준히 시청률 상승 곡선을 그렸다. 2회 8.5%, 3회 16%, 4회 16.4%, 5회 19.3%의 시청률을 기록한 것. 시청자들은 남자주인공인 박보검을 찬양하며 '보검 매직'을 외치고 있고, 월,화요일은 '구르미 데이'로 굳혀질 기세다.
《云画的月光》的气势也不容小觑,8月22日收视率以8.3%开始之后,逐渐呈现上升曲线。之后记录了第二集8.4%、第三集16%、第四集16.4%、第五集19.3%的收视率。观众们赞扬男主人公朴宝剑,呐喊着“宝剑魔术”,预计将星期一,星期二固定位“云月DAY”。

이와 같은 '태양의 후예'와 '구르미 그린 달빛'의 공통된 성공 법칙은 뭘까.
如此《太阳的后裔》和《云画的月光》成功的共同法则到底是什么呢?

▶ 임팩트는 엔딩 5분
▶有冲击力的结尾五分钟

'태양의 후예'와 '구르미 그린 달빛' 모두 엔딩에 가장 신경을 썼다.
《太阳的后裔》和《云画的月光》都非常注重结尾。

'태양의 후예'의 경우 강모연(송혜교)과 유시진의 와인 키스, 유시진의 총상, 신발끈 묶어주기 등 주요 장면들을 모두 엔딩에 내보냈다. "사과할까요, 고백할까요", "그럼 살려요", "내내 후회했습니다. 그날 아침에 얼굴 안 보고 간 것"이라는 등의 명대사들이 모두 방송 종료 5분 전 전파를 타면서 깊은 여운을 남기는 계기가 됐다. 다음 대사를 알 수 없는 상황에서 남아있는 명대사의 떨림은 다음회를 기다리고 본방사수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됐다.
《太阳的后裔》的话,姜暮烟(宋慧乔)和柳时镇的红酒KISS,柳时镇的枪伤,系鞋带等重要场面都放在了结尾。“要道歉还是告白?”、“那救吧”、“一直很后悔,那天早晨没有见你就走了”等经典台词都出现在结尾五分钟前,为下一集留下悬念。在无法知晓下一句台词的情况下,这些震撼的经典台词都成为了让人等待下一集的原动力。

'구르미 그린 달빛'도 그렇다. '구르미 그린 달빛'은 이영(박보검)과 홍라온(김유정)의 재회 및 감정신을 모두 엔딩에 담아내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이영은 명대사 제조기처럼 가슴 떨리는 멘트를 쏟아낸다. "멍멍아", "불허한다. 내 사람이다", "보이지 않으니 더 화가 나 미칠 것 같았다" 라는 등의 짧은 대사들이 이영 캐릭터의 감정선을 오롯이 쏟아내며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만드는 포인트가 되고 있다. 덕분에 박보검은 '엔딩 요정'이라는 애칭까지 얻은 상태다.
《云画的月光》也是如此,《云画的月光》是将李韺(朴宝剑)和洪乐瑥(金裕贞)的再会和情感线都放在了结尾,这个过程中涌现出众多让人心动的经典台词。“汪汪”、“不许,是我的人”,“看不见更生气,感觉要疯了”等短小的台词,如实呈现出李韺这个人物的情感线,成为了让观众心动的关键点。因此朴宝剑还获得了“结尾精灵”的昵称。

▶ 너무나 부러운 근무환경
▶非常羡慕的上班环境

배우의 근무환경이 부러워야 한다. 즉 남녀주인공의 케미가 잘 살아나는 한편 조연 배우들의 캐릭터 역시 매력적이어야 한다는 얘기다.
演员们的上班环境要值得羡慕。即男女主人公不仅要合作默契,而且配角演员所饰演的角色也要具有魅力。

'태양의 후예'는 누가 뭐래도 송중기 송혜교 커플의 케미에 힘입어 인기를 끌었다. 여기에 진구와 김지원은 정통 멜로로 또 다른 시청층을 공략하며 날개를 달아줬다.
《太阳的后裔》不管如何,是借助了宋仲基和宋慧乔情侣的化学效应聚集了人气。加上晋久和金智媛的传统爱情也俘获了其它观众层,为这部剧锦上添花。

'구르미 그린 달빛' 역시 박보검과 김유정의 케미가 좋다. 두 사람은 떨리는 목소리와 짙은 눈빛 연기로 풋풋한 청춘의 로맨스를 제대로 표현해내고 있다. 여기에 힘을 보태는 건 진영과 곽동연의 존재감이다. 진영은 홍라온의 정체를 일찌감치 눈치채고 그를 돕는 김윤성 역을 맡아 살떨리는 삼각관계를 그려내고 있다. 곽동연은 미스터리한 호위별관 김병연 캐릭터로 분해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는 중이다. 김유정을 둘러싼 꽃남들의 전쟁이 부럽지 않을 여성 시청자는 없을 것이다.
《云画的月光》朴宝剑和金裕贞的化学效应也很好。两人通过颤抖的声音和深情的眼神演技,将青涩的青春罗曼史展现的淋漓尽致。这里助一臂之力有郑振永和郭东延的存在感。振永通过很早就发现洪乐瑥的性别,帮助她的金胤圣角色,描绘出心惊肉跳的三角关系。郭东延则通过神秘的护卫副官金兵沿人物,注入了紧张感。围绕金裕贞的花美男战争,应该没有哪个女生不羡慕。

▶ 우연의 반복은 그만, 대세는 직진 로맨스
▶停止偶然的反复,大势是前进罗曼史!

수많은 로맨틱 코미디가 남녀주인공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기 위해 시간을 보내고, 마음을 확인한 순간 운명의 장난으로 엇갈리고, 주변의 방해 공작에 오해를 쌓았다 마지막에 가서야 해피엔딩을 맞는 구도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이는 시청자들에게 '고구마 로맨스'라는 지적을 받을 뿐, 더이상 '먹히는' 포맷이 아니다. 대세는 '직진 로맨스'이기 때문이다.
众多罗曼史喜剧都用很长篇幅来讲述男女主人公如何互相确认对方的心意,但是在确认心意的瞬间又会因为命运的捉弄而错过,因为身边的妨碍而产生误会,直到最后才能迎来大团圆结局。但是这种情况只能被观众指责为“地瓜(让人郁闷)罗曼史”,这种模式不再受欢迎,如今的大势是“前进罗曼史”。

'태양의 후예'는 방송 3회 만에 만남과 이별, 재회까지 성공하는 LTE급 러브라인의 전개를 보여줬다. 유시진과 강모연이 이별했던 것은 서로 다른 직업 의식과 사명감 때문이었을 뿐, 감정에 대한 곡해는 없었다. 두 사람 모두 첫 만남부터 자신의 감정을 깨닫고 그에 충실했으며, 그 감정선을 잘 지켜나갔다. 이 과정에서 앞뒤 재지 않고 대시하는 유시진 표 돌직구 고백법은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太阳的后裔》仅播出三集就展现了相识和分手、成功再会的LTE级爱情主线的发展。柳时镇和姜暮烟离别是因为不同职业的意识和使命感,而并没有对感情的曲解。两人从第一次相识就意识到并忠于自己的情感,而且很好地守住这条感情线。在这个过程中,柳时镇直言不讳的告白方式获得了观众的好评。

'구르미 그린 달빛'도 마찬가지다. 극중 왕세자 이영은 아직 홍라온이 여자라는 것을 모르는 상태. 그러나 일반 남장여자 캐릭터가 등장하는 드라마 남자 주인공들처럼 '남자에게 끌리나', '동성애자인가'라며 성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하는 장면은 1%도 등장하지 않는다. 대신 홍라온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숨기지 않는다. 왕세자 신분이지만 일개 내관을 구하기 위해 물 속으로 뛰어들고, 그를 밤새워 간호한다. 또 청나라 사신까지 베어버린다. 조선시대 왕세자로서 감히 할 수 없는 행동들이다. 이러한 돌직구 사랑법은 시청자들에게 큰 대리만족을 선사하는 중이다.
《云画的月光》也是如此。剧中王世子李韺暂时还不知道洪乐瑥是女生,与之前的女扮男装出现的电视剧男主人公不同,并没有出现“对男人产生兴趣?”“是不是同性恋”等对性别认同产生怀疑的场面,而是毫不隐藏对洪乐瑥的关心和喜爱。虽然是王世子身份但是为了救起一介内官而跳入水中并熬夜照顾,甚至还砍清朝使臣。这些是朝鲜时代王世子根本不可能做出的行为,如此直接地表达爱情的方式,给观众带来了不小的代理满足感。

▶ 관건은 남자주인공
▶关键是男主人公!

로맨틱 코미디의 정석은 남자 주인공은 멋지고, 여자 주인공은 예뻐야 한다는 것이다. '태양의 후예'와 '구르미 그린 달빛' 역시 이 원칙을 철저하게 지켜냈다.
浪漫喜剧的固定公式是男主人公帅气、女主人公漂亮。《太阳的后裔》和《云画的月光》也是彻底的遵守了这个法则。

'태양의 후예'는 단언컨대 송중기의, 송중기에 의한, 송중기를 위한 드라마였다. 김은숙 작가는 '프린스 메이커' 답게 송중기를 멋지게 보이기 위한 장치를 곳곳에 심어놨다. 헬기를 타고 등장하는 대위라던지 하는 판타지적 설정 말이다. 그리고 송중기는 특유의 능청스러우면서도 달달한 눈빛으로 캐릭터를 소화해냈다. 이와 함께 남모를 기부 행적 등 바람직한 사생활까지 알려지며 호감도는 높아져만 갔다. 이에 국내는 물론 중국 등 아시아 전역에 '유시진 신드롬'이 불기도 했다.
敢断言《太阳的后裔》是依照宋仲基,为了宋仲基的电视剧。金恩淑作家正如“王子制造机”,为了让柳时镇看起来更帅气,处处设置了玄机。乘坐直升机出场的大尉等,都是幻想设定。而且宋仲基完美演绎了人物特有的滑头滑脑和甜蜜的眼神。与此同时,大家不知道的慈善行为等理想的私生活曝光,而提高了好感度。因此,不仅仅在韩国,在中国乃至全亚洲掀起了“柳时镇热风”。

'구르미 그린 달빛'의 박보검도 소속사 형 송중기를 따라 대박을 낼 기세다. 박보검은 전작 tvN '응답하라 1988'의 순진하고 묵직했던 최택 캐릭터를 완전히 지워냈다. 대신 능글맞은 듯 자상하고, 젠틀한 듯 카리스마 있는 이영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그의 연기 변신에 여심은 술렁이는 중이다. '박보검이 이렇게 남성미 가득한 배우였나', '박보검 보는 재미에 60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를 지경'이라는 등 '박보검 예찬론'을 펴내고 있다. 더욱이 예능 프로그램에 위안부 티셔츠를 입고 출연하고, 말끝마다 "고맙습니다"를 달고 사는 예의바른 모습을 보여주는 등 바른 인성이 돋보이는 일화들이 속속 터져나와 인간적인 호감도까지 높이고 있다.
《云画的月光》里的朴宝剑也将随着所属公司的哥哥宋仲基人气爆发。朴宝剑转变了前作tvN《请回答1988》中纯真、稳重的崔泽形像,塑造了滑头滑脑、温柔而又绅士、充满气场的李韺角色,他演技的转变动摇了女心。“朴宝剑原来是这么充满男人味的演员啊”,“看朴宝剑,这六十分钟都不知道怎么度过的”等爆发了“朴宝赞颂论”。加上身穿慰安妇T恤出演综艺节目,满口带着“谢谢”的有礼貌的样子等提高了好感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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