步步惊心:丽》与《云画的月光》同样都是史剧,因不同的感觉而引起对决。还未正式开播就成为比较对象的两部电视剧,谁能笑到最后成为胜者呢?

SBS가 100% 사전제작으로 선보이는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와 KBS 2TV가 하반기 기대작으로 꼽은 '구르미 그린 달빛'은 모두 퓨전 사극을 장르로 할 뿐 아니라, 단 일주일 간격으로 동시간대 방영된다는 점으로 일찍부터 맞대결을 예고했다.
SBS电视台 100%事前制作的《步步惊心:丽》和被选为下半年KBS 2TV最期待的《云画的月光》,不仅都是混合史剧的题材,间隔一周在同时段播放这两点,很早开始预告了对决。

이에 지난 22일 먼저 스타트를 끊은 '구르미 그린 달빛' 측은 비슷한 장르의 '달의 연인'과의 동시간대 편성에 아쉬움을 표하면서도 선의의 경쟁을 펼칠 것이라며 자신있는 태도를 보였다. 이는 '달의 연인' 측 역시 마찬가지.
22日先开始的《云画的月光》方面表示和《步步惊心:丽》在同时段播放的遗憾,但是也展开善意的竞争,展现了有自信的样子,《步步惊心:丽》方面果然也是相同的态度。

그도 그럴 것이 두 작품은 사극이라는 점만 제외한다면 전혀 다른 색깔을 가지고 있기 때문. 먼저 '구르미 그린 달빛'은 조선의 23대 왕 순조의 아들 효명세자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남장한 채 내관으로 궁에 입궐한 라온이라는 인물과 기타 설정들을 첨가해 한층 더 유쾌하고 발랄한 청춘 사극이다.
会有这种态度的原因是两部作品除了史剧这一点外,具有完全不一样的色彩。《云画的月光》是朝鲜23代王李玜的儿子李韺世子的故事为原型,和女扮男装以内官身份入宫的乐瑥,这样的人物和其他设定使之成为了更愉快活泼的青春史剧。

앞서 베일을 벗는 '구르미 그린 달빛'의 1~2회만 보아도 까칠하고 안하무인인 이영과 그가 세자라는 것을 모르고 그저 동료처럼 편하게 대하는 라온의 모습이 그려지며 앞으로 펼쳐질 좌충우돌 예측불허 로맨스를 예상할 수 있었다.
已经解开面纱的《云画的月光》的1~2集中,描画了挑剔目中无人的李韺和不知道他是世子,只将他视为同僚随意对待他的乐瑥的样子,想象不到会展开怎么样横冲直撞的罗曼史。

반면 오는 29일 방송되는 '달의 연인'은 그보다 한층 무거우면서도 진지한 분위기를 예고했다. 고려 태조 이후 여덟 명의 황자들이 황위를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궁중 암투를 벌일 뿐 아니라, 고려로 타임슬립한 21세기 소녀 해수(아이유 분)과 4황자(이준기 분)가 애절한 사랑을 그리기 때문.
相反29日即将播放的《步步惊心:丽》预告了比《云画的月光》更沉重和严肃的氛围。不是高丽太祖的八名王子们为争夺皇位的火热宫中暗斗,而是刻画了穿越到高丽的21世纪少女解树(IU饰)和4皇子(李准基饰)的悲切爱情。

물론 21세기 소녀 해수(아이유 분)가 고려시대로 타임슬립하며 벌어지는 유쾌한 에피소드 4황자의 짙은 사랑은 애틋함을 자아내기도 하지만, 이는 주된 분위기를 이룬다기보다는 깨알 같은 웃음을 선사하는 관전 포인트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虽然有21世纪少女解树(IU饰)穿越到高丽时代的愉快小插曲,也有与4皇子相爱的依依不舍,但是比起主要的情节,这芝麻一样渺小的欢乐只是众多看点之一。

이처럼 장르의 유사성을 지닌 대신, 전혀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에게 어필할 '달의 연인'과 '구르미 그린 달빛'의 맞대결은 '달의 연인'이 첫 방송되는 오는 29일부터 시작이다. 라이벌이자 서로의 페이스 메이커가 될 두 작품 중 누가 먼저 웃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像这样虽然题材相似,却以完全不同的魅力引起观众反响的《步步惊心:丽》与《云画的月光》的对决,在《步步惊心:丽》的29日初放送之日开始。既是竞争对手,也是互相的榜样,两部作品谁会先成功,受人瞩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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