萨德后,“限韩令”的呼声水涨船高,韩国演员出演的电视剧和综艺成了暂时中断的局面,韩国娱乐将何去何从?我们来看看韩网怎么看大制作的韩剧《步步惊心:丽》的未来吧!

알다시피 요즘 중국내 한류에 대해서 이러쿵 저러쿵 말들이 많다. 한쪽에서는 경색되는 분위기임을 연일 속보로 전하고 있고, 다른 한쪽에서는 단순한 우연일 뿐이라는 주장을 여러사람의 입을 통하여 퍼트려 나가고 있다. 하나의 현상에 대해서 이처럼 상반된 주장이 나오는 이유는 그만큼 어마어마한 돈이 걸려있기 때문이다. 일례로, 중국내 한류가 경색되는 분위기임을 알리는 속보들이 터져나오자, 대표적인 엔터기업들의 주가가 크게 하락하고 말았다.
众所周知,最近中国对韩流有着各种各样的说法。一种是连续几天报道的将禁止韩流,另一种是通过大众散播,主张只是单纯的偶然事件。会出现这样极有差异的主张的理由,是因为这关系到数额不小的钱。举个例子,中国禁止韩流的新闻一出,具有代表性的娱乐公司股价就开始暴跌。

현재 중국내 한류는 STOP도 GO도 아니며, 앞으로 펼쳐지는 상황에 따라서 운명이 결정될 거라 보는 게 타당해 보인다. 많은 사람들이 중국정부가 내리는 지침을 가장 걱정하는데, 진짜 걱정해야만 하는 것은 따로 있다. 30만 명의 중국 네티즌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국가적 사안(?)으로 한류 연예인의 활동을 제재하는 것에 무려 86.6%가 찬성표를 던졌다는 사실이다. 즉, 중국 정부에서 지침을 내릴 필요도 없이 국민감정이 자극되어도 한류가 끝날 위기에 처했다고 봐야한다. 이 같은 경색 상황에서는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돌파구가 꼭 필요하다.
现今韩流在中国STOP也不是,GO也不是,根据今后发生的情况来决定命运是比较妥当的。很多人对中国政府即将下发的政策表示担忧,真正要担心的事情另有其一。以30万中国网民为对象的一个调查中发现,在国家的事情上,希望对韩流进行制裁,86.6%的人投了赞成票。也就是说,不需要中国政府下发政策,国民情感的刺激也加重了结束韩流的氛围。在这种僵持的情况下,要想转换气氛,需要突破口。

사실 한드로 만들어지는 '보보경심'에 큰 기대가 없었다. 마치 '대장금'을 중드로 리메이크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였기에... 중국의 최고 배우들과 최고 제작진이 투입되어 중드버전 '대장금'을 만들어졌다고 가정해 보자. 이걸 한국에서 방영한다고 해서 과연 대박을 칠까? 한국시청자들은 이미 이영애 버전의 '대장금'을 본 상황에서 굳이 류시시 버전의 '대장금'을 또 볼 필요성을 느끼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중국시청자들도 마찬가지이다. 이미 류시시 버전의 '보보경심'을 재미나게 봤는데, 아이유 버전의 '보보경심'을 또 봐야할 이유는 없다. 어차피 같은 이야기이지 않은가?
事实上对改编为韩剧的《步步惊心:丽》并没有很大的期待。正如《大长今》中国版一样……试着假想一下投入中国最好的演员和最好的制作团队的中国版《大长今》,这个在韩国播放的话能火吗?韩国观众已经看过李英爱版本的《大长今》,没有必要再看刘诗诗版本的《大长今》,这样的可能性很大。中国观众也是同样的,已经饶有兴致地看完了刘诗诗版本的《步步惊心》,没有再看IU版《步步惊心》的理由,反正都是一样的故事不是么?

그런데 말이다. 최근의 경색 분위기 속에서는 오히려 익숙한 이야기가 더 나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익숙한 이야기에는 반감이 덜하기 마련이다. 또한 '보보경심'과 연계할 수만 있다면 '달의 연인'의 중국내 홍보도 쉬워질 수 있다. 중국에는 이미 '보보경심'의 팬덤이 장난 아닐 것이기에... 더욱이 최근 공개된 '달의 연인'의 티저를 보면 예상했던 것보다 화면 때깔(?)이 훨씬 더 좋다. '그겨울...', '괜찮아 사랑이야'에서도 뛰어난 때깔을 선보였던 김규태 PD가 사전제작이다 보니 아주 작심한 채 영상미학을 선보이려 하고 있다. 기존에 한드에서 쉽게 볼 수 없는 화면빨이기에, 잘하면 중국에서 좋은 반응을 불러일으킬 수도 있을 것이다.
但是,在最近僵化的气氛中萌生出了熟悉的故事是不是会更好的想法。对熟悉的故事会少些反感,与《步步惊心》相关的话,《步步惊心:丽》在中国的宣传也会变得相对容易,中国《步步惊心》的粉丝超级多…加上看到最近公开的《步步惊心:丽》的预告,画面效果比预想的要好,在《那年冬天风在吹》《没关系是爱情啊》中也有过出色画面效果制作的金圭泰PD在此次事前制作中,决心展示画面美。如果是一般韩剧中少见的画面构架,做得好的话也能在中国引起良好的反响。

'달의 연인'은 얼떨결에 '드라마 사전제작'의 운명까지 짊어지게 되었다. '함부로 애틋하게'가 기대이하의 성과를 내면서 '사전제작 무용론'이 고개를 쳐들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함틋'이 사전제작의 단점들을 보여주고 있는 것은 맞다. 하지만 이는 사전제작이 자리잡는데 있어서 예방주사처럼 활용할 일일뿐, 다시 생방촬영-쪽대본으로 돌아가야만 하는 이유가 되지 못한다. 원래 오랫동안 유지되던 낡은 시스템을 대체하는 새로운 시스템이 자리잡기까지 시행착오가 생겨나기 마련이다. 또한, KBS는 '함틋'의 부진으로 입은 손해보다 '태후'의 성공으로 얻은 이익이 훨씬 더 크다.
《步步惊心》甚至莫名的背负上“电视剧事前制作”的悲观命运。因为在《任意依恋》中得到了期待以下的成果,“事前制作无用论”引起热议。《任意依恋》确实展示了事前制作的缺点,但是通过事前制作站住了脚跟,是像打了预防针一样,没有再次拍摄-改剧本的理由。换成原本陈旧的老系统,新系统上轨道就会产生失误。此外,KBS《太阳的后裔》的成功,收获的利益远远大于《任意依恋》的不振。

그럼에도 불구하고 '함틋'에 이어서 '달의 연인'마저 기대이하의 성과를 내면 사전제작이 후퇴할 수밖에 없다. 가뜩이나 중국한류의 경색 분위기로 돈줄이 마르게 생겼기에, 향후 제작되는 드라마들이 리스크를 줄이려 들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29일부터 시작되는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가 졸지에 향후 중국한류와 사전제작의 향방을 좌지우지하게 되어버렸다. '달의 연인'이 대박나면 한류-사전제작도 나비처럼 덩실덩실 춤을 추며 날아가는 거고, 켜볼 필요가 있다.
即使如此,继《任意依恋》后如果《步步惊心:丽》也是期待以下的成果,那么事前制作只能就此作罢。本来中国抵制韩流的情况已经拦住了财路,以后将会减少制作电视剧的风险。29日开始播出的《步步惊心:丽》被突然的中国限韩情况和事前制作的弊端任意摆布。《步步惊心:丽》火了的话,韩流事前制作也能像蝴蝶一样翩翩起舞,一路高飞,但这还需观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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