最近热播的tvN《又,吴海英》计划将增拍两集,对此网友观众们对此表示出了对增拍的欣喜,还有对该剧的忧虑。能够同时满足作品性和大众性的作品很少,《又,吴海英》的增拍可能会让这部剧成为经典,但也有可能因为剧情拖沓流失观众,最终失败。

16부작으로 기획된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이 2회 분량을 늘린 18회로 종영한다고 알려지면서 시청자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즐겨보는 드라마가 한 주 더 방송되는 것에 기쁨을 표현하는 사람들이 있는가하면, 분량이 늘어나면서 불필요한 이야기가 추가돼 재미가 반감될 것을 걱정하는 시선이 대립하고 있기 때문이다. 어찌됐든 ‘또 오해영’은 당초 계획에서 벗어난 18부작으로 안방극장을 찾게 됐다.
计划拍摄16集的tvN月火剧《又,吴海英》证实了计划将增拍2集到18集的消息,在观众之间引起了争论。这是因为有人因为喜欢的电视剧可以多看一周而感到高兴,也有人担心电视剧分量增加了,会增加一些不必要的剧情,会让电视剧的乐趣较少一般。无论怎样,《又,吴海英》还是会按之前计划的18集那样继续播出。

사실 ‘피리 부는 사나이’ 후속으로 편성된 ‘또 오해영’이 시작부터 이렇게 잘 되리라곤 누구도 예상치 못했다. 계절의 여왕인 5월에 적합한 로맨틱 코미디로서 2030대 여성 시청자들에게 넘치지도, 또 모자라지도 않는 사랑을 받은 뒤 퇴장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事实上,在《吹笛人》之后制作的《又,吴海英》从一开始会如此热播是谁都没有想到的。作为最适合浪漫爱情喜剧女王季节的五月,收获了20岁30岁的女性观众,但是收获了足够的喜爱之后就会退场的观众意见也很多。

그런데 웬걸. 지난 24일 방송된 8회가 7.79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 회가 기록한 6.6%보다 1.198%p 상승한 수치. 눈으로 확인되는 시청자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제작진은 연장 카드를 만지작거릴 수밖에 없었을 터.
但是,让人意外的事情发生了。24日播出的第8集的收视率达到了7.798%。比之前一集的6.6%的收视率提高了1.198%。多亏了观众的关心和喜爱,制作团队不得不决定延长拍摄

‘또 오해영’이 사랑받는 이유는 공감을 하게 만드는 남녀 주인공의 현실적인 대사들과 로코의 장르에 맞는 아름다운 영상미 덕분이다. 박해영 작가는 ‘올드미스 다이어리’ ‘청담동 살아요’ 등의 작품을 통해 나름 촉망받는 작가로 인정받고 있다. 젊은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지점을 알고 있는 듯보인다. 송현욱 PD도 ‘연애 말고 결혼’으로 대박을 터뜨린 바 있다.
《又,吴海英》获得喜爱的原因还有就是引起人共鸣的男女主人公现实性的台词和符合浪漫爱情喜剧的影像美。朴慧英作家通过《老小姐日记》、《住在清潭洞》等作品成为了备受瞩目的作家,非常了解年轻人喜欢的东西。宋贤浩PD通过《不要恋爱要结婚》而受到瞩目。

연장이 결정되면서 일부 시청자들은 배우 에릭과 서현진의 달달한 장면을 더 볼 수 있다는 기쁨에 빠져 환호성내지르고 있다. 길이길이 기억될 명작 로코가 될 것이라는 기대도 나온다.
决定了延长拍摄,一部分观众对于还能够看到演员Eric和徐贤真的甜蜜的场面而感到高兴,发出了欢呼声。也表示出了希望这部剧能够成为能被人们长久记忆的有名浪漫爱情喜剧的期待。

이날 tvN 측은 2회 분량을 연장하면서 앞서 편집될 수밖에 없었던 내용을 풍성하게 담고, 기존의 속도감을 그대로 살려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꼼꼼하기로 소문난 박해영 작가의 대본 덕분에 시청자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이야기들이 넘쳤고, 송현욱 감독의 세심한 연출,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져 자연스럽게 마무리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작진의 말대로라면 연장을 반대하는 사람들의 의견은 기우다.
tvN方面公布了将加拍2集,让之前制作的内容更加丰富,维持现有的剧情速度,提高作品完成度的计划。幸亏有以认真而闻名的朴慧英作家的剧本,让观众看到了想要看到的故事,还有宋贤浩导演细致的指导,演员们认真的演出,tvN保证一定会自然地结束剧情。如果真像制作团队说的这样,应该会击退反对延长的人们的意见。

tvN은 그동안 멜로, 청춘, 수사물 등 장르극의 명가로 불리며 지상파를 위협하는 작품성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에 시청자들의 걱정을 뒤로하고 ‘또 오해영’의 연장을 선택한 것은 앞으로 엄청난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혹여나 시청률이 떨어지고 관심에서 멀어진다면 ‘연장 실패’라는 꼬리표가 붙어 다닐 것이다.
tvN在这期间凭借着浪漫爱情、青春、侦破等题材的作品崛起,凭借着足以威胁无线电视台的作品性而获得观众的喜爱。对此观众们十分担心,《又,吴海英》选择了延长拍摄后,未来可能会成为很大的负担。亦或是收视率下降、离观众越来越远,最后可能被贴上“延长失败”的标签。

사실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이뤄내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처음에 기대를 하고 시작했어도 실패할 수 있으며, 전혀 기대를 안했는데 예상 외로 성공하는 사례가 많다. 그만큼 대중의 기호를 알아맞히기 어렵다는 말이다. ‘또 오해영’의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는 이유다.
事实上,电视剧要同时满足作品性和大众性真的很难。最开始虽然是期待的,但还是有可能失败、完全不期待,却又有很多意外成功的例子。满足大众的喜好就是这样困难,这也是《又,吴海英》期待和忧虑交织的原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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