有人说过韩国的军队是韩国男明星们的坟墓。因为长达两年的服役期会让大众很快忘掉他们。但事实真的是如此吗?最近越来越多服完兵役的男明星们都陆陆续续成为电视剧主角,对于这一现象,一起来看看吧!

누가 군대를 스타의 무덤이라 했던가? 당당히 병역 의무를 마친 남자 스타들이 줄줄이 드라마 주연을 꿰차며 군 복무로 인한 공백무색하게 하고 있다. 오히려 긍정적 이미지까지 더해지며 ‘병역 프리미엄’이 붙기도 한다. 이른바 ‘군 가산점’이다. 현재 방송 중인 KBS 2TV ‘태양의 후예’(위 사진)와 MBC ‘몬스터’, 5월 방송을 앞둔 종합편성채널 JTBC ‘마녀 보감’의 공통점은 전역한 남자 배우를 주인공으로 캐스팅했다는 것이다. 
是谁说过军队是明星的坟墓呢?堂堂正正服完兵役的男明星们都陆陆续续成为电视剧主角,消除了因服兵役而产生的空白。更甚增加其正面形象,还附加了“兵役溢价”。正是所谓的“军加分项”。现在正在播出的KBS 2TV《太阳的后裔》和MBC《Monster》,5月将要播出的综合编成频道JTBC《魔女宝鉴》的共同点都是选的刚退役的男演员当主人公。

사전제작 드라마인 터라 공개가 늦었지만 배우 송중기는 지난해 5월 군복을 벗자마자 ‘태양의 후예’의 촬영을 시작했고, ‘몬스터’의 박기웅은 지난 3월 전역 한 달 만에 활동을 재개했다. 윤시윤 역시 지난 1월 전역 후 불과 4개월 만에 복귀 신고식을 치른다. 좋은 배우를 섭외하기 위한 제작진의 노력은 제대 전부터 시작된다. 공식적으로 제대 소식이 알려지면 캐스팅 제안이 쏟아지기 때문에 일찌감치 ‘입도선매’하는 것이다. 
因为是事前制作的电视剧,所以公开的比较晚,但演员宋仲基去年5月刚脱下军服就开始拍摄《太阳的后裔》,《Monster》的朴基雄去年3月退役后一个月就展开活动。尹施允也是今年1月退役后不过四个月就宣告回归。为了约到好演员制作组会在他们退伍前就开始交涉。因为正式退伍消息一发布的话,所有邀请提议都会一起涌来,所以才要“提前预约”。

송중기의 경우 병장 진급 2개월 전 ‘태양의 후예’ 출연 제안을 받았다. 군 복무 중이던 송중기는 군인이 주인공인 이 작품을 보자마자 호감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병장 진급을 앞두고 대본을 봤는데, ‘안할 수 없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머리칼도 짧았고 군대 말투도 몸에 배어 있어 연기하기 쉬울 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宋仲基是在兵长晋级两个月前收到《太阳的后裔》提案。据说正在服兵役的宋仲基对这本以军人为主角的作品越读越生好感。他说“在兵长晋升前读这剧本,有种‘不能不做’的感觉”,“头发也短,军队语气也已成习惯,感觉演起来会比较容易”。

제대를 앞둔 스타 역시 복귀에 대한 압박을 받을 수밖에 없다. ‘그동안 잊어지지 않았을까’라는 우려는 사회로 돌아오는 스타들이 공통적으로 느끼는 압박이다. 이런 고민을 안고 있던 박기웅 역시 군 복무를 마치기 전 ‘몬스터’를 접했다. 박기웅은 “연기가 굉장히 하고 싶었다. ‘말년’이 되니까 복귀해야 한다는 압박이 생기던 참에 ‘몬스터’라는 작품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即将退役的明星对复出也不得不感受到压力。“这段时间有没有被大家遗忘”的担忧是重回社会的明星们感受到的共同的压力。有着这一烦恼的朴基雄也是在军队服役结束前接下了《Monster》。朴基雄说出了自己的内心想法“十分想要演戏。到了军役最后一年正产生要回归的压力之时,这部《Monster》的作品就充满诱惑地过来了”。

배우와 작품의 궁합도 중요하다. ‘태양의 후예’의 경우 당초 송중기는 캐스팅 명단에 없었다. 하지만 섭외 제안을 받았던 톱스타들이 재난 소재 드라마, 사전 제작, 한·중 동시 방송이라는 갖가지 이유로 줄줄이 출연을 고사하는 사이 전역일이 다가온 송중기가 새로운 대안으로 떠올랐다. 하지만 현재 그는 대안이 아닌, 최선이 됐다. 
演员和作品是否有缘也很重要。《太阳的后裔》最初宋仲基并不在邀请名单中。但接到邀请的巨星们因为灾难素材电视剧,事前制作,韩中同时播出等各种原因都纷纷拒绝出演,这期间即将退役的宋仲基才作为新的代行方案被提出。但是现在他不再是代行方案,而成了最佳选择。

박기웅의 경우 ‘몬스터’의 제작사가 그와 같은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배우 하지원이 출연했던 ‘기황후’를 만든 회사라는 점이 호재로 작용했다. ‘기황후’에 이어 ‘몬스터’를 집필하는 장영철, 정경순 작가는 하지원의 적극적인 추천을 받고 박기웅을 믿고 기용했다는 후문이다. 
和朴基雄同一所属社的河智苑之前出演的《奇皇后》正好是《Monster》的制作公司,朴基雄正式因为这一有利条件而出演。后来听说是继《奇皇后》执笔《Monster》的张英哲,郑京顺作家在河智苑的极力推荐下启用的朴基雄。

지난 4일 방송된 ‘몬스터’ 3회에 처음 등장한 박기웅은 광기 어린 악역코믹한 연기를 능수능란하게 소화하며 복귀 합격점을 받았다. 그는 “작가님들과 소속사 식구인 하지원 선배님이 ‘기황후’를 함께 했던 터라 하 선배가 많이 추천해줬다”며 “연기할 때 너무 힘이 들어가지 않았나 싶을 정도로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각오를 밝혔다.
本月4日播出的《Monster》第三季中首次登场的朴基雄熟练地消化了疯狂的反派角色和喜剧的演技,拿到了回归的合格分数。他表示“因为作家们和同所属社的河智苑前辈一起合作过《奇皇后》,所以河前辈大力推荐了我”“所以正努力地准备中,甚至有时都担心演戏时会不会用力过猛”。

‘몬스터’를 제작하는 이김프로덕션 측은 “앉아서 찾아오는 배우를 기다리던 시기는 지났다. 좋은 배우를 섭외하기 위해 군 복무 중인 배우들의 전역일과 방송 시기를 비교하며 적극적으로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며 “전역 후 첫 복귀작이라는 점도 중요한 홍보 포인트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복귀 스타를 오히려 반기는 추세”라고 전했다.
《奇皇后》制作公司方表示“现在已经过了坐着等演员找上门的时代。为了邀请到好的演员,要比较服役中的演员们的退役期和播放的时间,积极发出邀请”“退役后的首部回归作这一点也能成为重要的宣传点,因此现在的趋势反而喜欢回归的明星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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