韩国三大电视台的三部月火电视剧KBS《邻家律师赵德浩》、MBS《Monster》、SBS《大发》之间的战争一直在持续。本周《邻家律师赵德浩》逆转收视率第1,让我们一起来看看这三部作品们的有利优势和致命弱点吧。

이변이 일어났다. 줄곧 2위를 차지하던 ‘조들호’가 1위에 군림하던 ‘대박’을 밀어나고 우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28일 지상파 3사의 월화드라마가 일제히 시작한 가운데 시청률 경쟁에 돌입했다.
变化出现了。一直位居第二的《邻家律师赵德浩》打败了君临第一的《大发》占据首位。上个月28日有线电视三大公司的月火电视剧同时开播,投入到了收视率大战中。

요즘 같은 때엔 본 방송 시간에 맞춰 TV 앞에 앉아 있는 시청자들이 많이 줄어들었다. 본방사수를 하는 사람들은 ‘옛날 사람’이란 우스갯소리도 나온다. 온라인 서비스인 POOQ이나 며칠 지나서 볼 수 있는 VOD 서비스가 떡하지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전히 거대한 지상파 중심으로 돌아가는 방송 체제 아래선 시청률 수치가 중요할 수밖에 없다. 시청률이 높다고 반드시 좋은 작품은 아니나 숫자나 순위가 곧 인기로 귀결되기 때문이다.
现在这个时代越来越少人会守着时间坐在电视前看节目了。还有人笑话守着一定要看某节目的人为“过去的人”。正是因为网络服务POOQ和过几天也能看的VOD服务的存在。但是在以依旧巨大的有线为中心运转的电视体制下收视率的数值必然重要。不是说收视率高就一定是好作品,而是因为数字或排名最终归结为人气。

이에 현재 동시간대 방송 중인 KBS ‘동네변호사 조들호’(이하 조들호), MBS ‘몬스터’, SBS ‘대박’의 강력한 무기로 꼽히는 장점과 치명적인 약점을 짚어봤다. 향후 세 드라마의 시청률 수치에 큰 변동을 줄 가능성이 높다.
对此分析了现在同一时间播出的KBS《邻家律师赵德浩》(以下简称《赵德浩》),MBS《Monster》,SBS《大发》三部作品们作为有力武器的优势及其致命的缺点。这很有可能会对今后这三部电视剧收视率带来巨大变动。

◆1위 쟁취 ‘조들호’ 어디서 본 듯한데?
◆争夺1位《赵德浩》 好像在哪里看过?

‘조들호’는 지난 5일 방송된 4회가 11.3%(닐슨코리아 제공 이하 동일)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대박’을 1.8%포인트로 따돌렸다. KBS ‘태양의 후예’가 여전히 왕좌로 군림하면서 월화수목극이 1위를 차지한 순간이다. 오랜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한 박신양의 연기력이 여전히 녹슬지 않았음이 증명된 것이다.
《赵德浩》在4月5日播出的第四集全国收视率为11.3%(尼森韩国提供,以下相同),比《大发》高1.8%。KBS《太阳的后裔》依旧占据王位,月火电视剧位居1位的瞬间。这证明了时隔多年回归电视银屏的朴信阳的人气依旧不灭。

잘 나가던 검사 조들호가 검찰의 내부비리를 고발해 나락으로 떨어진 후, 변호사로서 새 인생을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조들호’는 법정을 주 배경으로 하지만 그 안에 따뜻한 인간애도 다루면서 재미와 감동을 안기고 있다. 그러나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피의자가 된 사람을 구하기 위해 애쓰는 변호사의 정의감 넘치는 모습은 그간 많은 드라마와 영화에서 봐왔다. ‘조들호’ 역시 그 감동적인 성공 공식을 따르려한다는 점에서 아쉬움을 남긴다.
剧中讲述了本活得风生水起的检察官赵德浩因为告发了警察内部的不正之风而跌入谷底,重新以律师身份开始新人生的故事。虽然《赵德浩》是以法庭为主要背景,但其中还讲述了温暖的人间爱,给观众带来乐趣与感动。但是律师努力救出背黑锅的被害者那充满正义感的样貌,在之前的许多电视剧和电影中都能看到。《赵德浩》也正是因按照这感人的成功公式而留下了遗憾。

◆‘대박’, 사극은 어려워
◆《大发》,史剧很难

전작 ‘육룡이 나르샤’에 이어 ‘대박’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승기를 잡고 시작했다. 최민수부터 이문식, 장근석, 임지연, 여진구 등 신들린 듯한 연기력을 선보이는 배우들의 호흡이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것이다.
紧接着前部作品《六龙飞天》播出的《大发》一开始便领先,占据了同时间内的第一名。从崔民秀到李文植,张根硕,吕珍九等演员用他们的神演技俘虏了观众们的心。

그러나 사극은 호불호가 갈리는 장르다. 주로 중장년층이 사극을 선호하고 젊은 층은 로맨틱 코미디 같은 가벼운 장르로 쏠리곤 한다. ‘대박’은 역사적 사실에 작가의 상상력을 가미한 팩션 사극이지만, 첫 회부터 집중력을 갖고 보지 않으면 중간부터 시작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한 번에 몰아보지 않고서야 4회 이상부터 본다면 이해가 가지 않을뿐더러 무슨 내용인지 감을 잡을 수 없다. 앞으로 ‘대박’의 시청률 추이는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但是史剧是好恶分明的体裁。喜欢看史剧的主要是中壮年层,而年轻层喜欢看浪忙喜剧类轻松的体裁。《大发》虽然是作家在历史事实的基础上加入想象力的虚构史剧,但其缺点是如果不从第一集开始认真看的话,从中间开始看就很难。如果没有一开始投入进去、从第4集往后开始看的话,不仅难以理解,也很难弄清楚究竟是讲什么内容。今后《大发》的收视率走向有必要持续观望。

◆‘몬스터’는 개연성 떨어지는 이야기
◆《Monster》缺少必然性的故事

사실 ‘몬스터’는 대작을 남겨온 장영철 작가의 따끈한 신작이라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앞서 ‘기황후’ ‘돈의 화신’ ‘자이언트’ 등을 모두 성공 반열로 올려놓았기 때문이다. 더불어 이덕화 박영규 정보석 강지환 진태현 박기웅 등 두 말할 필요 없는 연기력을 가진 배우들의 출연으로 삼박자를 갖췄다는 평가가 나왔다.
实际上《Monster》是一直出大作的张英哲作家的最新作品,因此很多人对它很关心。因为他之前的《奇皇后》《钱的化身》《巨人》等都非常成功。再加上李德华、朴英奎、郑宝石、姜至奂、陈泰贤等演技无需二话的演员们出演,被评为条件完美。

그러나 막상 첫 회의 뚜껑을 열고보니 불륜, 살인 등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요소들이 배치돼 일부 시청자들의 반감을 샀다. 특히 남자주인공이 죽을 고비를 몇 번씩이나 넘긴다는 것은 개연성이 떨어진다는 평가다. 이 빈 틈을 연기자들이 신들린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을 설득해 메워야할 것으로 보인다.
但是真到第一集揭开序幕,有外遇,杀人等让人皱眉的要素,引起一部分观众的反感。尤其是男主角好几次走过鬼门关被评为缺乏盖然性。这些空洞需要演员们用他们的神演技来说服观众将之填满才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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