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凭借《未生》和“请回答”系列彻底打响自身平台的招牌,几部剧播出时内容、口碑、话题甚至一再超越KBS、MBC、SBS三大电视台同时段播出的电视剧。现在正在热播的《奶酪陷阱》也广受好评,tvN到底以什么样的本领鹤立鸡群完胜其他电视台的呢?

지상파 3사가 위협 받고 있다. 케이블 이어 종편 시대에 접어들면서 다양한 장르와 독특한 콘셉트를 내세운 신흥 세력들이 맹위를 떨치고 있는 것. 젊은 감각과 참신한 기획으로 시청자를 유혹하는 케이블과 종편에게 속속 밥그릇을 내주고 있다. 스타 예능인들의 케이블과 종편 대이동이 대세의 현주소를 말해준다. 예능에 이어 드라마까지 화제성 면에서 밀리고 있다. 이 중 케이블 채널 tvN이 제작한 콘텐츠들이 막강한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응답하라’ 시리즈 ‘미생’ 그리고 ‘치즈 인 더 트랩’까지 드라마가 연속 흥행을 터뜨리며 문화를 이끌고 있다.
三大地面电视台正在受威胁。紧接着有线,综合编制时代的到来,提出多样的体裁与独特概念的新兴势利盛行。为利用年轻的感觉和创新的企划来吸引观众的有线和综合编制频道陆续带来收益。明星综艺人向有线和综合编制频道的大迁移也说明了大势的现状。继综艺之后电视剧从话题性层面来看也正在挤压地面电视台。其中tvN制作的内容展现出超高的人气。特别是“请回答”系列、《未生》和《奶酪陷阱》等电视剧连续收视率爆棚,正引领文化。

◈tvN 대표 브랜드 ‘응답하라’ 시리즈 그리고 ‘미생’
◈tvN代表品牌“请回答”系列和《未生》

지난 2012년 7월 첫 선을 보인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7’. 추억을 건드리는 코드로 단숨에 드라마 시장을 강타했다. 정은지, 서인국, 신소율, 은지원 등 당시 연기자로서 큰 인지도가 없었던 배우들을 섭외해 방영 전에는 큰 기대를 모으지 못했다. 하지만 첫 방송 직후부터 터졌다. 향수를 자극하는 장치들이 추억을 소환했고, 경상도 사투리를 구사하는 배우들만 고집했던 제작진의 의지가 신의 한 수로 통했다. ‘응답하라 1997’이 대중의 취향을 관통할 수 있었던 건 누구나 갖고 있는 그 시대 추억, 그 시절 음악 그리고 그 사건의 향기를 건드렸기 때문이다. ‘응답하라 1997’의 성공은 지상파 3사에게 막강한 위협이 됐다 .
2012年7月首次亮相的tvN金土剧《请回答1997》。利用唤起记忆的信号一下子猛击电视剧市场。邀请了郑恩地、徐仁国、申素毓、殷志源等当时作为演员来说没有什么认知度的明星出演,播出前并没能聚集太大的期待,但是从首播之后就开始爆发了。刺激乡愁的道具唤醒记忆,执着于让演员们说庆尚道方言的制作团队的意志是神来之笔。《请回答1997》能够贯通大众取向的一点是任何人都拥有的那个时代的回忆,因为触动了那个时期的音乐还有事件的香气。《请回答1997》的成功成为三大地面电视台强大的威胁。

이듬해 나온 ‘응답하라 1994’는 전작보다 더 큰 화제였다. 현재 방영 중인 ‘응답하라 1988’은 케이블 드라마가 더 올라갈 데가 있나 싶을 정도로 연일 ‘시청률 지붕킥’을 날려주고 있다. 동시간대 방영 중인 지상파 3사는 ‘응답하라 1988’에게 화제성 면에서 완전히 밀리고 있다. 최근 방영된 지상파 3사 작품 중 ‘응답하라 1988’의 화제성을 뛰어넘는 인기 작품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다. 이어 지난 2014년 임시완이 활약한 ‘미생’의 성공은 tvN의 ‘드라마 왕국’ 명성을 이어주는 힘이 됐다. 현 시대를 반영하는 사회 초년생의 고민을 감각적으로 그려내며 tvN표 명품 드라마에 이름을 올렸다.
第二年推出的《请回答1994》比前作产生更大的话题。现在正在播出中的《请回答1988》让有线电视剧上升到顶峰程度,连日飙升“收视率顶峰”。同时段播出的三大地面电视台完全被《请回答1988》的话题性挤压。最近播出的三大电视台作品中很难找到超越《请回答1988》话题性的人气作品。2014年任时完出演的《未生》的成功成为延续tvN“电视剧王国”名声的力量。该剧刻画反应现代社会菜鸟的苦恼,在tvN名品电视剧中榜上有名。

◈‘치인트’ 이제 대세를 부탁해
◈《奶酪陷阱》现在拜托了大势

오는 16일 ‘응답하라 1988’이 끝난다. tvN은 금토 드라마 자리를 굳건히 지키기 위해 김혜수, 이제훈, 조진웅, 장현성 등 스타 배우를 대거 기용한 새 드라마 ‘시그널’을 곧바로 편성했다. ‘응답하라’ 시리즈의 고공 인기가 있었기에 스타급 배우들이 대거 tvN으로 넘어올 수 있었다. KBS에서 CJ로 이적한 이후 두 번째로 메가폰을 잡은 ‘미생’으로 대박을 터뜨린 김원석 PD의 차기작인 데다 ‘싸인’ ‘유령’ ‘쓰리 데이즈’ 등을 통해 드라마계 지평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김은희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tvN은 ‘시그널’의 성공을 가슴 졸이며 기다리던 중 ‘치즈 인 더 트랩’으로 발 뻗고 잘 수 있게 됐다. 11억 뷰를 돌파한 유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치즈 인 더 트랩’은 tvN이 2016년 상반기를 대표하는 기대작답게 폭발적 반응을 얻고 있다.
16日《请回答1988》将结束。为了使tvN金土剧地位巩固,大举启用金惠秀、李帝勋、赵镇雄、张铉诚等明星演员出演的新电视剧《信号》直接被编成。因为有“请回答”系列的高人气,明星级演员们大举进入tvN。这是金元锡PD从KBS到CJ之后通过《未生》大获成功之后第二次执导的作品,而且是与得到通过《Sign》《幽灵》《三天》在电视剧界拓宽地平线评价的金恩熙编剧意气相投,聚集期待。tvN《信号》为成功而焦心,曾经等待的《奶酪陷阱》现在可以睡个好觉了。以访问量突破11亿页的知名漫画为原作的《奶酪陷阱》是tvN2016年上半年代表的期待之作收获了爆棚的反响。

유명한 작품을 각색한다는 건 큰 모험이 따르는 법이다. 지난 4일 첫 방송된 ‘치즈 인 더 트랩’은 원작의 광팬들을 일컫는 ‘치어머니’들로부터 박수를 받으며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남녀 주인공 박해진과 김고은의 달콤 살벌한 로맨스가 회를 거듭할수록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응답하라 1988’에 이어 ‘치즈 인 더 트랩’ 그리고 ‘시그널’까지 tvN은 3연파 축포를 터뜨릴 수 있을까.
改编知名的作品是个很大的冒险。4日首播的《奶酪陷阱》从被称为“奶酪婆婆”(치어머니=치즈 인 터 트랩+ 시어머니)的原作狂粉那里得到掌声,预告着即将刮起一阵疾风。特别是男女主人公朴海镇和金高银之间甜蜜阴森的浪漫随着集数越多就会获得更高的人气。继《请回答1988》之后《奶酪陷阱》到《信号》tvN能否响起三连发的礼炮呢。

韩剧《奶酪陷阱》牢牢抓住观众们的陷阱

◈tvN 드라마 흥행=젊은 감각+아날로그 감성+연출력
◈tvN电视剧收视率=年轻的感觉+模拟感性+导演能力

tvN 드라마의 성공 배경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눠 볼 수 있다. 지상파 3사가 시도하지 못하는 신선한 감각을 기반으로 한다. 이번에 나온 ‘치즈 인 더 트랩’은 웹툰 원작을 살린 드라마라는 점에서 만화처럼 산뜻하게 담아냈다. 오프닝과 엔딩에 스크래치 되는 화면 기법은 웹툰에서 따온 한 장면처럼 느껴진다. ‘미생’이나 ‘치즈 인 더 트랩’처럼 흥행성이 입증된 만화를 감각적으로 각색해 연속 흥행에 성공하고 있다. 아날로그의 따뜻한 감성을 지향한다는 점도 여느 채널에서 느낄 수 없는 매력이다. 특히 ‘응답하라’ 시리즈의 경우 1회당 90분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을 자랑하는데 이는 느린 감성을 섬세하기 표현하기 위해서다. 사건 전개에 따라 순식하게 편집되는 장면들도 있지만 대부분 인물의 내면에 천착한다. 인물의 감정에 따라 천천히 훑어주는 방식으로 추억을 쓸어낸다.
tvN电视剧的成功背景可以分为三大方面来看。以三大地面电视台无法试图的新鲜感觉为基础。此次推出的《奶酪陷阱》展现原作网络漫画的点上,会像漫画一样轻松地表现出来。开始和结尾的Scratch画面技巧让人感觉像是漫画中出现的一个场面一样。像《未生》或是《奶酪陷阱》一样改写访问量被证明了的漫画也继续在收视率上获得成功。憧憬模拟温暖感性的方面也是在其他频道感受不到的魅力。特别是“请回答”系列的情况,每一集达到90分钟庞大的分量,是为了将缓慢的感性细致地表现出来。虽然也有根据事件的展开顺势编辑的场面,但大部分是深挖人物的内心。利用随着人物的感情渐渐捋出的方式引出回忆。

 스타 PD의 연출력도 드라마를 완성하는 지점이 되고 있다. CJ는 고품질 콘텐츠 생산을 위해 수년 전부터 인재 충원 및 육성에 엄청난 공을 들였다. ‘응답하라’ 시리즈의 신원호, ‘미생’의 김원석, ‘치즈 인 더 트랩’의 이윤정 PD 모두 지상파 3사에서 감각적인 연출로 이름을 날렸던 인재들이다. 이들이 KBS와 MBC에서 각각 쌓은 연출 노하우를 CJ에서 쏟아내고 있는 것이다. 결국 자리 유지에만 힘을 쏟았던 지상파 3사가 수년 사이에 인터넷 트렌드를 적극 수용하며 급성장한 케이블 tvN에게 밥그릇을 뺏기고 있는 건 당연한 결과인지도.
明星PD的导演能力也成为完成电视剧的支点。CJ为了生产出高品质的内容从多年前开始在人才补充和养成方面就下很大的功夫。“请回答”系列的申源浩,《未生》的金元锡,《奶酪陷阱》的李允贞PD都是在三大地面电视台中作为感觉敏锐的导演而扬名的人才。他们将在KBS和MBC中各自积累的导演核心技术在CJ中释放出来。结果仅在维持地位上倾注的力量的三大地面电视台数年间被积极兼容网络趋势急速成长的tvN抢走了饭碗也是必然的结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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