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ynamic Duo于11月17日公开了正规八辑《GRAND CARNIVAL》,全集曲目均是与外部的制作人们一同打造的,因为想要尝试与至今为止的音乐稍微有所不同的类型,引导出新的作品。《如果秋天来临》是Dynamic Duo共同作词、崔子作曲,让人有种无力感、自我审判感和等待春天的感觉。雪莉还评价道“这是一首听了会落泪的曲子,终于出来了”。

겨울이오면 - 다이나믹 듀오(Dynamic Duo)

내 맘에 겨울이 오면 

내 속은 텅 빈 하늘에 구름처럼 붕 떠

몸은 얼어 붙은 강물처럼 굳어 굼떠

난 굴을 파고 숨어 차가운 현실로부터 

높아지는 망설임이란 문턱 그저 바라볼 뿐 

단풍처럼 붉게 불타던 열정은 

낙엽처럼 색이 바래고 바닥을 쳐

뜻 모를 배신감에 사무쳐 

비정한 세상에게 가운데 손가락을 펴 

이 시대 유감 이 기분 나만은 아닐 테지

하지만 다들 모아이 입을 못 떼지

그래 나도 두려워 찬 바람의 매질

회색 이불 속에 숨어서 사탕이나 깨지

깊은 무기력감 내 천성은 채찍이 돼 

날 후려쳐 부지런한 

의지는 침묵 속에 수감 돼 자기심판에 시달려

난 동면을 취하듯 멈춰서 봄을 기다려

죽은 듯 자빠져 한 숨 푹 자고 나면 

기분이 조금 나아질까?

긴 겨울이 가고 봄이 찾아오면 기분이 조금 나아질까? 

난 기다려 까맣게 해를 가린 구름이

지나가고 내 눈에도 눈부신 푸른 빛 하늘이 

식어버린 날 데워주겠지 

(이 밤 뜬 눈으로 나 봄을 기다려)

내 맘에 겨울이 오면 내밀어주는 손은 얼음 같고 

위로의 말은 찬바람 같고 

내 걸음은 쌓인 눈을 밟듯 무거워 

혈관에 덮인 만년설 

그 산 중턱에 홀로 둔 나는 텅 빈 창고

여름은 전설을 전해 듣듯 와 닿지 않아 

봄은 발 디딜 엄두도 못 내는 날씨가 지금의 나야 

낙하하는 자존감은 끈을 당기지 못하고 

추락해 그래 난 나약해

신의 존재는 의심 안 해도 사랑과 사람과 미래는 

무엇 하나 확신할 수 없다는 게 

나의 겨울을 더 길고 아리게 만드는데

의지해 독주가 든 잔과 녹슬은 난로 앞에 

내가 지켜야 할 자리를 오랜 시간 결근하면 

책임감의 굴복하곤 해 쪽 잠의 뻐근함에 

짓눌리네 우연히라도 떨어지는 게 

이 고독의 빙산 중 일각이었으면 해

죽은 듯 자빠져 한 숨 푹 자고 나면 

기분이 조금 나아질까?

긴 겨울이 가고 봄이 찾아오면 

기분이 조금 나아질까? 

난 기다려 까맣게 해를 가린 구름이

지나가고 내 눈에도 눈부신 푸른 빛 하늘이 

식어버린 날 데워주겠지 

(이 밤 뜬 눈으로 나 봄을 기다려)

싸늘한 눈과 바람보다 매서운 건 

세상이 나를 바라보는 눈 

나에서부터 비롯된 이슈는 죄가 돼

심판을 받아 기요틴이 돼 노리는 명줄 

들숨은 방지 턱을 몇 개 넘어 

그러면 눈물은 겨우 멈춰도 

멈출 수 없는 행군

짐 짊어진 어깨는 푹 꺼져 생명이 꺼진 길은 

길어 언제일까 이 혹한기의 끝

삐끗한 것만 갖고도 사방이 시끌 시끌

이 바닥은 발 디딜 틈 없이 얼어 미끌 미끌

난 버려지기 싫어서 날 버렸어 그 삶에 절어

맛은 변했고 형태만 겨우 남은 피클

지금 모두 미쳤지 남 싸움 구경에 참 무정해

승패가 성패가 된 사실 아직 난 부정해

하지만 난 무력해 현실에 안주밖에 없어

더 취할 수 없네

죽은 듯 자빠져 한 숨 푹 자고 나면 

기분이 조금 나아질까?

긴 겨울이 가고 봄이 찾아오면 

기분이 조금 나아질까? 

난 기다려 선명한 미간에 주름이 

지나가고 내 눈에도 눈부신 웃음이 

눈물이 텅 빈 날 다시 채워주겠지

(이 밤 뜬 눈으로 나 봄을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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