高颜值《Oh My Venus》播出之后因陈词滥调的剧情而备受争议,除了苏大叔的演技其余都未能获得认可!纵观这些“肥婆”主打的剧,除了美女变身丑女的“惊喜”之外还需要剧情上的新颖才能吸引观众!让我们看一下这些年出演“肥婆”的演员都有哪些吧!

예쁜 여자가 못생겨지고, 못 생긴 여자가 예뻐지는 이야기. 그래서 인생이 역전되는 이야기는 영원한 스테디셀러다.
漂亮的女人变丑,丑的女人变漂亮的故事。所以人生逆转的故事是永远的畅销书。

폭탄 머리를 한 황정음이 가고 나니 이번엔 '러블리'의 대명사 신민아가 호기롭게 나섰다. 신민아는 KBS 2TV '오 마이 비너스'에서 특수 분장을 통해 77㎏으로 몸을 불렸다.
送走了顶着炸弹头的黄正音,迎来了“lovely ”的代名词申敏儿。申敏儿在KBS 2TV《Oh My Venus》中通过特殊装扮,将体重增加到了77KG。

드라마는 한때 '퀸카'였던 강주은(신민아 분)이 살이 찌면서 주변으로부터 괄시를 받고 15년 된 남자친구까지 잃는 데서 이야기를 시작한다.
电视剧从曾几何时被奉为校花的姜珠恩(申敏儿)随着发胖遭受周边的蔑视并且被15年的男朋友抛弃的故事开始。

인생의 주연과 조연은 언제나 뒤바뀔 수 있다는 것. 이 중요한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여배우들은 '망가짐'을 감수한다.
人生的主演和配角随时都可能会变。为了传达这一重要的寓意,女演员们需要承受“变遭”。

'몸꽝'이 '몸짱'으로 환골탈태한다는 설정은 새로울 게 없지만 그럼에도 외모 욕심을 내려놓은 미녀들의 도전은 언제나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身(材)咣”脱胎换骨为“身(材)赞的设定虽然没有新意,但是美女们舍弃对外貌的贪欲进行挑战,是什么时候都能吸引观众视线的。

◇ "의기소침해지더라" 뚱보 도전한 여배우들
◇“会变得意志消沉哦”挑战肥婆的女演员们!

여주인공의 외모 변신은 극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끌어낼 수 있는 장치다.
女主人公的外貌变身能够引出多样的故事。
'최고의 성형은 다이어트'라는 광고 문구처럼 체중 감량은 시각적 효과가 가장 크기 때문인지 드라마와 영화에서 수차례 소재로 쓰였다.
犹如“最佳的整容是减肥”的广告语,减重对视觉效果的冲击最大,因此频繁使用于电视剧和电影中。

배우들에게는 외모를 포기해야 하는 도전이기도 하지만 연기력을 증명하고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기회다.
对于演员来讲虽然放弃外貌是一种挑战,但却也是证明演技,展现与众不同魅力的机会。

2006년 개봉한 영화 '미녀는 괴로워'가 대표적인 예다. 김아중은 이 영화에서 뚱뚱한 외모 때문에 기회를 얻지 못하다가 외모 변신을 한 뒤 가수로 성공하는 강한나역을 맡아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2006年上映的电影《美女的烦恼》是代表性的例子。金雅中在这部电影中饰演了因为肥胖外貌而没有机会,经过外貌变身之后成为成功歌手的姜汉娜角色,一跃成为炙手可热的明星。

95kg으로 변신한 그는 인터뷰에서 "특수분장한 채로 거리에 나갔더니 사람들이 수근대며 쳐다보고 '토할 것 같아'라고 말해 충격을 받았다"며 "스스로 의기소침해지고 우울해지더라"고 말했다.
变身为95kg的她在采访中表示:“特殊装扮完后直接去街里逛了一下,结果人们议论纷纷并说‘感觉要吐了’,非常受打击,会不自觉的变得意志消沉、忧郁。”

'그녀는 예뻤다'에서 폭탄머리와 주근깨 가득한 얼굴로 변신해 화제를 모았던 황정음은 2013년에도 SBS TV '돈의 화신'에서 스트레스를 먹는 것으로 풀어 70kg가 넘는 몸을 갖게 된 복재인 역을 맡아 망가진 적이 있다.
《她很漂亮》中变身为炸弹发型和满脸雀斑而掀起热议的黄正音也在2013年SBS TV《钱的化身》中饰演了因为压力而暴食,体重增加到70KG的卜在仁。

KBS '드림하이'로 연기자 데뷔를 한 가수 아이유는 이 드라마에서 노래는 잘 부르지만 뚱뚱한 몸 때문에 놀림을 받는 필숙 역을 맡아 화제가 됐다. 배우 김소연도 '검사프린세스'에서 100㎏가 넘었던 고등학교 시절을 그리기 위해 특수분장을 했다.
通过KBS《Dream high》出道成为演员的IU,在该剧中饰演虽然歌唱实力很棒,却因为肥胖的身躯被人耻笑的金必淑,而掀起热议。演员金素妍在《检察官公主》中因为回忆体重为100kg的高中时期而进行了特殊装扮。

한예슬도 지난해 SBS '미녀의 탄생'에서 살을 빼고 인생이 달라지는 설정으로 출연했다.
韩艺瑟去年在SBS《美女的诞生》中饰演了通过减肥逆转人生的角色。

◇ 분장만 3시간…남모를 고충도
◇仅化妆就需要3小时…别人不知道的苦恼~

시청자들은 이들의 변신에 흥미로움을 느끼지만 그 과정은 여간 괴로운 게 아니다.
虽然观众们因为她们的变身而感觉非常有意思,但是这个过程并非一般的痛苦。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오 마이 비너스'에서 신민아가 강주은으로 변신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3시간가량.
据影视界相关人士透露《Oh My Venus》中申敏儿变身为姜珠恩需要三个小时。

특수 분장팀 3명이 달려들어 새벽에 촬영 준비를 시작해도 점심 가까이 돼서야 촬영 시작이 가능할 정도다.
特殊装扮组的三位工作人员化妆,即使凌晨开始准备拍摄工作,有时候也会近中午才能开始拍摄。

이마를 제외한 얼굴과 몸에 실리콘으로 만든 특수 분장을 붙이는데 분장이 피부에 잘 붙어야하기 때문에 얼굴에 로션조차 바를 수 없다.
除了额头之外,脸和全身需要贴上硅胶制成的特殊道具,因为这些东西要好好贴合在皮肤上,所以脸上都不能擦乳液。

정교함이 필요한 얼굴 분장의 경우 매번 실리콘을 새로 제작해야 하고, 분장을 부착한 후에는 자연스럽게 보이기 위해 메이크업으로 꼼꼼히 피부 톤을 맞춘다.
如果需要精致的妆容则每次都需要重新制作硅胶,而且这些贴完之后为了看起来自然,需要通过化妆来配合原来皮肤的色调。

특수 분장에 많은 힘이 들다보니 메이크업이나 헤어세팅을 위해 '샵'(미용실)에 들를 수도 없다.
因为特殊装扮需要过多的时间所以根本没有时间去美容院化妆或者做头发。

분장을 떼어낼 때도 1시간가량이 걸리는데 피부를 상하지 않게 하기 위해 젤 제형의 크림으로 조심스레 제거하지만 아무래도 본드 같은 잔여물이 남는다.
拆除这些特殊道具也需要一个多小时,为了尽量不伤及皮肤,要使用专门的凝胶剂型的面霜小心翼翼的去除,但即使这样皮肤上也会遗留残留物。

신민아 소속사 관계자는 "자세한 내용을 이야기할 수는 없지만 점차 변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어서 분장의 정도도 조금씩 달라질 것"이라며 "특수분장팀도 이렇게 장기간 작업을 해보는 건 처음이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申敏儿所属公司相关人士表示:“虽然不能透露具体的内容,但是会为大家呈现逐渐变化的过程,装扮也会逐渐不同,特殊装扮组也是第一次挑战这么长时间的工作。”

극중 과거 120㎏였던 설정으로 등장하는 오수진(유인영)의 경우 변신의 폭이 커 분장 비용만 5천만원 가량이 든 것으로 알려졌다.
剧中以过去120kg的设定出场的吴秀珍(刘仁英)的话,因为变身的幅度较大,所以装扮费就花了5千万韩语左右。

◇ 살 빠지니 인생역전…'뚱보' 클리셰 벗어나야
◇减肥成功,人生逆转…只有摆脱“肥婆”陈词滥调

'오 마이 비너스' 제작진은 "비너스의 완성은 예뻐지는 것이 아닌, 있는 그대로 사랑받고 진정으로 사랑하는 것임을 그려보고 싶다"고 했다.
《Oh My Venus》制作方表示:“维纳斯的完成并非只是变漂亮,而是想表达真实的自己被爱护才是真正的爱情。”

신민아도 "77㎏의 강주은은 누군가가 봤을 때 예쁘게 보일 수도 있고, 주위에서는 살을 안 빼도 된다고 하지만 본인 스스로는 살이 찐 거 같다고 느끼는 사람"이라고 자신의 캐릭터를 설명했다.
申敏儿也对自己表演的人物进行说明:“77kg的姜珠恩是一个有些人看可能会觉得很漂亮,周围的人说不减肥也行,但是自己觉得自己胖了的人。”

하지만 1∼2회에서 그려진 주은의 모습은 그런 제작의도와는 거리가 있어보인다.
但是1~2集中描绘出的珠恩与制作方想要表达的人物还有点距离。

"넌 너무 많은 걸 잃었어"라며 주은에게 이별을 고하는 남자친구는 과거에는 뚱뚱했지만 살을 빼 예뻐진 주은의 친구 수진과 만나고 있다.
男朋友说:“你失去了太多”,提出分手后与减肥成功的珠恩的朋友秀珍交往。

한 사람은 살이 쪘고 한 사람은 살을 뺐더니 전세 역전이 일어났다는 설정이다.
一个人减肥成功,一个人爆肥,战势出现逆转。

여기에 주은의 '뚱뚱함'은 자동차 안전벨트 매는 것을 힘들어한다거나 도저히 혼자 먹을 수 없는 양을 폭식하는, 뚱보의 클리셰로 그려진다.
而且这里,珠恩的肥胖被描绘成,系汽车安全带比较费力,而且吃自己根本无法吃完的食量,被描绘称陈词滥调的“肥婆”。

게다가 극중 주은의 모습은 그런 굴욕을 당할 정도로 뚱뚱하지도, 못나지도 않았다. 오히려 '특수 분장도 신민아의 미모는 못 가린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而且加上剧中的珠恩并不是肥胖到被屈辱的程度,也并不丑。反而被评价为“特殊装扮也不能掩盖申敏儿的美貌”。

'살을 뺐더니 사랑도, 성공도 찾아오더라'는 식의 스토리로는 시청자에게 불쾌감을 줄 뿐 아무런 감동을 주지 못한다.
“减肥成功,就得到了爱情也获得了成功”式的故事情节只让观众感到不快,并没有带来任何感动。

시청자는 '뚱보'를 무시하거나 비웃는 현실을 보고 싶은 게 아니라 15년 사귄 남자친구가 외모를 이유로 이별 통보를 해와도 "미모는 무너졌어도 지성은 건재하다"고 외치는 통쾌함을 원하고 있다.
观众们想看到的并非是“肥婆”被人无视或者被人耻笑的现实,而是交往15年的男朋友因为外貌而提出分手时,呐喊出:“虽然失去了美貌,但是智慧健在”的痛快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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