现在离2015年年末的韩国各大颁奖典礼还有不到两个月的时间。每年MBC·SBS·KBS三大电视台的演艺大赏都竞争十分激烈，而且大奖花落谁家也是最大的悬念。最后的大奖是给节目还是给个人？刘在石、金九拉、车太贤可能是三家电视台最强有力的候选人，大家也一起来预测一下吧！

한 해 동안 맹활약한 TV 스타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연말 시상식이 두 달 앞으로 다가왔다.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들을 울리고 웃겼던 예능인들의 축제 연예대상은 매년 그 어떤 시상식보다 감동과 재미를 선사한다.
能够看到一年期间进行积极活动的TV Star们聚集一堂的年末颁奖典礼还有不到两个月的时间。通过综艺节目给观众们带来感动与欢笑的综艺明星们的节日-演艺大赏，每年都会奉上比任何颁奖典礼都更加感动和有趣的画面。

보통 수상자만 자리를 찾는 연기대상과 달리 연예대상은 수상을 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도 톱 MC들이 한 자리에 모이기 때문. 강호동, 유재석, 이경규 등은 지상파 3사 시상식 단골손님으로 상을 받지 않아도 열심히 박수를 쳐주며 진정한 축제의 장을 만들고 있다.
与一般只有获奖者才会出席的演技大赏不同，演艺大赏是即使很可能得不到奖的TOP MC们也会齐聚一堂。姜虎东、刘在石、李京奎等作为三大有线电视台颁奖典礼的常客，即使不得奖也会努力为他人鼓掌，营造出真正的庆典场所。

올해 연예대상은 비 예능인이 활약했던 가족 예능이 주춤하면서 다시 전문 예능인들이 박수를 받는 일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어느 정도 후보군이 압축되지만 모두 쟁쟁해 대상 선정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예능 명가’ MBC부터 뚜렷하게 잘 된 프로그램이 없거나 한 명에게 대상을 몰아주기에는 프로그램 성격상 난감한 SBS와 KBS 모두 고민이 시작됐다.
今年的演艺大赏非综艺明星活跃的家庭综艺有些出师不利，预计专业综艺明星们重新获得的掌声会比较多。虽然某些程度候选人会被压缩，但是从所有人都是响当当的大赏候补，从很难进行预测的“综艺名家”MBC开始，到没有明显的太红的节目，或是会将大赏给某一个人的话，在节目性质上又十分尴尬的SBS和KBS全都开始苦恼。

# MBC, ‘무한도전’vs유재석vs김구라
# MBC，《无限挑战》VS刘在石VS金九拉

MBC는 올 한해 인기 예능프로그램을 다수 배출했다. 정통적인 간판 예능인 ‘무한도전’이 든든하게 받쳐주고 있는 가운데, ‘일밤-복면가왕’과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 부상했다. ‘일밤-진짜 사나이’와 ‘나 혼자 산다’, ‘라디오스타’ 등 효자 프로그램들 역시 제 몫을 해줬다.
今年MBC人气综艺节目辈出。在传统的招牌综艺《无限挑战》坚实的支撑下，《日夜-蒙面歌王》和《My Little Television》浮出水面。《日夜-真正的男人》、《我独自生活》和《Radio Star》等孝子节目也尽了自己一份责任。

새롭게 대상 후보로 떠오르는 사람은 김구라다. 김구라는 MBC 예능 공헌도가 크다. 폐지됐지만 ‘세바퀴’를 이끌었고, ‘라디오스타’와 ‘복면가왕’ 등 인기 예능프로그램을 책임지고 있다. 더욱이 신설된 ‘능력자들’까지 진행하며 MBC 예능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다.
MBC 공무원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MBC 활약이 크다.[/en]上升为新大赏候补的人是金九拉。金九拉对MBC综艺的贡献度很大。引领的《改变世界的问答》虽然被废止，但还负责《Radio Star》和《假面歌王》等人气综艺节目。更何况还主持新设的《能力者们》，是MBC综艺中不能没有的存在。甚至被称作是MBC的公务员也无妨，在MBC十分活跃。

‘무한도전’과 유재석은 누가 뭐라고 해도 대상 후보다. MBC가 2013년 ‘일밤-아빠 어디가’처럼 작품에 대상을 준다면, 10주년을 맞은 ‘무한도전’이 받아 마땅하다. 출연자에게 대상을 안긴다면 지난 해에 이어 유재석이 대상을 받는다고 해서 이변이라고 할 사람은 없다.
《无限挑战》与刘在石不管怎么说都会是大赏候补。正如2013年MBC《日夜-爸爸我们去哪儿》一样给作品大赏的话，正值10周年的《无限挑战》也应该得奖。如果给出演嘉宾大赏的话，继去年刘在石再次得奖也没有人会有异议。

# KBS, 프로그램에 줄 것이냐, 아니면 차태현?
# KBS，是给节目呢，还是给车太贤？

KBS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인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올 한 해에도 꾸준히 높은 인기를 끌었다. 송일국의 세 쌍둥이 대한, 민국, 만세를 필두로 출연 가족들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다만 이 프로그램이 가족 예능이고 한 출연자에게 대상을 주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점에서 프로그램에 상을 줄 경우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받을 가능성이 높다.
KBS的代表节目《Happy Sunday-超人回来了》今年也一直吸引高人气。以宋一国的三胞胎大韩、民国、万岁为首的出演家庭们得到观众们的喜爱。但是这个节目是家庭综艺，给其中一位出演嘉宾大奖有些不合适，在给节目奖的情况下，《超人回来了》得奖的可能性很高。

화제성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비해 떨어지지만 꾸준히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재밌다는 호평을 받고 있는 ‘1박 2일’도 프로그램으로서 상을 받을 만 하다. 지난 해 대상 수상자이자 ‘해피투게더3’를 이끌고 있는 유재석은 올해 프로그램이 부진을 겪고 있지만, 그래도 이 프로그램과 유재석의 공헌도를 따지면 대상 수상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话题性比《超人回来了》稍微不足但一直收获高收视率得到有趣这样好评的《两天一夜》作为节目也值得获奖。去年大奖获奖者是带领《Happy Together3》的刘在石，今年虽然该节目经历了低迷，但根据这个节目和刘在石的贡献度也有得奖的可能。

‘1박 2일’ 시즌 2와 시즌 3를 이끌고 있는 차태현은 올해 KBS 예능국을 먹여살린 출연자 중 하나다. 연기대상으로 ‘프로듀사’가 이동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지만, ‘프로듀사’가 예능국에서 만든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차태현은 두 프로그램 모두 출연했다. 차태현이 연예대상 대상을 수상하는 것이 무리 없어 보이는 것도 이 때문이다.
引领了《两天一夜》第二季和第三季的车太贤是今年养活KBS综艺局的嘉宾之一。将《制作人》移向演艺大赏的可能性很高，《制作人》是综艺局制作出的节目，这样车太贤两个节目都参加了。车太贤能得到演艺大赏，可能也是因为这个原因。

# SBS, 도대체 누굴 줘야 하나
# SBS，到底应该给谁

SBS는 참 난감하다. 프로그램이 뚜렷하게 망한 것은 없지만 뚜렷하게 잘된 프로그램도 없다. 그나마 유재석이 이끄는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가 시청률과 화제성에서 신규 프로그램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유재석이 간판 예능프로그램인 ‘일요일이 좋다-런닝맨’까지 출연하고 있다는 점에서 없는 살림을 이끌어준 공로를 생각하면 강력한 대상 후보다.
SBS真的很尴尬。虽然没有明显低迷的节目，但是也没有明显大火的节目。尤其是刘在石引领的《同床异梦，没关系没关系》的收视率和话题性是新节目中成绩最好的。刘在石还参加招牌综艺节目《星期日好-Running Man》，从这一点上来看可以认为他有解救节目贫困的功劳，是强有力的大赏候补。

이 때문에 SBS는 대상을 프로그램에게 주는 것을 고민해야 하는 방송사이기도 하다. 올해 5주년을 맞았던 ‘런닝맨’이 국내와 해외에서 효자 노릇을 한다는 점에서 대상 수상도 욕심내볼 만 하다.
所以SBS也是应该考虑将大奖给节目的电视台。今年正值5周年的《Running Man》在国内外都十分有人气，对获得大奖的野心也是可以有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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