去年众多曾有合作经验的情侣再会创造了辉煌,今年也不例外。黄静茵·朴叙俊,刘亚仁·申世京,苏志燮·申敏儿,这些有着出众外表和实力的演员们今年又将在同一部电视剧中合作,他们能否再创辉煌呢?让我们拭目以待吧!

안방극장에서 다시 만난 커플들은 전보다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까? 올 가을 새로 시작하는 드라마 속에서 재회하는 커플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电视剧中再会的情侣能否创造比之前更好的成绩呢?今年秋天全新开始的电视剧中再会的情侣备受关注。

오는 16일 첫방송하는 MBC 새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의 박서준과 황정음이 커플 연기를 보여준다. 이어 10월 5일부터 방송하는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최근 영화 ‘베테랑’, ‘사도’ 등으로 호평을 얻고 있는 유아인(이방원 역)이 SBS 드라마 ‘패션왕’에서 함께한 바 있는 신세경(분이 역)과 다시 호흡을 맞춘다. KBS2 드라마 ‘오 마이 갓’으로 만나는 소지섭과 신민아도 왠지 익숙하다. 한 의류브랜드 모델로 오랫동안 함께 짝을 맞춰왔기 때문이다.
16日进行首播的MBC新水木剧《她很漂亮》中的朴叙俊和黄静茵将饰演情侣。接着10月5日播放的SBS月火剧《六龙飞天》中,最近因电影《老手》、《思悼》等备受好评的刘亚仁(李芳远)将与曾在SBS电视剧《时尚王》中有过合作的申世京(芬儿 )再次合作。KBS2电视剧《Oh My God》中将合作的苏志燮和神秘而也非常熟悉。因为两位长时间合作代言了某服装品牌。

이 세 커플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이전 드라마에서는 사랑을 이루지 못한 커플이었다는 점이다. 올해 초 MBC 드라마 ‘킬미, 힐미’에서 이전에 KBS2 ‘비밀’에서 인연을 맺었던 지성과의 연기로 좋은 성적을 냈던 황정음은, 이번에는 ‘킬미, 힐미’에서 남매로 출연했던 박서준과 로맨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 작품에서 두 사람은 친남매는 아니었지만, 이야기의 초점이 지성과 황정음에게 맞춰져 있어 박서준의 외사랑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드라마는 ‘역변’(어렸을 때와 나쁜 방향으로 달라졌다는 신조어)한 첫사랑 혜진(황정음), ‘정변’(역변의 반대말)한 성준(박서준)이 꾸며가는 로맨틱 코미디여서 커플로 성사될 가능성은 상당히 높아 보인다.
这三对情侣有共同点。那就是在之前的电视剧中他们的爱情未能如愿。今年年初在MBC电视剧《kill me heal me》及KBS2《秘密》中与池城合作创下佳绩的黄静茵,此次将与在《kill me heal me》饰演兄妹的朴叙俊演绎罗曼史。在这部作品中,两位虽然不是亲兄妹,但是故事的焦点放在了池城和黄静茵,因此只能以朴叙俊的单恋落下帷幕。在此次电视剧中“逆变”的初恋惠珍(黄静茵),“正变”的晟俊(朴叙俊)所要展现的是浪漫的喜剧,因此成为情侣的可能性很高。

최근 가장 주가를 올리고 있는 배우인 유아인과 ‘육룡이 나르샤’의 ‘육룡’ 중 유일한 여성 출연자인 신세경은 조선 개국 초 나라의 기틀을 갖춘 인물이면서 둘 사이의 로맨스도 있을 예정이다. 두 사람은 2012년 ‘패션왕’에서 호흡을 맞췄지만 당시 유아인이 맡은 영걸이 비극적인 죽음을 맞아 사랑을 이루지는 못했다. 이방원과 그의 연인 분이로 출연하는 두 사람이 이번 작품에서는 아름다운 사랑을 할 수 있을지도 눈여겨볼 만하다.
最近身价倍增的演员刘亚仁和《六龙飞天》的“六龙”中唯一的女性演出者申世京是具备朝鲜开国初要害的人物,而且两位将有罗曼史。两位虽然曾在2012年《时尚王》中有过合作,但是刘亚仁所饰演的英杰迎来悲剧性的死亡,因此两位爱情未能如愿。此次饰演李芳远和他的恋人芬儿的两位,能否在此部作品中实现美好的爱情让我们拭目以待。

11월 방송 예정인 ‘오 마이 갓’의 소지섭과 신민아 커플은 아직 극중에서는 연인 역할을 한 바 없다. 이번 드라마는 어릴 적 인연이 있는 두 남녀가 성인이 돼 만나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서 만들어나가는 사랑 이야기여서 달달한 커플 케미를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화보와 영상을 통해 진한 스킨십을 이미 보여줬던 두 커플에게 스토리가 입혀지면 어떤 결과가 나올 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11月预计播放的《Oh My God 》中的苏志燮和申敏儿情侣,虽然还未饰演过情侣。此部电视剧中,小时候有过因缘的两位男女,长大成人之后再会一起减肥,而逐渐形成的爱情故事将呈现甜蜜的情侣默契度。通过海报和视频展现过浓烈的肢体接触的情侣,如果配上故事情节,将会出现什么样的结果备受期待。

올해 뿐 아니라 지난해에도 MBC ‘개와 늑대의 시간’으로 만났던 이준기-남상미가 KBS2 ‘조선총잡이’로, SBS ‘마이걸’로 호흡을 맞춘 이동욱-이다해가 MBC ‘호텔킹’, SBS ‘명랑소녀 성공기’의 장혁-장나라 커플이 KBS2 ‘운명처럼 널 사랑해’로 다시 만났다.
除了今年,去年MBC《狗和狼的时间》中有过合作的李准基-南相美在KBS《朝鲜神枪手》,SBS《我的女孩》中有过合作的李东旭-李多海在MBC《酒店之王》,SBS《明朗少女成功记》中的张赫-张娜拉情侣在KBS2《命运一样爱着你》中再次合作。

한번 호흡을 맞춘 연기자들이 재회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한 드라마 제작 관계자는 “아무래도 한번 호흡을 맞춘 연기자들의 경우 초반 불필요한 소모전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흔히 말하는 탐색전의 시간이 줄어들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장점으로 들었다.
那么有过合作的演员们再次合作的理由是什么呢?某电视剧制作公司相关人士表示:“最大的优点应该是曾经有过合作的演员可以缩短初期的不必要的消耗战。就是俗话说的缩短探索战的时间。”

하지만 작은 우려도 없지는 않다. 가장 큰 문제는 시청자들이 보기에 신선함이 덜하다는 점이다. 이 관계자는 “뭔가 달달하고 설레는 느낌을 줘야 하는데 기시감이 생기면 전에 본 것 같기도 하고, 이 드라마와 저 드라마가 잘 구분이 안되는 상황이 되기도 한다”며 ‘숙제’가 있다는 걸 단점으로 들기도 했다.
但是也有忧虑。最大的问题就是观众们的新鲜度下降。某相关人士表示:“应该呈现甜蜜而又心动的感觉,但是如果出现了即视感,那么感觉貌似看过,甚至出现这部和那部电视剧无法辨别的情况。”

새로 시작하는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추는 이들은 숙제를 잘 넘어설 수 있을까? 이들의 아름다운 비주얼 만큼 아름다운 결과가 나올 지 궁금해진다.
全新开始的电视剧中合作的他们能否成功呢?犹如他们的美丽的外表,能否出现美丽的结果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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