恋爱中常见问题TOP1:公开恋爱or不公开恋爱!公开?万一分手了,大家会肿么看?不公开?感觉我很丢脸吗?其实恋爱中的人啊~你总是猜不透!猜不透!

공개연애 or 비밀연애 넌 내가 부끄럽니?
公开恋爱or秘密恋爱 你觉得我很丢脸吗?

연애를 공개하고 싶은 사람과 숨기고 싶은 사람의 의견 충돌. 이런 일은 의외로 실제 연인들의 단골 다툼메뉴 중 하나다. 모든 연애에 정답이란 게 없듯, 연애의 공개 여부에 있어서 ‘꼭 해야 한다’, ‘하면 절대 안 된다’ 등의 결론은 애당초 없다. 대다수 사람들이 공개하는 것을 지향한다고 한들, 이를 반대편 사람에게 강요할 자격 역시 누구에게도 없다.
想要公开恋爱的人和想要隐藏的人的意见冲突。这样的事,意外的在现实中是恋人们的常见吵架清单中的一个。仿佛所有恋爱都没有真正的答案,因为针对是否公开恋爱,自始至终都没有“一定要这样做”、“绝对不能做”这样的结论。大多数人们都偏向于公开,同样谁也没有资格强求持反对态度的人公开恋爱。

사 실 공개/비공개 연애는 연예인 연애의 주요 골자다. 어제까지 방송에서 솔로인 척했는데 다음날 데이트 장면이 찍힌 기사가 나오는 등 열애를 인정하는 과정은 연예계에 비일비재하다. 이들 대다수가 비공개를 원하는 건, 열애 사실이 알려질 경우 몰려올 후폭풍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일반인의 경우도 이들과 크게 다르진 않다. 공개와 비공개를 원하는 이들은, 그 선택에 따라 각자 얻고 잃는 것을 따져보고 상대적으로 자신에게 더 이득이 되는 쪽을 택한다고 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각자의 셈법이 같을 수 없기에, 의견 대립이 생기는 이치다.
事实上重点在于公开/不公开恋爱的艺人的恋爱。昨天在节目中还装做单身,第二天被派到约会场面的报道就被公开等,认证热恋的过程在演艺界比比皆是。他们大多数希望秘密恋爱,因为知道热恋事实被曝光后所带来的狂风暴雨。一般人的情况也与他们没有太大区别。希望公开或不公开的他们,可以斟酌由选择而带来的得失,选择对对方和自己更有利的一种。在这个过程中各自的想法有可能不同,造成意见对立的危害。

[연애 공개론자] 넌 내가 부끄럽니?
[恋爱公开论者]你觉得我丢人?

"애초에 이런 걸로 고민을 한다는 거 자체가 문제 아닌가요. 연애를 하는 게 죄를 짓는 것도 아니고 꽁꽁 싸매서 숨겨야할 이유가 대체 뭔지. 난 한 번도 상대방에게 이렇다 할 타당한 답변을 들어본 적이 없어요. 누가 보더라도 이유는 딱 두 가지 아닌가요? 솔로인 척해서 여기저기 집적대려는 수작이거나, 지인들에게 보여주기 부끄러운 거겠죠. 아니, 여자 친구가 부끄러운데 도대체 왜 사귀는 거죠? 전 당최 이해가 되질 않아요." 28, 여, 회사원
“最初因为这个问题而苦恼,真本身就是问题。谈恋爱又不是犯了什么罪,藏得严严实实的理由到底是什么?我从来都没有从对方那里听到过类似妥当的借口。不管从什么人的角度看理由不是只有两种吗?装作单身四处招摇的把戏,向熟人介绍觉得丢脸。但是,觉得女朋友丢脸的为什么还要交往呢?我实在无法理解。”28,女,公司职员

연애 공개론자의 이유는 간단명료하다. 자신들이 연인 사이임을 만천하에 알려야 쓸데없는 이성과 얽히는 일이 미연에 방지되기 때문이다. 드라마 [파리의 연인]에서 한기주(박신양 분)가 소리쳤던 그 대사야말로 그들이 상대방에게 늘 외치고 싶은 이야기다. ‘저 남자(여자)가 내 사람이다. 저 남자(여자)가 내 애인이다. 왜 말을 못해!
’恋爱公开论者的理由简单明了。将自己与恋人的关系昭告天下,因为要提前防止没完没了的异性和纠纠缠缠。电视剧《巴黎恋人》中韩启柱(朴信阳 饰)吼出的台词就是他们一直想对对方说的话。“那个男人(女人)是我的人。那个男人(女人)是我的爱人。为什么说不出口!”

그들이 가장 서러울 때는 애인이 거리에서 우연히 아는 사람을 만났는데 자신을 소개하지 않거나 ‘그냥 친구’로 둘러댈 때다. 또 SNS에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지 않거나, 올리더라도 애인임을 드러내는 내용이 없을 때 설움이 북받친다. 댓글로 자신이 애인이라는 흔적을 잔뜩 남겨 놓고서야 비로소 만족한다. 결국 이런 행동은 두 사람이 다투는 단초가 된다.
他们最委屈的时候就是恋人在街头偶然的遇见了认识的人,不向熟人介绍或者是说“只是朋友”掩饰过去的时候。又或不在SNS上上传一起拍的照片,即使上传也内容也不流露一点恋人的信息的时候,失望便席卷而来。将自己是对方恋人的痕迹贴的满满的才有满足感。最终这样的结果只能变成两人争吵的开端。

[연애 비공개론자] 연애는 둘만의 일!
[恋爱 不公开论者]恋爱是两个人之间的事!

"주변에서 연애한답시고 여기저기 말하고 다니고 자기 SNS를 애인 사진으로 도배하는 애들 있죠? 저도 그러고 싶을 때가 있어요. 근데 그 친구들 대부분은 헤어져요. 이별 자체도 힘든데 사진 하나씩 보고 지우긴 더 힘들잖아요. 다 지워도 주변인의 머릿속이나 웹상 어딘가 흔적이 남겠죠. 그런 식으로 연애가 반복하면 결국 내 연애사는 모두가 공유하게 되는데 진짜 그걸 원하나요?" 32, 남, 디자이너
“有对周边的人说想恋爱,四处传播,在自己的SNS上满是恋人照片的人吧?我也有想要那样的时候。但是那样的朋友大多数都分手了。分手本身就够痛苦的了,还要将照片一张张的看过然后删掉就更痛苦了。即使是全都删除了,在周边人的脑海里或是网上的某处仍有痕迹留下吧。用那样的方式反复恋爱的话最终将我的恋爱史都公开了,这真的是自己想要的吗?”32,男,设计师

연애 비공개는 대게 이별을 염두에 둔 판단이다. 물론 이를 상대방에게 말했다가는 ‘넌 사귀면서 이별부터 생각하냐’고 서운해할 가능성 백퍼센트다. 공개 연애 후 헤어질 경우 남자보다 여자의 생채기가 크다. 여자의 과거에 유독 민감하게 구는 이들이 많기 때문이다. 또 캠퍼스 커플, 사내 커플 같은 경우에는 이별 후 공과 사가 애매하게 얽혀 업무에도 악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다분하다.
恋爱不公开大概是在离别前夕做出判断。尽管他们对对方说“你怎么从交往开始就想着分手呢?”,这样说会失望的可能性很高。公开恋爱后又分手的情况比起男人,女人的伤害更大。因为对女人的过去特别敏感的人大有人在。又如校园情侣、社内情侣这类情况,分手后公私上暧昧不明对业务也会带来负面影响的可能性很高。

자신이 연애하는 사실을 유독 알리고 싶지 않은 대상도 있다. 그 대상이 전 애인이나 이성친구들이라면 문제가 되겠지만, 부하직원의 시시콜콜한 사생활을 알고자하는 히스테릭한 회사 상사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也有特别不想告诉别人自身恋爱的事实的人。这类人虽然前任或异性朋友都会成为问题,但是了解下属的无关紧要的职场生活的成为历史的公司上司的话,说法就不同了。

‘연애는 두 사람만의 일’이라고 선을 긋는 이들 역시 비공개를 추구한다. 둘 사이에 외적인 요인들이 개입하는 걸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주의다. 예컨대, 두 사람 사이의 감정이 모두 끝났음에도 중간자들이 얽혀 쉽게 이별하지 못하고 어정쩡한 관계로 남는 사태를 원치 않는 거다. 이는 모두에게 알리고 축하받는 ‘결혼’과는 다른 차원의 문제다. ‘연애’라는 것은 끝과 또 다른 시작이 법적 테두리에 갇혀 있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 혹 나중에 후회할지도 모르는 연애를 적어도 신중하게 공개하고 싶다는 게 이들의 공통된 주장이다.
宣称着“恋爱是两个人的事”画下警戒线的这些人当然是支持不公开。这种主张的人认为两人的关系间还夹杂着外界因素是最不好的。例如,两个人的关系已经结束,但是中间人的牵连轻易无法断开,也不愿维持藕断丝连的状态。并不是因为他们禁锢在昭告天下和接受祝福的圈子中。或许日后会后悔也说不定的恋爱,至少也想要慎重的公开,这是他们共同的主张。

공개 연애를 하는 이들은 그들 나름의 이유가 있고, 비공개를 철칙으로 하는 이들도 합당한 근거가 있다. 그러나 그 사소한 의견차도 좁히지 못한다면 두 사람이 하고 있는 그 연애, 다시 한 번 생각해보길 권한다. 연애라는 것은 상대방에 대한 이해이고, 배려요, 결국 신뢰를 근간으로 한다는 것을 새겨두자.
公开恋爱的人有自己的理由,以不公开为铁律的人也有恰当的理由。但是,那细小的差异不能变小的话,两个人的恋爱,就可以再重新想一次了。恋爱这样这东西是双方的相互理解,呵护,最终是以信赖为基础的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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