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5일, 류승완 감독의 '베테랑' : 황정민 vs 유아인
#8月5日,柳承菀导演的《老手》:黄政民VS刘亚仁

류승완 감독의 '베테랑'은 의도치 않게 올 여름 CJ E&M의 텐트폴(흥행 성공을 기대하는 영화)이 됐다. CJ E&M은 지난해 '명량'처럼 매년 7~8월 극장 최고 성수기를 겨냥해 100억대 블록버스터를 개봉시켜왔다. 하지만 올해는 마땅한 한국형 블록버스터가 없어서 고민 끝에 '베테랑'을 대표주자로 선정 했다.
柳承菀导演的《老手》并无刻意地在这个夏天成为CJ E&M的Tentpole(期待票房成功的电影)。CJ E&M去年像《鸣梁》一样瞄准每年7~8月在电影院的暑期档让数以百亿的Block Buster上映。但是今年没有合适的韩国型大片,苦恼之后选定了《老手》为代表。

그만큼 '베테랑'을 기대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CJ E&M은 지난해 말 이미 등급 심의를 받은 '베테랑'을 설과 5월 시장을 저울질하다 결국 핫플레이스인 8월로 최종 낙점했다.
这也就是说可以期待一下《老手》的上映。CJ E&M去年年末已经接受等级审议的《老手》曾权衡春节档和5月的市场,但结果最终选择在Hot Place的8月。

'베테랑'은 류승완 감독이 '베를린' 이후 3년만에 선보이는 영화. 재벌가 자식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눈앞에 있어도 잡을 수 없는 범인을 쫓는 광역수사대의 이야기를 그린다. 황정민이 '부당거래' 이후 류승완 감독과 다시 손을 잡았다. 유아인이 파렴치한 재벌 3세로 출연, 첫 악역에 도전했다. 맛깔 나는 조연 대표 오달수와 유해진이 한 영화에서 맞붙는다는 점도 관전 포인트다.
《老手》是柳承菀导演在《柏林》之后时隔三年展示出的电影。主要讲述广域搜查队追捕就因为是财阀之子这一个理由明明在眼前却无法抓住的犯人的故事。黄政民在《不当交易》之后再次与导演柳承菀牵手合作。刘亚仁则饰演无耻的财阀三世,首次挑战反面角色。十分有味道的配角代表吴达洙和刘海镇在同一部电影中交手也是观看的Point。

'베테랑'은 의도치는 않았지만 땅콩 회항 사건과 비슷한 맥락을 갖고 있다. 갑갑한 현실을 류승완표 액션이 날려 버릴 수 있을지, 기대를 갖게 만든다.
《老手》虽然并不是有意的,但是与(大韩航空会长千金赵显娥)花生返航事件具有相似的脉络。柳承菀的Action能否将透不过气的现实打破,他也是怀着这样的期待来制作的。

【老手预告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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