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감독의 영화 ‘박쥐’가 개봉 사흘 만에 관객 70만명을 돌파했다.
朴赞郁导演的影片《蝙蝠》上映三天观众已经突破70万人。

‘박쥐’의 홍보마케팅을 맡고 있는 올댓시네마는 지난달 30일 개봉한 ‘박쥐’가 2일까지 사흘간 71만500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고 3일 밝혔다.
负责《蝙蝠》的宣传营销的“All that cinema”3日称，4月30日首映的《蝙蝠》到2日为止，在三天内吸引了71.5万名观众。

이는 지난해 12월 개봉해 올해 최다 관객인 827만명의 관객을 모았던 한국영화 ‘과속스캔들’의 개봉 후 사흘간 관객동원 성적 70만9000명을 넘어선 것이다.
这超过了影片《过速丑闻》上映前三天的观众人数（70.9万）。《过速丑闻》于去年12月上映，最终共吸引827万名观众，成为今年以来最卖座的影片。

‘박쥐’는 올해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한 박 감독의 신작. 특히 이 영화는 신부 ‘상현’역을 맡은 송강호가 성기를 노출한 충격적인 장면, 그리고 송강호와 김옥빈의 파격적인 베드신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蝙蝠》是朴赞郁的新作，入围了今年的戛纳电影节竞赛单元。特别是该片因饰演神父“尚铉”一角的宋康昊露出私处的具有冲击性的场面，以及宋康昊和金玉彬大胆的床戏而在上映前便成为热议话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