今年下半期的题材韩剧俨然进入白热化阶段,除了月火剧《重击》和《傲慢与偏见》的检察官对决以外,MBC的《匹诺曹》和KBS2的《治愈者》也不约而同将题材锁定在记者一职上。虽然朴信惠和朴敏英同为“记者”,但剧中二者的风格却大相径庭。

‘피노키오’에서 박신혜가 연기한 최인하는 거짓말을 하면 딸꾹질을 하는 피노키오 증후군을 가지고 있다. 이 때문에 그는 진실보도를 철칙으로 하는 기자라는 직업에 매료되게 된다. 그는 방송을 조작한 어머니를 거세게 비난할 정도로 진실에 대한 사명감이 투철한 인물이기도 하다.
《匹诺曹》中朴信惠饰演的崔仁娜是个一撒谎就会打嗝的“匹诺曹”症候群,因此她将真实报道作为记者的准则,颇具魅力。就连捏造事实进行报道的母亲都严加指责的崔仁娜,是一个对真实有强烈使命感的人物形象。

전통적인 기자 이미지에 가까운 인하와 달리 박민영이 분한 채영신은 기자의 차분하고 지적인 이미지를 깨부수는 캐릭터다. 그는 이류 인터넷 매체 소속 기자로 특종을 위해서라면 변장까지 불사할 정도로 패기가 넘친다. 그러나 과한 열정과 엉뚱한 성격 때문에 때로 실수를 저지르기도 해 극에 재미를 선사한다.
如果说崔仁娜一角更接近传统意义上的记者形象的话,朴敏英饰演的蔡英信则完全颠覆了人们眼中对记者沉着知性的印象。蔡英信作为某二流网络媒体记者,可以为了一个特别报道不惜乔装打扮。但也正因为她过分的热情和出格的性格,常常会惹来事端,为整部剧平添趣味。

◆ ‘야상홀릭’ 박신혜 VS ‘패턴홀릭’ 박민영
◆“棉衣狂粉”朴信惠VS“花纹狂粉”朴敏英

항상 발로 뛰어다니며 취재를 해야하는 사회부 기자에게 추운 겨울날 얇은 코트를 입는다는 것은 상상도 못할 일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입기에 가장 적합한 아이템이 바로 보온성과 스타일을 모두 갖춘 야상 재킷이다.
对于要经常跑路采访的社会部记者来说,在冬季穿薄外套是难以想象的。在这种情况下,选择兼具温暖与时尚的棉衣再合适不过。

박신혜는 ‘피노키오’ 11회에서 라쿤 퍼가 멋스러운 야상 재킷을 선택했다. 은은한 브라운 컬러에 화이트 컬러의 양털 라인과 포켓 디테일로 앙증맞은 느낌을 더 했다. 또 허리 라인이 들어간 디자인으로 부해 보이지 않는 겨울 패션을 완성했다.
朴信惠在《匹诺曹》第11集中就选择了一款带貂绒的帅气棉衣。在暗系褐色上的白色羊毛线条和口袋设计添了几分甜美的感觉。同时突出腰线的设计轻松搞定冬季时尚。

그는 12회에서는 시크한 매력이 잘 살아나는 검정색 야상 재킷을 입었다. 이 역시 풍성한 라쿤 퍼가 달려 캐주얼 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한 옷 중앙에 지퍼 디테일로 더욱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했다.
12集中朴信惠又身穿黑色棉衣亮相,俏皮可爱。这件衣服同样有丰满的貂绒,休闲又不失高档。衣服中间的拉链细节更显简洁。

박민영은 어리바리하고 발랄한 성격의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가지각색의 패턴을 활용했다. 그는 귀엽고 독특한 펭귄 패턴부터 화려한 레오파트 프린트, 알록달록하게 변형된 하운드 투스 패턴까지 다채로운 패턴의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而朴敏英为了表现蔡英信傻气活泼的性格,在剧中尝试了多种多样的花纹。从可爱独特的企鹅,到华丽的豹纹,以及花花绿绿的犬牙纹她都完美驾驭。

수 많은 패턴의 향연 속에도 그의 사랑의 독차지한 것은 바로 체크 무늬였다. 그는 1화에서 가죽 재킷에 빨간 체크 셔츠를 매치한데 이어 2화에서는 푸른색 체크 셔츠를 야구점퍼와 함께 입었다. 또한 그는 3회에서 코랄 컬러의 체크 셔츠로 상큼한 매력을 뽐냈다.
而在如此多的花纹中,她的心头最好则是棋盘格。从第1集皮夹克搭配红格纹衬衫,到第2集绿格纹衬衫搭配棒球服,以及第3集中的珊瑚色格纹衬衫都呈现了朴敏英清新自然的一面。

◆ ‘니트 머플러’ 박신혜 VS ‘니트 모자’ 박민영
◆“针织围巾”朴信惠VS“针织帽”朴敏英

두 사람이 애용하는 방한 아이템에도 차이가 있었다. 박신혜는 아우터에 관계없이 늘 두툼한 니트 머플러로 의상에 포인트를 줬다. 특히 그는 독특한 색상 배치가 눈에 띄는 디자인을 자주 선택했다. 그는 ‘피노키오’ 10회에서는 아이보리와 그린이 번갈아 배치된 목도리를 하고 등장했다. 또한 그는 11회에서 와인컬러와 네이비 컬러의 투톤 머플러를 둘러 심심한 회색 모직 코트에 생기를 더했다.
两人喜爱的防寒单品也不尽相同。朴信惠在剧中无论身着什么外套,都会搭配一条厚实的针织围巾提亮整体,尤其是独特的颜色搭配总能让观众眼前一亮。例如,她在《匹诺曹》第10集中搭配了一条乳白色与绿色相间的围巾出场,第11集中为了摆脱灰色毛昵大衣的沉闷,配上了一条酒红与藏蓝相间的围巾。

박민영은 ‘힐러’ 2회와 3회에서 캐주얼한 의상에 니트 모자를 매치해 깜찍한 룩을 완성했다.그는 2회에서 야구모자에 아이보리색 비니를 눌러쓰고 사랑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했다. 이어 3회에서는 뒷부분이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는 네이비 비니로 자연스럽지만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선보였다.
朴敏英在《治愈者》第2、3集中为休闲的衣服搭配上针织帽,轻松实现灵动美。第2集中她在棒球帽上又戴了一顶乳白色无檐帽,尽显可爱本色。而第3集后半部分她头戴的藏蓝色小帽清新又不失时尚。

本内容为沪江韩语原创翻译,转载请注明出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