一次简简单单的找书经历,也能引发诗人对人生哲理的思考。文学就是这样,来源于生活,却又能展现出我们不易察觉的人生真谛。今天跟着小编来欣赏一下韩国诗人金光圭的诗歌《找书》吧,看看诗人在找书的过程里还发现了什么……

책찾기
找书

분명히 어딘가 잘 두었는데
明明是在哪儿放好了

찾을 수가 없었다
就是找不到

세 시간이 넘도록 구석구석 뒤져보았으나
3个多小时里翻遍了角角落落

헛수고였다
却做了无用功

누구에게 빌려주지도 않았는데
也没借给别人

가뭇없이 사라져버린 것이다
就这样消失得无影无踪

얼마 남지 않은 인생을
没剩多少的人生

겨우 잃어버린 책을 찾는데
仅在寻找一本丢失的书上

아맇게 바쳐야 하다니……
竟要这样去浪费……

지쳐서
累了

의자 등판에 기댄 채 졸다가
靠着椅背打盹儿

눈을 떠보니
一睁开眼睛

바로 눈앞의 책상 서가에
就在眼前书桌的书架里

그 책이 비스듬히 꽂혀 있지 않은가
不正是那本书歪歪斜斜地插着嘛

책 속의 전리처럼
就像书中的真理一样

 

相关单词

가뭇없다
无影无踪,毫无踪迹

바치다
交,献

기대다
倚,靠

비스듬히
歪,斜,歪歪斜斜

本翻译为沪江韩语原创,禁止转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