上月21日,爱茉莉太平洋集团在上海投建的“爱茉莉上海美丽妆园”宣布正式竣工并投产。兰芝、梦妆、雪花秀、悦诗风吟等,相信爱美的姑娘们一定都耳熟能详吧?这些韩国化妆品到底有多火,跟着小编一起来看看吧!

홍콩의 야경이 꽃을 피우기 시작한 지난 20일 오후 7시. 하버시티의 레인 크로퍼드 백화점 1층 설화수 매장에서는 홍콩과 중국인 여성 10여 명이 쇼핑에 한창이었다. 스마트폰으로 누군가와 통화하며 제품명을 확인하는가 하면 화장품을 앞뒤로 돌려보며 꼼꼼히 살펴보는 여성도 있었다. 이 매장 직원 소니아 최(25)는 “아는 사람이 추천한 제품을 사러 오는 고객이 많다. 한 번에 4000~5000홍콩달러(약 54만~68만원)를 쓰고 가는 통 큰 손님도 적지 않다”고 말했다. 하루 평균 100여 명이 찾는 이 매장의 월매출은 7억4000만원, 레인 크로퍼드 백화점에 입점해 있는 화장품 브랜드 중 매출 기준 3위 안에 꼽힌다.
10月20日下午7点,香港的夜色开始降临。海港城连卡佛商场1楼雪花秀专柜前,10几名女性正忙着选购。有正用手机与对方确认产品名的,也有来回翻看化妆品仔细检查的。这个专柜的职员索尼娅•崔(25)说,“来买熟人推荐的化妆品的顾客很多。一次性花掉4000~5000港币(约54万~68万韩元)的大顾客也不少。”平均每天有100多名顾客来寻找的这个专柜月销售为7亿4千万元,排在进驻连卡佛商场的化妆品品牌中的前三位。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가장 번화한 화이하이루(淮海路). 이곳에 위치한 팍슨 백화점 1층의 한가운데 매장은 아모레퍼시픽의 라네즈가 차지하고 있다. 라네즈는 이 백화점에 처음 입점한 2002년 당시만 하더라도 2층 에스컬레이터에 가려지는 후미진 구석을 배정받았다. 글로벌 명품 화장품 사이에서 무명의 한국 브랜드가 겪어야 했던 설움이다.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다. 세련된 디자인과 독특한 제품 콘셉트에 끌린 고객이 빠르게 늘면서 입점 6개월 만에 1층의 골든존(한가운데)에 당당히 입성했다. 중국 라네즈 홍보 담당 허원이는 “상하이에서 라네즈는 특히 젊은 여성들에게 최고 인기 브랜드”라며 “요즘은 한류까지 합쳐져 ‘K뷰티’ 열풍을 주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中国上海最繁华的淮海路。位于此处的百盛商场1层正中央,爱茉莉太平洋的兰芝占据着这个位置。2002年兰芝入驻百盛时被安排在2楼扶梯边一个不起眼的角落。在一众国际名牌化妆品中经受着无名韩国品牌的悲哀。但是,现在状况完全改变了。被精炼的设计和独特的产品创意吸引的顾客正在快速增多。入驻仅6个月就占据了一楼的黄金位置(正中央)。中国兰芝宣传担当许元以说“兰芝在中国上海尤其是年轻女性当中最有人气。”并表示“最近融合韩流正刮起一股‘韩国美’的风潮”。

아모레퍼시픽이 중국 시장에서 K뷰티의 기수로 자리 잡았다. 2011년부터 아모레퍼시픽의 중국 매출은 매년 700억원 이상씩 늘고 있다. 지난해에는 339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2010년 아모레퍼시픽의 전체 매출 중 5%에 불과하던 중국 비중도 올해는 10% 선까지 훌쩍 뛰었다. 중국이 ‘전도 유망한 신규 시장’에서 드디어 ‘황금알을 낳는 주요 시장’으로 거듭난 것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중국에서의 이 같은 활약에 힘입어 국내 증시에서도 ‘황제주’에 등극했다. 연초 100만원 선에서 출발한 주가가 잇따라 신고가를 갈아치우더니 현재는 243만원까지 올랐다.

爱茉莉太平洋在中国市场担任了韩国美的旗手。从2011年开始,爱茉莉太平洋的中国销售以每年700亿韩元以上增长着。去年创下了3397亿韩元的销售额。占总销售5%的中国今年一跃上了10%。中国从“有前途的新市场”最终会发展成“产金蛋的市场”。爱茉莉太平洋凭借在中国的活跃在韩国国内证券市场也窜上了“帝王股”。从年初股价100万韩元左右到后来创新高,如今已涨到了243万元。

현재 아모레퍼시픽은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 상위 20개 기업 중 하나로 손꼽힌다.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다.아모레퍼시픽은 그동안 중국 시장을 단계별로 신중하게 공략해 왔다. 아모레퍼시픽은 1993년 선양(瀋陽)에 공장을 세우며 중국 시장에 처음 진출했다. 이후 10년간은 동북 3성 지역만 파고들었다. 마몽드•아모레 두 제품만 판매하며 10년간 중국 시장을 연구했다. 그 뒤 패션과 소비의 중심으로 꼽히는 상하이와 홍콩에 진출했다. 여기서도 마찬가지다. 다른 도시가 아무리 성장해도 고개를 돌리지 않았다. 라네즈라는 한 개 브랜드에만 역량을 집중해 인지도를 끌어올렸다. 또 중국 내 의과대학과 협력해 중국 여성들의 피부 타입에 맞는 현지화한 제품을 내놨다. 그 결과 라네즈는 상하이 대부분의 백화점이 입점해 달라며 러브콜을 보낼 정도로 귀한 몸이 됐다.

现在爱茉莉太平洋以唯一的韩国企业身份在中国化妆品市场前20位中占据一席。爱茉莉太平洋其间慎重地分阶段攻克中国市场。1993年在沈阳建立工厂,首次进军中国市场。之后10年专注于东北三省地区。只销售梦妆、爱茉莉两种产品,研究了中国市场10年。之后向以时尚和消费为重心的上海和香港进军。这里也同样如此。不管其它城市再怎么成长也不回头,旨在集中力量提高兰芝这一个品牌的认知度。并且与中国的医科大学合作推出适合中国女性皮肤的本地化产品。最终兰芝得以进入上海的大多数商场,成为了做活动前要提前给老顾客发消息的受喜爱的产品。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1일 중국 상하이 자딩(嘉定)구 마루(馬陸)진에 ‘아모레퍼시픽 상하이 뷰티사업장’을 준공했다. 순항 중인 중국시장에서 을 하나 추가한 것이다. 축구장 12배 규모(9만2787㎡)의 땅에 1300억원을 투자해 지은 상하이 뷰티사업장은 기존 공장보다 10배의 생산력을 갖췄다. 연간 1만3000t, 1억 개 제품을 만들 수 있다. 화장품의 연구•생산•물류 시설을 모두 갖춰 앞으로 중국 사업의 허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爱茉莉太平洋集团位于上海嘉定区马陆镇的“爱茉莉上海美丽妆园”于上月21日竣工。给一帆风顺中的中国市场再添助力。投资1300亿韩元建成的约为12个足球场大小(9万2787㎡)的上海美丽妆园拥有现存工厂10倍的生产力。年产量1万3000t,能生产1亿件产品。集化妆品研究·生产·物流设施于一体,有望成为中国化妆品事业的集散中心。
 

상하이 뷰티사업장에서 열린 준공식에서 서경배(52) 아모레퍼시픽 회장은 ‘원대한 기업(Great Global Brand Company)’을 회사의 장기 비전으로 내세웠다. 2020년까지 매출 12조원, 이익률 15%, 글로벌 사업 비중 50%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서 회장은 “상하이 뷰티사업장 준공은 2020년까지 ‘원대한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해외사업에 여러 개의 기둥을 만드는 중인데 그 첫 번째가 중국”이라고 말했다. 서 회장은 또 “올해는 인도시장 진출에 첫발을 디뎠고 북미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며 “남미 국가와 같은 훌륭한 시장도 하나하나 기둥으로 키워나가겠다”고 강조했다.

上海美丽妆园召开的竣工仪式上,爱茉莉太平洋集团徐庆培会长(52)提出以“卓越的全球化品牌公司(Great Global Brand Company)”为公司的长远规划。目标为到2020年达成销售额12兆韩元,利润率15%,全球商务比重50%。徐会长表示“上海美丽妆园的竣工是2020年能否跻身‘卓越的全球化品牌公司’的重要出发点,并指出,海外买卖多个支柱中第一个当属中国。徐会长还表示,“今年迈出了印度市场的第一步,北美市场也在顺利进行中。”同时强调,像南美国家一样优秀的市场也会逐一扩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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