韩国人气偶像赚多少?他们背后的经纪公司又赚了多少?在FNC娱乐公司即将上市之际,包括FNC、SM、YG、JYP等在内的多家经纪公司被“大数据”了一把,让我们看看这些经纪公司有多依赖它的偶像们。

인기 아이돌이 실제로 올리는 매출은 어느 정도 될까. 이를 어느 정도 가늠해 볼 수 있는 자료가 공개됐다. 국내 5대 음반 기획사 중 하나인 에프엔씨(FNC)엔터테인먼트가 코스닥 시장 상장을 앞두고 투자자에게 공개한 증권보고서를 통해서다.
人气偶像团体的销售额能到哪个程度?那就让我们公开一下这个数据。韩国五大音乐经纪公司中的FNC娱乐公司即将在科斯达克上市,向投资者公开了其证券报告。

씨엔블루 등 세 팀이 연 435억 벌어
CNBLUE等三个团体年赚435亿韩元

FNC엔터테인먼트의 증권보고서를 분석해보면, 이 회사의 작년 매출은 496억원. 이중 눈에 띄는 점은 주요 소속 연예인이 이 회사의 매출을 대부분 올려주고 있다는 점이다.
根据FNC娱乐公司的证券报告分析显示,该公司去年的销售额为496亿韩元。显而易见,该公司所属的主要艺人是销售额上升的关键点。

FNC엔터테인먼트는 가수 씨엔블루(CNBLUE), FT아일랜드, AOA, 주니엘, NFLYING과 배우 이동건, 윤진서, 박광현, 성혁, 송은이 등 총 35명의 가수와 연기자가 소속되어 있다.
FNC娱乐公司旗下包括歌手(团体)CNBLUE、FTisland、AOA、JUNIEL、NELYING和演员李东健、尹真书、朴广贤、成赫、宋恩伊等35名。

씨엔블루와 FT아일랜드, AOA 등 세 팀이 이 회사 주요 소속 연예인으로 분류됐는데, 이들 세 팀이 올린 매출만 435억원에 달했다. 이는 이 회사 작년 매출의 87.7% 수준에 달한다.
CNBLUE和FTisland、AOA等三个团体是该公司主要收益来源的艺人,他们的销售额度达到了435亿韩元。是该公司去年销售额的87.7%。

2012년에는 비중이 더 올라갔는데, 320억원의 매출 중 291억원(90.9%)을 벌었고, 올 상반기 매출(291억원)에서도 84.7%에 달하는 246억원을 이 세 팀이 올렸다.
而2012年的比重更多,总共320亿韩元的销售额中占到了291韩元(90.9%),今年上半年的销售额(291亿韩元)中占到84.7%,为246亿韩元。

이 회사는 소속 연예인 콘서트를 통해 매출을 가장 많이 올렸고, 관련 상품을 만들어 판매하는 MD(상품기획), 음반 및 음원, 출연료, 광고 모델료 등의 순으로 회사 몸집을 키운 것으로 나타났다.
该公司的销售来源比重最多的是所属艺人的演唱会,其次相关商品的MD(商品企划)、音乐带和音源、演出、广告代言等也支撑了公司的成长。

아울러 이 회사는 해외 시장에서 올린 매출 중 일본 시장에 대한 의존도도 상당히 높았다. 작년 해외에서 벌어들인 매출이 369억원이었는데, 이중 94.99%에 달하는 350억원의 매출을 일본에서 벌어들였다.
同时,该公司在海外市场的销售额中,对日本市场的依存度更高。去年海外市场的销售额为369亿韩元,其中的94.99%,即350亿韩元从日本市场获得。

회사 측도 특정 연예인에 대한 매출 의존도가 높다는 점을 인정하고 있다. FNC엔터테이먼트 측은 "주요 연예인에 대한 매출 의존도가 높은 편"이라며 "향후 주요 연예인과의 재계약 여부, 인기 변화, 사건•사고 등에 따라 매출과 수익이 변동할 수 있는 위험이 있다"고 설명했다.
该公司也承认对特定艺人的销售依存度较高这一点。FNC娱乐公司称,“对主要艺人的销售依存度偏高”,“今后公司的销售额和收益会因为这些艺人是否续约、人气变化、事件或事故等有变动的危险。”

이 때문에 이 회사는 주력인 음반 사업 이외에 연기자 매니지먼트 강화 및 학원 사업에 뛰어드는 등 수익 다각화에 나섰다.
因此,该公司决定在主要的音乐带事业之外,强化演员经纪和学院事业等,以实现多边化经营。

SM•YG•JYP 3대 기획사도 마찬가지
SM、YG、JYP三大经纪公司也不相上下

국내 3대 기획사로 불리는 SM엔터테인먼트나 YG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도 비슷하다. YG엔터테인먼트의 경우, 지드래곤(G-DRAGON)이 속한 빅뱅과 투애니원(2NE1), 싸이가 올린 지난 2012년 매출이 948억원에 달했다. 이는 그해 YG의 전체 매출(1066억원)의 89% 수준이다. 2010년 75.6%, 2011년 80.6%였다는 점에서, 매년 이들 연예인에 대한 의존도가 커지고 있는 셈이다.
韩国三大经纪公司——SM娱乐YG娱乐、JYP娱乐的情况也差不多。像YG娱乐的话,G-DRAGON所在的BIGBANG以及2NE1、PSY在2012年的销售额达到了948亿韩元,是YG销售总额(1066亿韩元)的89%。2010年为75.6%,2011年为80.6%,由此可见公司对艺人的依存度在逐渐增加。

SM의 경우도 비슷하다. SM은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동방신기, 샤이니, f(x)가 주요 연예인으로 분류되는데, 이들은 2009년 SM 전체 매출의 61.84%를 올렸고, 이후 2010년 77.98%, 2011년 3분기 기준 79.86% 등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JYP 역시 몇 년전 절반에 달하는 매출이 미쓰에이(miss A), 박진영 등을 통해 이뤄졌다.
SM的情况也差不多。SM旗下有少女时代、Super Junior、东方神起、SHINee、f(x)这几个主要的艺人团体,他们在2009年占SM公司销售总额的61.84%,之后2010年为77.98%,2011年第三季度为79.86%,有持续增长的趋势。而JYP也是在最近几年通过miss A、朴镇英获得收益。

한 증권사 관계자는 "최근 SM이 소속 연예인과의 갈등으로 주가가 폭락하는 사례를 주목해야 한다"며 "특정 연예인에 의존하는 불안정한 매출 구조가 기획사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某证券公司相关人士指出:“最近SM公司和旗下艺人之间的纠纷导致股价暴跌的事例值得关注”,“依赖特定艺人的不稳定销售构造会拖经纪公司的后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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