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月2日，李秉宪方面正式承认遭到新人女子组合GLAM成员多喜和模特李知妍以公开私生活资料要挟敲诈的事实。16日，法庭就该案进行了首次开庭审理。在被告申辩过程中，辩护律师指出，是李秉宪主动求交往，还以送房子为诱饵，多次想与李知妍发生性关系。

배우 이병헌을 협박한 혐의로 기소된 모델 이지연과 글램 다희가 공판에서 협박을 빌미로 만남을 가진 것은 아니라는 주장을 내놓아 논란이 되고 있다.
因有对演员李秉宪进行勒索的嫌疑，而被起诉的模特李知妍和女子组合GLAM成员多喜在法庭上表示，两人并不是以威胁为目的而和李秉宪见面的。

16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이지연과 다희의 첫 공판에서는 이지연 측 변호사는 이지연과 다희가 이병헌의 모습을 담은 동영상으로 50억 원을 요구, 공갈협박 사실을 인정했다.
16日上午，李知妍和多喜的第一次开庭审理在首尔中央地方法院举行。李知妍的辩护律师承认了李知妍和多喜以不雅视频勒索李秉宪50亿韩币的事实。

이지연 측은 "이병헌이 성관계를 요구했고 이를 거절하자 '집을 사주겠다'고 회유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먼저 피해자(이병헌)에게 접근한 것이 아니라, 그쪽에서 먼저 연락을 했다"며 "피해자가 먼저 전화번호를 물어보는 식으로 이야기를 했다"고 덧붙였다.
李知妍方面表示“李秉宪提出了发生性关系的要求，被拒绝以后，又抛出了送房子的诱饵。”同时，李知妍方面还指出，并不是李知妍主动接近李秉宪，而是李秉宪先联系了李知妍，并向李知妍询问电话号码。

그 외에도 "이병헌이 성관계와 깊은 스킨십을 요구하기도 했다"며 "이병헌이 먼저 헤어지자고 통보한 경위는 경제적인 문제가 아닌 성관계의 거절 문제 때문이었다"고 주장했다.
另外，被告方律师还主张，“李秉宪还提出了发生性关系和更深的身体接触的要求。李秉宪首先提出分手，也不是由于金钱方面的原因，而是因为发生性关系的要求被拒绝。”

다희 측 변호사는 "다희는 이지연과 친한 관계인만큼 이병헌에게 농락을 당했다고 생각했다. 모 매체에 동영상을 제공하면 복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피해자도 원래 50억을 줘서 좋게 헤어지자고 했는데 깜짝이 뜻을 바꾼 게 상상도 못했다"고 주장했다.
多喜的辩护律师则主张，“多喜和李知妍是好朋友，因为不甘看到好友被玩弄，才会想到偷拍不雅影片再转卖给媒体来报复。而李秉宪也一度承诺要支付50亿韩币息事宁人，未料后来却被反咬一口。

한편 이병헌의 해당 주장을 전면 부인하고 있는 상태다.
对此，李秉宪方面全盘否认。

재판부는 사건의 성격을 고려해 이병헌을 다음 달 11일 열리는 2차 공판의 증인으로 채택했고, 비공개 증인신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考虑到案件的性质，法庭决定在下个月11日进行的第二次审理中，传唤李秉宪出庭，进行非公开的证人审问。

이병헌 이지연 다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병헌 이지연 다희, 누구 말이 진실일까?" "이민정 속상하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对此，网友们反应不一。如“李秉宪、李知妍、多喜，谁的话才是真的呢？”“李珉廷会很伤心吧”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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