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 한 마리가 아니고 반 마리 같은 느낌이었어요. 양이 너무 작아요.”서울 명동의 한 식당에서 삼계탕(사진)을 먹은 중국인 관광객이 내놓은 반응이다. 이 식당은 중국인 단체관광객이 특히 많이 찾는 업소임에도 삼계탕을 비롯한 음식의 질에 대한 중국인들의 평가는 매우 낮았다.“
感觉不是一只鸡,而是半只鸡。量太少了。”在首尔明洞一家饭店吃参鸡汤的中国游客这样说道。这家饭店是中国旅游团游客们最常光顾的饭店,但是中国游客对于参鸡汤等饮食的评价非常低。

자료에 따르면 중국인 관광객들이 맛없는 삼계탕을 먹는 데에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패키지 여행 상품의 단가를 맞추기 위해 질 낮고 맛없는 삼계탕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한 의원이 조사한 결과 현재 중국에서 판매하고 있는 대부분의 패키지 여행 상품의 식사 일정은 삼계탕을 ‘한국 전통음식’이라고 소개하며 식단에 포함하고 있다. 식사 값은 대부분의 상품이 한 끼에 1인당 30위엔(약 5000원)으로 책정하고 있으나, 제공하는 음식은 인삼삼계탕·돌솥비빔밥·샤브샤브 등 단가가 높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음식의 질에 의구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대목이다.
根据资料,中国游客吃到不好吃的参鸡汤是有原因的。为了迎合包干旅游商品的单价,而提供质量和味道不好的参鸡汤。根据韩议员调查的结果,现在中国的大部分包干旅游商品中,参鸡汤作为“韩国传统饮食”被包含在团体餐中。但是一顿团体餐的价格大概是每人30元(约5000韩币),所提供的饮食大多是参鸡汤,石锅拌饭,火锅等高价饮食。所以出现了对饮食产生疑心这一幕。

삼계탕을 좋아한다는 중국인 관광객은 “중국인 단체관광객이 자주 찾는 일부 업소의 삼계탕은 맛이 지나치게 담백하고 크기가 너무 작다”면서 “중국인 관광객들이 한국을 많이 찾는데, 보다 질 좋은 음식을 제공하고, 한국의 맛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喜欢参鸡汤的中国游客说“中国旅游团游客经常光顾的一些饭店,参鸡汤味道过于清淡,鸡也太小”,“中国游客经常到韩国来,所以要是能提供一些质量好的,有韩国味道的饮食就好了。”

한 의원은 “음식도 하나의 문화인데 질 낮은 먹거리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의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며 “장기적 관점에서 저급한 여행 상품을 벗어나 고급화된 한국의 다양한 상품 개발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韩议员指出“饮食也是一种文化,质量低下的食材会使外国游客对韩国的印象一落千丈”“站在长期的角度来看,摆脱低级的旅行商品,开发高级多样化的韩国商品是当务之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