继老一辈的车胜元、李政宰和苏志燮之后,李钟硕、金宇彬、成俊、安宰贤、金英光等由模特发展成为演员的新一代“模特偶像”目前非常吃香。他们不仅具备了模特必要的外在条件,还拥有让人眼前一亮的不俗演技,目前是韩国非常具有潜力的新生代势力。

훤칠한 외모에 연기까지 잘 한다. 최상의 조건을 갖춘 모델 출신 연기자들의 활약이 눈부시다. 최근엔 아이돌 못지않은 인기를 누린다고 해서 ‘모델돌’이라고도 불리는 이들은 이종석, 김우빈을 시작으로 성준, 안재현, 김영광, 홍종현, 이성경 등 다양한 장르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신인 발굴에 힘을 쏟는 기획사들도 모델에이전시와 전략적 제휴를 맺는 사례가 늘고 있어 이들에게 쏠린 관심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다.
俊美的外貌,甚至连演技都不错。这些具备了最佳条件,由模特出身的演员们的活跃非常令人瞩目。最近,因为享受了不亚于偶像明星的高人气而被称为“模特偶像”的他们,以李钟硕、金宇彬为首,成俊、安宰贤、金英光、洪中贤、李晟京等同时在多种多样的类型剧中崭露头角。致力于发掘新人的企划公司们和模特经纪公司进行战略性携手的事例也正在不断增加,可以从中看出对这些人投注了多大的关注。

● 캐스팅 섭외 1순위…“연기+외모 다 된다”
● 选角聘请排名第1...“演技+外貌都要好”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인 한 드라마는 이종석이나 김우빈을 캐스팅하려저울질하다 결국 둘 다 놓치고 말았다. 이종석은 11월 방송하는 SBS ‘피노키오’의 주연으로 촬영을 기다리고 있고, 김우빈은 영화 ‘스물’에 이어 ‘기술자들’의 주연을 맡아 한창 바쁘기 때문이다.
预计于今年下半年播出的某电视剧要请李钟硕或金宇彬出演该剧,但在掂量权衡之下,结果两边都错失了。因为李钟硕作为主角,正在等着出演11月播出的SBS《比诺曹》,而金宇彬则因继电影《30》后再次主演《技术者们》而正在忙碌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전지현의 남동생으로 출연해 눈길을 끈 안재현은 영화 ‘패션왕’ 개봉을 앞두고 있고,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이광수와 이성경도 몸값을 높이고 있다.
在电视剧《来自星星的你》中饰演全智贤在剧中的弟弟而吸引了观众视线的安宰贤出演的电影《时尚王》正待上映,而在电视剧《没关系,是爱情啊》里合作饰演恋人的李光洙和李晟京也同样身价上涨。

성준과 김영광은 현재 방송 중인 KBS 2TV 드라마 ‘연애의 발견’과 케이블채널 tvN ‘아홉수 소년’을 통해 각각 ‘차세대 로코킹’으로 떠올랐다. 홍종현도 MBC 주말드라마 ‘마마’와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하는 중이다.
成俊和金英光现在正通过目前播出的KBS 2TV电视剧《恋爱的发现》以及有线频道tvN《9数少年》各自成为了“新一代浪漫喜剧之王”。洪中贤则正在出演MBC周末剧《妈妈》以及综艺节目《我们结婚了》。

이들의 강점은 모델 출신다운 큰 키와 잘 생긴 외모다. 깎아놓은 듯한 ‘조각미남’은 아니지만, 개성이 넘치고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을 만한 마력도 가지고 있다. 또 안정감 있는 연기력까지 겸하고 있어 캐스팅 섭외 1순위를 자랑한다.
他们的优势是不愧于模特出身的高个子和英俊的外貌。虽然不是宛如刀削斧刻般的“雕刻美男”,但却个性十足,拥有足以抓住大众视线的魅力。而且他们还兼备了稳定的表演能力,作为选角聘请时的第1人选,令人艳羡。

SBS 김영섭 드라마국장은 “과거 모델 출신 연기자는 외모만 부각됐고, 연기력이 부족해 기피했다. 요즘은 연기에 입문하기 전 모델에이전시를 통해 기본으로 연기를 배우는 등 다양한 재능을 지녔다”고 말했다. 이어 “차승원, 이정재, 소지섭 등 모델 출신 연기자가 좋은 선례를 남겼듯 앞으로 이들의 활약은 더욱 두드러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SBS金英燮电视局局长说:“过去模特出身的演员外貌出众,但是却表演实力不足,让人避忌。而最近的模特在表演入门前就基本先通过模特经纪公司学习演戏等多种多样的才能”。接着表示:“车胜元、李政宰、苏志燮等模特出身的演员都是好的先例,往后他们的活跃将会更加突出”。

● “발전 가능성? 무한대!”
●“发展可能性?无限大!”

안재현과 이성경은 소속사가 두 곳(?)이다. 안재현은 모델에이전시 에스팀 소속이면서 지진희, 이지아 등이 소속된 HB엔터테인먼트(HB)의 지원을 받는다. HB는 에스팀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안재현이 연기자로 나설 때 매니지먼트를 담당한다.
安宰贤和李晟京的所属公司都有两个。安宰贤归属于模特经纪公司esteem的同时,也得到了池珍熙、李智雅等所属的HB娱乐公司的支援。HB和esteem战略性携手,负责在安宰贤作为演员出演时进行管理。

이성경은 싸이, 빅뱅 등과 함께 YG엔터테인먼트(YG) 소속이다. YG는 6월 말 모델에이전시 케이플러스와 손잡고 YG케이플러스를 론칭했다. YG는 이성경을 포함해 케이블채널 tvN ‘잉여공주’의 주연 남주혁 등 50여명의 모델을 보유하고 있다. ‘모델 출신 연기자’로서 선구자 격인 차승원이 올해 초 YG로 소속사를 옮긴 것도 한 인연이 됐다.
李晟京和Psy和Bigbang等同属于YG娱乐公司。YG6月末和模特经纪公司kplus合作,开创出了YG Kplus。YG目前旗下拥有包括李晟京在内以及出演有线频道tvN《剩余公主》的南柱赫等50多名模特。作为“模特出身的演员”的前辈,车胜元在今年初也跳槽转到YG旗下,成就了一段缘分。

양민석 YG 대표는 “국내 모델들이 케이팝과 한류 드라마 못지않게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어 발전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밝혔다. 이들의 활약이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특히 최근 중국에서는 한류 드라마 열풍에 힘입어 이민호, 김수현, 박해진처럼 키 크고 잘 생긴 연기자들이 주목받고 있다. 안혁모 IHQ연기아카데미 캐스트 원장은 “중국에서는 키 크고 부유하며 잘 생긴 남자를 뜻하는 ‘가오푸솨이(高副帥)’ 스타일이 인기”라며 “이들은 모델 출신답게 훤칠한 외모를 가지고 있어 성공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杨贤硕YG代表表示:“(韩国)国内模特们得到世界的关注并不亚于K-POP和韩流电视剧,因此发展可能性非常之大”。预期未来他们的活跃会从韩国国内发展至海外。特别得力于最近中国韩剧热潮,像李敏镐、金秀贤以及朴海镇这样又高又帅的演员备受瞩目。IHQ演技研究单位的选角院长安赫模表示:“在中国,指个子高又有钱而且还长得好的‘高富帅’类型极具人气”,”他们拥有不愧于模特出身的俊伟外貌,因此成功的可能性很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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