该系列教程是由《Talk To Me In Korean》推出的系列谈话节目,都是很生活化的内容。今天的内容是跆拳道。大家对韩国流行的武术跆拳道应该已经有一定了解了吧?赶紧来听听吧!

효진: 안녕하세요, TalkToMeInKorean의 안효진입니다!
현우: 안녕하세요, 선현우입니다.
효진: 오빠, 안녕하세요.
현우: 안녕하세요.
효진: 오랜만이에요.
현우: 네, 이야기 녹음하는 건 오랜만인데요.
효진: 정말 오랜만이에요.
현우: 네, 오늘은 무엇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볼까요?
효진: 태! 권! (이라고 하지 않나요?)
현우: 효진 씨는, 네, 흉내를 내려고 노력은 하는데 뭔가 제대로는 못 해요.
효진: 잘 모르고 주워들은 바에 의해서 저는 흉내를 내요.
현우: 효진 씨가 아는 게 다 그렇잖아요. 다 주워들은 거잖아요.
효진: 제대로 공부는 안 하고 ...
현우: 그렇죠, 뭐, 다 아는 체하는 거죠.
효진: 그것도 능력이에요, 오빠.
현우: 아~ 뭐, 티가 안 나야 능력인데... 아무튼 오늘 태권도 이야기를 할 건데,
효진: 네.
현우: 효진 씨는 태권도 안 해 봤죠?
효진: 한 번도 안 해 봤어요.
현우: 왠지 안 해 봤을 것 같은 그런 사람 있잖아요.
효진: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는데요, 저는?
현우: 어, 뭐, 그냥, 태권도 다니라고 하면, 그, 태권도, 당연히 돈을 내고 배우는 거잖아요?
효진: 네.
현우: 그 돈을 보통, 뭐, 회비라고 하는데, 아니면 단원비, 이렇게 ...
효진: 학원비.
현우: 네, 학원비라고 또는 네, 그렇게 말하는 데, 그 학원비 받아서 딴 데 쓸 것 같은 학생?
효진: 무슨 소리예요. 제가 얼마나 착실한 학생이었는데요.
현우: 네. 왜 안 했어요, 그러면?
효진: 근데 저 어릴 때는 보통, 물론 여자 아이들도 태권도를 많이 하지만,
현우: 네.
효진: 일반적으로 남자 아이들은 태권도를 많이 하고 여자 아이들은 피아노를 많이 배웠던 것 같아요.
현우: 아~ 맞아요. 요즘은 다 배우는데 여자 아이들도 태권도도 해 보고 남자 아이들도 피아노 하는데,
효진: 네.
현우: 옛날에는, 뭐, 제가 어렸을 때, 효진 씨가 어렸을 때는 태권도는 남자 아이들, 그 다음에, 피아노는 여자 아이들.
효진: 네.
현우: 또는, 뭐, 발레는 여자 아이들.
효진: 발레는 여자 아이들이 많이 하고.
현우: 이렇게 했었죠. 태권도. 남자 이야기를 해 보자면 대체로 거의 다 한 번씩은
효진: 모두 해 보는 것 같아요.
현우: 네, 해 보는 것 같아요. 네, 해 보고 또 군대에 가서도, 한국에서는, 태권도를 많이 하죠.
효진: 아, 그래요?
현우: 네, 그래서 어렸을 때 태권도를, 물론 다 하는 건 아니니까...
효진: 네.
현우: 어… 한, 저도 정확한 통계는 모르지만 절반이 한다고 하면,
효진: 네.
현우: 해 본 사람들 중에서도 많이 하는 사람도 있고,
효진: 그렇죠.
현우: 또, 조금, 한 달 다니고 그만두는 사람도 있잖아요.
효진: 네.
현우: 그래서 많이 한 사람은 그, “검은 띠”라고 하죠.
효진: 뭔가 상징적인 것 같아요. 검은 띠.
현우: 네, 검은 띠가 있으면 나중에 군대에서 편해요.
효진: 아, 정말요? 어떤 점에서 편해요?
현우: 뭐, 남 앞에서 시범을 보인다던가, 저도 그래서 시범 했어요. 저도 태권도 오래 했기 때문에. 시범을 한다던가 아니면, 그, 군대에서 태권도 하면 처음으로 다리 찢기 이런 거 하잖아요, 근데 이제, 안 아프니까 그런 거 편하고, 조금 쉴 수도 있고.
효진: 아~ 그런 거는 몰랐어요. 저는.
현우: 네, 그런데 별로, 그거 때문에 배우는 사람은 없고 ...
효진: 아, 그렇겠죠.
현우: 부모들이 아이들한테 태권도를 다니라고 하는 이유를 생각해 보면,
효진: 여러가지가 있는 것 같아요, 제 생각에는.
현우: 어떤 이유들이 있는 것 같아요?
효진: 어, 예를 들면, 모든 아이들이, 많이 가니까 단체 생활도 배울 수 있고 그리고 뭔가 태권도장에서는 사범님이 계시고 그 말을 따라야 되잖아요.
현우: 그렇죠.
효진: 그러니까 단지 무술 뿐만이 아니라, 뭔가, 예절 교육도, 많이, 함께 병행이 되는 것 같고,
현우: 맞아요. 그런데 방금 굉장히 중요한 단어가 나왔는데, '무술.'
효진: '무술.'
현우: 태권도를 무술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별로 없어요, 사실.
효진: 아, 그래요?
현우: 한국에서 태권도 한다고 하면, 그렇게 말하면, 무술 한다 ...?
효진: 아, 그렇죠.
현우: 보통 우리말로 '무술'이라고 하면, 태권도를 제외한 다른 무술들을 많이 생각을 하죠. 검도 ...
효진: 제 생각에, 왜냐하면, 태권도는 주로 아이들이 더 많이 배우잖아요.
현우: 맞아요.
효진: 그래서 그렇지 않나 싶네요.
현우: 그런 것 같아요. 그래서 태권도 많이 하는데 실제로 좋은 점도 있기는 있는 것 같은데,
효진: 그렇죠. 건강 ... 운동이잖아요, 어쨋든 간에.
현우: 건강하죠. 그런데 제 생각에는 조금 달라요.
효진: 아, 그래요?
현우: 전국에 태권도 도장을 운영하시는 선생님들께는 죄송하지만 아이들이 태권도를 안 해도 그 정도는 움직여요.
효진: 그거야 그렇죠. 아이들은.
현우: 제 생각에는. 저도 태권도 도장을 일주일에 몇 번 갔는지 잘 기억은 안 나요. 한, 뭐, 하루에 한 번, 아니면 일주일에 두세 번 갔겠죠?
효진: 몇 년 동안 했어요, 오빠는?
현우: 한 2년 정도 어렸을 때 하고 또 중학교 때 1년 정도 하고 그 다음에 또 고등학교 때, 대학교 때도 해서 결국은 4년, 총합 4년을 했는데 태권도가 아니어도 운동은 충분히 하는데 제 생각에는 효진 씨가 말했던 것처럼, 그, 단체 생활? 이런 면에서는 배운 게 정말 많아요.
효진: 여러 아이들과 함께 ...
현우: 함께도 있고, 뭔가 집에서는, 엄마, 아빠, 편하잖아요.
효진: 그렇죠.
현우: 그리고 학교에서도 선생님 편해요. 뭐, 초등학교니까.
효진: 덜 무섭죠.
현우: 네, 덜 무섭고, 담임 선생님이, 학생이 60명이 있는데, 뭐, 이렇게, 한 명 한 명 이렇게 챙기기 힘들죠.
효진: 60명이나 됐어요?
현우: 네, 60명 있었는데, 뭐, 낙서 할 수 도 있고, 졸 수도 있고, 아니면 몰래, 뭐, 빵을 먹을 수도 있고,
효진: 근데, 태권도를 하면 한 30명 정도가 조용히 앉아 있으면 다 앉아 있어야 되고, 다 달리기를 하면 다 같이 달리기를 해야 되고, 그 다음에, 다리 찢기 할 때는 아파도 ...
효진: 다 해야 되는 거죠.
현우: "아, 싫어요." 이렇게 해도 안 되잖아요.
효진: 그러면은, 다시 말해서, 선생님이나 부모님보다 태권도장에 계시는 사범님이 더 무서워서 ...
현우: 그렇죠. 더 무섭고, 엄격하고, 그리고 “도복”이라고 하죠. 태권도할 때 입는 옷. 이 도복을 입으면 뭔가 마음이, 경건해지는 마음이 있어요.
효진: 왠지 그럴 것 같아요. 하얗고 이러니까.
현우: 네. 그리고 태권도를 다니면 구호를 외치죠.
효진: 네.
현우: “정신 통일” 이라든지 뭐, 이런 말들, 구호가 약간의 가치와 연관이 있기 때문에
효진: 네.
현우: 집에서 태권도장 갈 때 저도 도복 입고 갔어요.
효진: 네.
현우: 근데 뭐, 그 태권도를 하면 띠가 바뀌잖아요. 처음에 하얀 띠로 시작해서, 노란 띠, 파란 띠 ... 요즘에는 띠가 많아진 걸로 알고 있는데,
효진: 아, 그래요?
현우: 네, 근데 띠가 무슨 색이든 간에 도복을 입고, 띠를 매고, 도장에 가면서 함부로 쓰레기를 버린다든지 어디서 물건을 훔친다든지 그럴 수는 없어요. 왠지.
효진: 뭔가 유니폼이 주는 그런...
현우: 예, 맞아요. 그런, 제복, 또 특히 이건 무술을 하는, 태권도를 하는, 도복이잖아요. 그러니까 주변 어른들이, 누군지 모르지만, "어, 태권도 가는 구나." 이렇게 말하는데 갑자기 건방지게,
효진: "뭐예요?"
현우: "남이야 가든 말든." 이렇게 말하는 아이는 없거든요. 전부 다 "아, 네. 갑니다." 예의 발라져요.
효진: 어, 그렇구나.
현우: 네.
효진: 제 기억에 남는 태권도는, 저는 태권도를 배워 본 적이 없지만, 저는 오빠가 있는데, 오빠가 태권도장에 어릴 때 다녔어요. 근데 한 달 만에 그만 뒀는데,
현우: 왜요?
효진: 그 이유가, 아빠가 보니까, 태권도장에서 태권도를 잘 안 가르쳐 주고, 자주 그냥 아이들 모아 놓고 비디오? 영화? 이런 거를 많이 보여줬나 봐요. 만화 이런 거를. 약간, 좀, 제대로 안 가르치는 학원이 었나 봐요.
현우: 그러면 도장을 옮기면 되는데 왜 그만 뒀대요?
효진: 저희 오빠는 그러고 나서 태권도가 아니라 검도를 했어요.
현우: 아~ 그러면 ...
효진: 그래서 다른 운동을 한 거죠.
현우: 아, 그렇구나. 그래요, 좋은, 방금, 이야기가 나왔는데, 태권도를 안 한 사람들이 그러면 운동을 하나도 안 했느냐? 대체로 태권도가 아니면 두 번째로 많이 하는 건 합기도였어요. 일본에서 온 합기도.
효진: 아~ 그렇군요. 네.
현우: 일본에서 온 거 맞나요?
효진: 잘 모르겠어요, 저는.
현우: 네, 합기도. 그 다음에 ... 그 다음으로 많이 한 게 아마 검도나 유도.
효진: 검도, 유도.
현우: 네, 그런 거 했는데, 요즘에는 태권도 안 하면 보통, 뭐, 축구 교실.
효진: 요새는 더 많아진 것 같아요. 선택권이.
현우: 종류가. 네, 종류가 많아졌죠. 그런데 옛날에는 태권도 많이 했고, 또 태권도 하면 좋은 점도 많은데 안 좋은 점도 있어요.
효진: 어떤 게 있나요?
현우: 두 가지 안 좋은 점이 있는데,
효진: 네.
현우: 한 가지는, 집에 있는 동생들을 때리게 되는...
효진: 저희 오빠가 태권도를 안 배워서 정말 다행이네요.
현우: 그런데 그게 정말 동생이 싫어서 때리는 게 아니라 배운 거를
효진: 연습하려고?
현우: "야!" "야!" 하면서 때리고 싶은 거예요.
효진: 아, 웃겨.
현우: 그런데 재밌잖아요. 그런데, 뭐, 아이니까 많이 아프지는 않겠지만,
효진: 동생 입장에서 ...
현우: 동생이 봤을 때는, 네, 싫죠.
효진: 기분이 나쁠 것 같아요.
현우: 그거랑, 또 한 가지 안 좋은 점은 ... 그 때까지, 저는 8살 때 태권도를 시작한 것 같은데, 그 때까지는 동네에서 다들 같이 뛰어 노는 아이들이잖아요.
효진: 그렇죠.
현우: 그래서 누가 뭐 더 잘하고 이런 생각이 없어요. 그런데 태권도장에 가니까 태어나서 처음으로 "나랑 쟤는 동갑이지만 나보다 실력이 있다." "나보다 쟤는 운동을 잘해." "나보다 달리기가 빨라." 또, 또 이 쪽 보니까 "어, 얘는 나보다 못해." 약간, 태어나서 처음으로 랭킹을 매기게 되는 거예요.
효진: 학교 가기 전에 처음으로.
현우: 네, 학교 가기 전에. 그래서 학교에서도 잘 못 느꼈던 그런 거를 조금 느꼈고, 그래서 그런 점은 저한테는 별로 안 좋지 않았나 ...
효진: 그렇군요. 되게 생각지 못 했던 면인 것 같아요.
현우: 네, 저는 잘 못했어요.
효진: 아, 그래서 이런 생각을 ...
현우: 평균 정도 밖에 안 했는데, 그래서 다른 잘하는 친구를 보면 부러웠어요. 그런데 어렸을 때는 “노력해서 하면 될 거야." 생각보다는 "타고난 거다."
효진: "나는 못한다." 이렇게...
현우: 네, 그렇게 생각하기 쉽잖아요. 그래서 안 좋은 점도 있죠.
효진: 그리고 또 오빠, 우리나라에서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태권도장이 되게 많이 있는 것 같아요.
현우: 맞아요. 요즘에 정말 많은 것 같고 지난 10년 전부터, 지난 10년 간, 많은 도장에서 해외로 진출을 한 것 같은데 그래서 태권도장에, 그, 해외에서, 실제로 가 본 적은 없는데 제가 재작년에 남미에 갔을 때, 베네수엘라에서,
효진: 네.
현우: 태권도 팀을 만난 적이 있어요.
효진: 오~ 베네수엘라 사람들이 만든 ...
현우: 네, 베네수엘라 사람들이, 베네수엘라 사람이 운영하는, 그리고 베네수엘라 사람들이 다니는 태권도장의 팀이 왔어요. 제가 있는 곳으로. 그런데 한국어 다 못 해요. 한 마디도.
효진: 아, 정말요?
현우: 네, 한 마디도 못 하는데, 그, 구호들은 알아요. 다.
효진: 신기하다. 다 한국어로 되어 있어요?
현우: 차렷, 차렷! 경례! 하나! 둘! 셋! 넷! 그 다음에 그, '품세'라고 하죠.
효진: 네.
현우: 약간 춤으로 따지면 안무와 같은 건데, 그, 정해진 순서로 움직이는 거.
효진: 동작같은 거.
현우: 동작이죠. 그래서 품세가 1장, 2장, 3장, 이렇게 올라가고, 태극, 고려, 이렇게 나가는데, 그 품세 이름도 한국어로, '품세'라는 말도 한국어로 다 하는 거예요. 그래서 너무 재밌었어요.
효진: 제 친구 중에도, 한국어를 굉장히 잘해요, 그 친구는. 그런데 그 친구는 한국에 관심을 가지고 한국어를 배우게 된 계기가, 태권도를 배우면서, 어릴 때부터 배우고, 거기에 항상 태극기가 있고, 사범님이 한국 분이고 이러셔서 한국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하더라고요.
현우: 어, 좋네요. 저는 아이가, 이제 아직 태어나기 전인데, 태어나게 되면 나중에 태권도를 배우고 싶다고 하면 절대 반대는 안 할 거예요. 그런데 제가 먼저 "한번 다녀 볼래?" 이렇게 말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효진: 아들이라도.
현우: 네. 그렇죠. 효진 씨는, 뭐, 나중에 아이가 생기면 꼭 태권도를 배워야겠다는 생각은 당연히 없겠네요?
효진: 네, 굳이 태권도를 ... 저는 축구를 가르치고 싶은데요? 오히려.
현우: 아~ "엄마랑 축구하자."
효진: 저는 축구를 하지는 못 하고.
현우: 그렇군요.
효진: 저는 뭔가 그런 팀으로 하는 경기 배우면 좋을 것 같아요.
현우: 아, 맞아요. 그런 것도 도움이 되죠. 뭐든지 다 배울 점이 있으니까.
효진: 맞아요.
현우: 너무 직업처럼 6년, 7년 하지만 않으면 골고루 배우면 좋을 것 같아요.
효진: 맞아요. 여러가지.
현우: 여러분이 궁금하셨다면, 태권도에 대해서 이번 에피소드를 통해서 좀 배우셨기를 바라고 그리고 태권도가 생각보다 흔해요, 굉장히 많이 하는데, 또 일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모두가 태권도를,
효진: 하는 건 아니죠.
현우: 하지는 않는다는 거 그런 거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아요.
효진: 네, 혹시 여러분의 나라에서도, 여러분의 동네에서도 태권도장이 있는지, 있으면 한번 가 보신 적이 있는지 저희 댓글로 알려주세요.
현우: 네, 그러면 저희는 다음번 이야기 레슨에서 뵙겠습니다.
효진: 안녕~
현우: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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