韩国京畿道高阳市综合客运站发生大火,最终导致7人死亡的惨事才过去不到两天,28日凌晨全罗南道长城郡的某疗养院又发生了大火,导致21人死,7人伤,其中6人重伤。接连发生大火,这是天灾还是人祸呢?

전남 장성군의 한 요양병원에서 화재가 발생,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급히 출동해 약 6분 여 만에 화재를 진압했지만 치매 노인 환자 등 21명이 연기에 질식해 숨지고 7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全罗南道的长城郡某疗养院发生火灾,虽然接到报警后消防局紧急出动,大概6分钟就将火灾镇压下去,但是老年痴呆的患者等21人却因吸入浓烟窒息而死,7人受伤,目前正在医院接受治疗。

이 불로 2층에 있던 간호사 1명과 치매 노인 환자 등 21명이 연기에 질식해 숨졌다. 소방당국은 이 외에도 6명이 중상, 1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어 사망자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因为这次大火,当时身在2楼的1个护士和老年痴呆患者等共21人都窒息死亡。消防当局说除此之外还有6人重伤,1人轻伤,目前他们都在医院接受治疗,死亡人数可能会增加。

이 병원에는 본관을 포함해 320여명의 환자가 입원해 있었으며 불이 난 별관에는 환자 34명과 간호사 1명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该医院包括主楼在内共有320多名患者入住,发生大火的分馆中确认有34名患者和1名护士。

한편, 소방당국은 화재로 21명이 숨진 요양병원에서 손을 침대에 묶는 등 환자들을 억제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一方面,消防当局表示,因为火灾而死的21人中,院方并没有把他们的手绑在床上来限制患者。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이 누전 등 전기적 요인 외에 방화일 가능성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
警察和消防当局正在调查火灾原因,除漏电等电力方面的因素外,也在对故意纵火的可能性进行调查。

소방당국은 병원 환자용 링거 등 병원 물품을 보관하는 별관 2층 다용도실에서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消防局认为火灾是从保管医院患者用的输液等医疗用品的分馆2楼杂物间开始的。

화재가 발생한 장성 요양병원 측은 이날 오전 7시쯤 기자회견을 열고 무릎을 꿇은 채 사과의 뜻을 밝혔다.
发生火灾的长城疗养院方在这天早晨7点召开了记者见面会中下跪道歉。

장성 요양병원 화재에 네티즌들은 “또 불이야” “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뭔가 미심쩍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得知长城疗养院火灾消息的网民纷纷表示:“又是火灾”,“愿死者安息”,“有点奇怪”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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