完美男人车胜元最近通过在《你们被包围了》中出色的表演获得新的瞩目,人们纷纷表示大叔太抢戏太帅!!这次在大荧幕的回归《高跟鞋》也是突破大家的想象,车胜元将挑战穿高跟鞋,贴假睫毛作为女性变身!真是让人期待满满呢!!~~

电影《高跟鞋》预告 车胜元悲伤眼泪

배우 차승원(40)이 성 정체성에 혼란을 겪는 강력계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하이힐’로 돌아왔다. 차승원은 이번 영화에서 남성의 외면 뒤에 여자이고 싶은 욕망을 숨기고 사는 남자 지욱을 연기했다.
演员车胜元(40岁)通过讲述性别辨别混乱的重案组刑警的电影《高跟鞋》回归了。车胜元在这次电影中饰演的是,在男性外表下掩藏想要成为女人的欲望的男人智旭。

차승원은 그동안 다수의 작품에서 줄곧 다양한 매력의 캐릭터를 소화했다. 그러나 이번 영화에서의 그의 역할 변신은 기존의 어떤 역할보다 파격이라 할 만하다. 차승원은 지욱을 어떤 관점으로 받아들였고 그의 삶을 어떻게 드러냈을까. 22일 오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차승원을 직접 만나 그 이야기를 들어봤다.
这段时间车胜元在多数的作品中一直都很好消化了多样魅力的角色。但是在这次的电影中他的角色变身可以说是比以前的任何角色都有突破。车胜元是以怎样的观点融入智旭这个角色、又会怎样诠释智旭的人生呢?22日上午在首尔三清洞的一个咖啡厅内,(笔者)亲自与车胜元见面来探究了那些故事。

차승원이 이번에 연기한 지욱은 범인을 단숨에 제압하는 타고난 능력으로 경찰은 물론 거대 범죄 조직 사이에서도 전설적인 존재로 추앙받는 강력계 형사이다. 그러나 그의 내면엔 늘 여자이고 싶은 욕망이 자리잡고 있었고 남들은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새로운 삶을 준비한다.
车胜元这次饰演的智旭是天生具有可以一口气将犯人制服的能力的警察,而且是在巨大的犯罪组织之间也是被奉为传说人物的重案组警察。但是在他内心深处想要变身为女人的欲望在不断生长,正为别人绝对想象不到的新生活做着准备。

차승원은 이 역할을 해석하는 데 있어 자신의 내면에 자리한 여성성을 확인하는 것에서 출발했다. 그는 “누구에게나 내면에 두 가지 성이 공존한다고 생각한다”며 이러한 입장을 토대로 역할을 이해했다고 밝혔다. “반대의 성이 부각된 사람도 있을 것이고 그것을 감추며 사는 사람도 있을 거예요. 반면 그런 면이 전혀 없는 것처럼 느끼는 이도 있겠죠.”
车胜元在分析这个角色的时候先从确认自身内心的女性心理开始。他表示道“在我看来不论是谁内心都会存在两种性别”,然后以这样的立场为基准来诠释这个角色。“也有具有相反性别倾向的人,也有隐藏住那样生活的人也有。但是另一面也有完全感觉不到那种感觉的人也有。”

이런 시각으로 캐릭터에 접근한 차승원은 작품 출연을 결정하는 데 있어 오랜 지기이기도 한 장진 감독의 여성적인 면에도 주목했다. 그는 장진 감독의 앉는 자태나 말투는 물론 그의 글이나 디렉션에서 섬세함 이상의 것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그의 표현대로 매체에서의 장진은 ‘‘상남자’인 척’을 하지만 실제의 그는 그 반대의 성향도 지니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는 곧 차승원으로 하여금 “장진 감독이라면 이 영화를 잘 만들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했다.
以这种视角接近角色的车胜元之所以决定出演作品,有一方面的原因也是由于多年知己张镇导演的女性化的一面。他说他从张镇导演坐的姿态或是语气或是反应能感受到其女性化的一面。按照他的说法,在媒体前的张镇虽然装作是“男子汉”,实际上他也具有相反的倾向。然后通过这个车胜元就有了“如果是张镇导演的话就能很好地做出这部电影”的确信。

일각에서는 영화가 지욱 같은 성향의 인물을 희화화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하기도 한다. 차승원은 이에 대해 “장진과 제가 만났으니 코믹 요소가 아예 없진 않을 것”이라면서도 “소재에 불과할 뿐”이라고 설명했다. 또 “그렇다고 그런 성향의 사람들의 편에 선 영화도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但也有人担心这种电影是否会将智旭这种倾向的人群来进行夸张嘲弄。车胜元对于这个说明道“张镇和我一合作,不是完全不会产生搞笑因素的”和“但这只不过是原素材而已”。他又补充道“就算是这样,这部电影也不是站在具有那种倾向的人们那一边的”

차승원은 “오히려 원하지 않는 삶을 살아야 하는 이들의 씁쓸함에 주목한다”고 말했다. 또한 또 다른 영역에서 타인이나 사회의 요구에 의해 사는 사람들의 다양한 삶도 사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준다는 입장이다.
车胜元说道“反而电影是在关注过着自己并不想要的生活的那些人们的寂寞和孤独”。且在其他区域中按着别人或社会的要求过着多样生活的人们,对于他们也是一个能提供思考的契机。

차승원은 ‘하이힐’에서 가벼움과는 거리가 먼 역할을 맡았지만 사실 그는 그동안 희극 장르에서 장기를 보였다. 그의 배우로서의 입지를 한 단계 끌어올려준 영화 ‘선생 김봉두’(2003)를 비롯해 절정의 인기를 누렸던 드라마 ‘최고의 사랑’(2010) 등에서 그는 그야말로 날고 뛰었다.
车胜元在《高跟鞋》中虽然饰演一个和“轻松”有一段距离的角色,但实际上之前他在喜剧题材中展现了优势。在将他演员的地位提升一个阶段的电影《老师金凤斗》(2003)还有包括带来绝高人气的电视剧《最佳爱情》(2010)等影视剧中,他表现的游刃有余。

차승원은 자신 역시 ‘희극을 사랑하는 배우’라고 말했다. 그는 “연기생활이 끝날 때까지 정극과 희극 사이에서 교묘하게 줄타기를 잘하고 싶다”고 바람을 내비치기도 했다.
车胜元也说道自己是“喜爱喜剧的演员”。他表露了自己的期望:“在演员生活结束为止想在正剧和喜剧之间巧妙地穿梭并且做得好”

차승원은 어느덧 연기 경력 15년차에 접어들었다. 이에 따른 나름의 몫을 느낀다는 그는 이번 영화에서 막내뻘 배우인 고경표에게 그랬듯 “후배 배우들이 현장에서 120%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긴장을 풀어주고자 노력한다”고 말했다.
车胜元也不知不觉的进入了演技生涯的第15年。让他感觉到这份责任的是这次电影中年纪最小的演员高景表。他说道“为了后辈演员们在现场能发挥120%的能力,我努力地消除着他们的紧张。”

그는 “특별히 관심 있는 영역도 별다른 취미도 없다”며 “일할 때 현장에 나와 일하는 사람들에 좀 더 관심을 갖는 것이 즐거움인 것 같다”고 말했다. “어느 노장 감독이 한 인터뷰에서 70세 때 영화를 찍고 이제야 드디어 내 영화를 만난 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그런 걸 보면 지금의 전 아직 멀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他说道“我没有特别关心的领域和感兴趣的东西”,“工作时更加关心现场工作的人,这好像还更好玩一点”。“在某个资深导演的采访中,他说70多岁时拍电影才终于遇见自己想要的电影。看到这些我有了自己果然还是差得远的想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