凭借《My Girl》男女主角李栋旭和李多海再续前缘吸引了观众关注的MBC新周末剧《酒店之王》上周末首播一炮打响，成绩不俗。这部电视剧到底有什么值得看的呢？我们来看一下韩国资深娱记的分析吧。

출발이 좋다. 이동욱, 이다해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MBC 새 주말극 '호텔킹'（극본 조은정, 연출 김대진·장준호)이 주말극의 왕관을 차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开头不错。以李多海和李东旭再续前缘而聚集话题的MBC新周末剧《酒店之王》是否能成为周末剧的王者成为人们关注的焦点。

지난 5일 베일을 벗은 '호텔킹'은 첫 방송부터 두 자릿수 시청률(14.3%, TNmS 수도권 기준)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방송 전부터 화려한 캐스팅과 믿고 보는 제작진의 조화, 신선한 소재로 화제를 모았던 만큼 완성도도 기대 이상이었다.
5日揭开面纱的《酒店之王》自首播开始就获得了两位数的收视率（14.3%，以TNms首都圈为准），迈出了成功的第一步。因华丽演员阵容和值得信赖的制作组的合作，以及新鲜素材而聚集话题的这部剧，完成度也超出了预期。

시청자들도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렇다면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호텔킹'의 특별한 차별 포인트는 과연 무엇일까.
’호텔킹’ 왕관을 쓰려는 자, 제대로 알고 즐겨라
观众们的反应也不错。那么《酒店之王》在接下来值得大家更加期待的特别之处是什么呢？

▶ 볼수록 빠져드는 복합장르, 너 정체가 뭐야?
▶越看越陷进去的复合题材，到底是什么呢？

'호텔킹'은 기존 MBC 주말극과는 확실히 다른 '복합장르' 카드를 들고 나왔다. 복합장르는 드라마의 여러 가지 장르를 섞은 형식으로 최근 하나의 드라마 트렌드가 됐다. '호텔킹'은 스릴러+로맨틱코미디라는 복합장르를 선택해 주말 밤,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酒店之王》拥有与当前MBC的周末剧不同的“复合题材”。复合题材就是指多个电视剧题材交织的形式，是近来流行的电视剧类型。《酒店之王》用惊悚+浪漫喜剧的复合题材给周末晚上的观众们提供了与众不同的视觉享受。

아회장 자살사건이라는 것을 토대로 인물들 간의 '진범 찾기'가 진행되며 이 과정에서 치열한 심리대결이 펼쳐지는가 하면, 8년만에 다시 만난 '로코커플' 이동욱-이다해와 이를 지켜보는 왕지혜, 임슬옹의 두근두근 사각관계는 '호텔킹'에 또 다른 분위기를 형성하며 그 묘한 균형을 맞추는 데 성공했다.
以阿社长自杀事件为基础，在出场人物中“找出真凶”的过程中(主角)展开了激烈的心理对决，8年后再次相遇的“浪漫爱情情侣”李栋旭—李多海和看着他们相逢的王智慧和任瑟雍之间令人心跳加速的四角关系又给《酒店之王》营造了另一种氛围，成功地维持了那种微妙的平衡。

▶ 화려한 볼거리의 향연, 눈 뗄 수 없다
▶华丽的视觉盛宴，令人目不转睛

복합장르가 시청자들에게 묘한 균형의 줄타기로 즐거움을 준다면, '호텔킹'의 영상미는 그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국내 유일의 7성급 호텔이라는 공간을 영상미로 표현해 보겠다"는 김대진 PD의 말은 화면에서 고스란히 그 노력이 느껴졌다.
如果说复合题材给观众带来微妙平衡，宛如走钢丝般的快感的话，《酒店之王》的影像美则让这种视觉享受更上一层。金大镇导演将他说过的话“我会把国内唯一的七星级酒店的形象在影像上完美地表现出来”原封不动地搬到了剧中，让人感受到他为此做出的努力。

레드 에픽이라는 초고화질 카메라로 구현한 호텔 곳곳은고급스러우면서 생동감 넘치는 '호텔 씨엘'을 잘 표현했고, 인물들을 다양한 앵글로 잡아 미세한 표정까지 잡아냈다. 특히, 첫 회의 하이라이트인 호텔 오픈파티와 아회장 자살사건을 실감나게 표현하기 위해 이틀에 걸쳐 촬영을 진행했다. 이밖에 강원도와 MOU(업무협약)를 통해 강원도의 알펜시아 리조트, 월정사, 경포대 등 유명 관광지의 아름다운 풍광을 담은 것도 화려한 볼거리의 정점을 찍었다.
Red Epic超高画质摄像机展现的酒店各处都很好地体现了“酒店CL”高级且生动感十足的形象，抓拍人物多样的角度，甚至连细微的表情也能捕捉到。特别是为了更写实地表现第一集的高潮部分—酒店的开业派对和阿会长自杀事件，足足用了2天时间进行拍摄。除此之外，制作组通过和江原道的MOU（业务合约）将江原道的Alpensia度假村和月精寺、镜浦台等知名旅游景点的美景收入镜头，让华丽的视觉享受达到顶点。

▶ '연기력 구멍' 없는 배우들의 연기 배틀
▶“演技无憾”的演员们的对决

'호텔킹'은 무엇보다 '연기력 구멍'없는 배우들의 연기 배틀이 눈길을 끌었다. 그동안 다양한 작품에서 밝고 건강한 이미지를 선보였던 이동욱은 냉철한 총지배인 차재완으로 변신했다. 이동욱 본인은 "대사가 많이 없어서 좋다"라고 말했지만, 모든 걸 눈빛과 표정으로 연기해야 한다는 점에서 결코 쉽지 않은 캐릭터다. 하지만 이동욱은 기대 이상의 호연으로 맞춤형 캐릭터를 완성해냈다. 기존의 이미지가 연상되지 않는 그의 연기는 단연 '합격점'이라는 평가다.
《Hotel King》最引人注意的还是“演技无憾”的演员们之间的演技对决。一直以来在多部作品中都以明朗健康形象示人的李栋旭变成冷血的总经理车载元。李栋旭本人虽然说过：“台词不多，很好”，但是从所有东西都必须要用眼神和表情表演这一点上看，这绝对不是一个容易上手的角色。但是李栋旭却以超出期待值的表演很好地演绎了这个角色。让人完全无法联想起他一直以来的形象的精湛演技绝对担得起“合格”的评价。

이에 반해 이다해는 천방지축 엉뚱발랄 '아모네'를 연기하며 이동욱과 완벽한 앙상블을 이뤄냈다. 특유의 아모네 말투를 만들어내는가 하면, 매 씬마다 화려한 패션으로 '아모네 빙의'에 성공했다.
相反，李多海则饰演了性格冒失，想法奇特的阿莫奈，和李栋旭形成了最佳组合。特有的阿莫奈语气以及每一个镜头里华丽的时尚装扮都让李多海成功融入角色，宛如“阿莫奈附身”。

이밖에 등장만으로 존재감을 드러낸 '백발마녀' 김해숙, 온화한 표정 뒤에 발톱을 드러낸 이덕화. 우아한 말투의 전직아나운서지만 상처가 많은 왕지혜, 초긍정 순수청년 임슬옹 등은 각자 맡은 캐릭터를 200% 소화해내며 극의 중심을 잡는 데 모자람이 없었다.
除此之外，仅一个出场就让人无法忽视的“白发魔女”金海淑、温和的表情背后露出利爪的李德华，语气时刻保持优雅，但内心却伤痕累累的前播音员王智慧以及超级阳光的纯情青年任瑟雍等人都200%地消化了各自的角色，让观众在追剧时不会感觉到不足。

单词学习

총지배인：总经理

냉철하다 ： 冷血

천방지축：冒冒失失的

빙의：凭依、依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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