说起2014年韩国人气男星,非李敏镐、金秀贤莫属,除了他们还有最近占领影视界的刘亚仁、李胜基、张根硕等等,这些人气男星都已到了即将入伍的年龄,韩国影视界恐将进入“缺失男主人公”的危机。

국내외에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20대 남자 연기자들이 올해부터 내년까지 잇따라 군 입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당장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드라마 편성 및 캐스팅을 계획 중인 방송가는 ‘남자 주인공 찾기’에 비상이 걸렸다.
国内外人气超高的20岁男星从今年开始即将依次入伍。至此从今年下半年开始到明年,电视剧编排及选主角的影视界将陷入“寻找男主人”的危机。

● 입대 스타, 누가 있나?
●入伍明星,都有谁?

병역법에 의거해 올해부터 내년까지 입대를 앞둔 스타들은 만 29세인 1985년생부터 1987년생까지 여러 명이다.
根据兵役法,从今年开始到明年为止,即将面临入伍的满29岁的明星有1985年生到1987年生男明星。

이 가운데 1986년생인 유아인, 김현중, 이민호와 1987년생인 이승기, 장근석 등이 스타급 연기자들에 해당한다. 최근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김수현은 1988년생으로, 2012년 신체검사를 받으면서 입대가 멀지않았음을 예고하기도 했다. 이들 외에도 또 다른 한류스타들을 포함해 20대 스타급 연기자들이 입대할 것으로 보인다.
其中有1986年生刘亚仁、金贤重、李敏镐和1987年生的李胜基、张根硕等顶级男演员。最近因SBS电视剧《来自星星的你》获得超高人气的1988年生金秀贤,在2012年接受身体检查时表示,离入伍时间不远。除了他们还有其他20岁的韩流明星、顶级演员们也即将入伍。

● 국방의 의무 이행…공백은 어쩔 수 없어
●国防的义务履行...空白期无可奈何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군대로 향하는 안방극장 주역들의 짧지 않은 공백이 예고되면서 방송가도 고민에 빠졌다. 20대를 대표하는 스타급 연기자들의 부재 속에 새 얼굴을 찾는 것도 중요한 당면 과제로 떠올랐다.
为了履行国防的义务,影视界的主人公们将有为期不短的空白期,为此影视界陷入苦恼当中。代表20岁左右的明星不在的情况下,寻找新的面孔成为了重要课题。

한 지상파 방송사 드라마국의 고위 관계자는 25일 “올해부터 내년까지 입대를 준비하는 스타들은 공교롭게도 모두 드라마 캐스팅 1순위로 꼽혀왔던 연기자들이다. 특히 이들이 입대를 앞두고 개봉 시기 등을 감안해 상대적으로 체감 공백기를 줄일 수 있는 영화로 눈을 돌리는 경향이 있어 드라마의 경우 캐스팅에 더욱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박서준이나 유연석 등 일찍 병역의 의무를 다한 연기자들에게는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25日某位有线台电视剧制作公司的高层表示:“从今年到明年准备入伍的明星凑巧的全部都是电视剧主人公首选人员。特别是明星们都在考虑入伍前夕上映的电影,以便让人感觉空白期不长,因此电视剧选角方面就更加难上加难。”“像朴瑞俊、刘延锡等,提早服完兵役的演员们或许将迎来更好的机遇。”

20대 스타들의 대거 입대는 국내뿐 아니라 한류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일본 경제신문은 1월13일자 기사에서 ‘입대를 앞두고 있는 한국 인기 스타’로 장근석, 윤시윤, 이민호, 이승기를 언급하며 전 세계에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이들이 입대로 활동을 쉬게 될 것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20岁的明星大举入伍,不仅国内,对海外韩流也将形成不小的影响。1月13日,日本经济新闻报道称:“即将入伍的韩国人气明星有张根硕,尹时允,李敏镐,李胜基等,拥有全世界粉丝的明星即将入伍,至此将全面停止活动。”

● 송중기·유승호·이제훈 “우리가 온다”
●宋仲基、俞承浩、李帝勋“我们回来了”

하지만 가는 사람이 있으면 오는 사람도 있는 법. 많은 스타들이 입대하는 대신 군 복무를 마치고 제대하는 스타들의 행렬도 이어진다.
有去的人,就会有回来的人。诸多明星入伍,也代表了即将退伍的明星归来。

2013년 3월 입대한 유승호는 올해 12월 전역을 앞두고 있고, 지난해 8월 군 복무를 시작한 송중기는 2015년 5월 제대할 예정이다. 2012년 10월 서울경찰홍보단에 지원 입대한 이제훈도 7월 복무를 마친다.
2013年3月入伍的俞承浩,今年12月退伍。去年8月入伍的宋仲基,2015年5月退伍。2012年10月加入首尔警察宣传团的李帝勋也将于7月份退伍。

입대 전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던 도중 입대한 이들이 차례대로 팬들 곁으로 돌아올 준비를 하면서 방송가의 ‘인력난’도 일정 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들 역시 입대를 준비 중인 연기자들 못지 않은 명성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방송가 안팎의 기대감은 크다.
入伍前曾是国内最佳人气明星的他们,依次退伍回到粉丝身边,也可以缓解“人力缺失”。特别是他们的人气也不输其他即将入伍的明星们,从这点上看影视界对其期待很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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