曾经作为最成功的Unit组合的Orange Caramel和曾红遍大街小巷的Crayon Pop在推出新单曲回归舞台的时候,因为过激的转变和另类的造型备受争论,成为韩国歌谣界的“丑相”。

4차원일까. 유치한 것일까. 새로운 시도일까. 엽기일까.
是4次元?是幼稚?是新的挑战?还是新奇?

가요계 뜨거운 크레용팝을 능가하는 오렌지캬라멜의 행보가 이색적이다. 대중적 음악으로 가장 성공한 유닛으로 평가받으며 잘 나가던 오렌지캬라멜(애프터스쿨, 나나 리지 레이나)이 1년 4개월 만에 컴백한 가운데 이번에는 다소 불편한 노선을 선택하며 세간의 입방아에 올랐다.
凌驾于歌谣界人气组合Crayon Pop的Orange Caramel的行动很有特色,曾人气很高的Orange Caramel(After School的Nana、Lizzy和Raina)被外界评价为大众音乐中最成功的unit组合,时隔1年4个月后她们再次回归舞台,这次她们选择了些许另类的路线,被议论纷纷。

2012년 9월 ‘립스틱’까지만 해도 이른바 뽕끼(트로트풍)와 특유의 후크송으로 누구나 흥을 자아내는 대중적 음악으로 음원차트 돌풍을 일으키며 인기를 모았다. 그 수많은 그룹들의 유닛들을 제치고 ‘가장 성공한 유닛’으로 꼽힌 이유이기도 하다. 실제 그룹 활동에 버금가는 인기로, 연기나 예능으로 멤버들의 인지도를 높이고 있는 타 그룹들에 비해 본업으로 맹활약하며 멤버들을 알린 대표 그룹으로 꼽히고 있다.
单凭2012年9月的大众音乐《Lipstick》就因所谓的Tort风和特有的Hook颂吸引了大众而席卷音乐排行榜,备受欢迎。这也是Orange Caramel超越其他众多组合的unit被选为“最成功的unit”的理由。其他组合比起实际组合活动,会凭借不亚于组合活动的人气、演技或综艺而提高成员们的认知度。而Orange Caramel却被选为因活跃于本职活动而让成员们广为人知的代表组合。

하지만 이번 앨범 활동은 다소 이색적이다 못해 ‘트러블 메이커’로 시끌시끌 하다. 새 앨범에 대한 부담이나 변화를 시도해야 한다는 의무감은 전폭적으로 이해하는 대목이지만, 특이하다 못해 일각에서는 ‘과유불급’ 지나친 변화를 시도했다는 목소리도 높다.
但是她们的这次唱片活动没有些许特色却因“Trouble maker”而让人厌烦。虽然从全局来理解,她们身担做新专辑的压力或尝试改变的责任感,但起码在某一个方面很多人认为有点过犹不及,尝试的改变太过了。

특히 지난 한해 대표 트러블메이커 ‘크레용팝’이 헬멧 패션이라는 독특한 컨셉트와 특이한 노래로 큰 인기를 모은 가운데 그의 대항마를 자처한 듯, 작정한 이번 앨범 컨셉는 다소 민망하다 못해 보는 이들을 불편하게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特别是在去年代表性Trouble maker——Crayon Pop以安全帽时尚的独特造型和怪异歌曲赢得人气的时候,Orange Caramel以Crayon Pop的竞争对手自居做成的这张专辑受到指责,说它的风格稍显低俗,让看的人感到不适。

세 번째 싱글 '더 써드 싱글 카탈레나(THE THIRD SINGLE CATALLENA)'의 타이틀곡 '카탈레나' 본격 활동에 돌입한 이들은 음악프로그램을 통해 초밥을 연상시키는 의상을 입고 등장하는 가 하면, 비빔밥 패션을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 특유의 흥겨운 무대나 중독성 강한 멜로디는 좋았지만 과연 그 컨셉트가 정말 필요했는지 의문이다.
正式投入第三张单曲(THE THIRD SINGLE CATALLENA)主打曲《Catallen》活动的Orange Caramel在音乐节目上穿着让人可以联想到寿司的服装登场,还展示了拌饭时尚,备受关注。虽然特有的舞台效果和上瘾性强的旋律是很好,但是到底这种概念是否真的需要,这令我们疑惑不解。

'까탈레나'는 파키스탄 펀자브족의 민요인 '주띠메리(Jutti Meri)'를 차용하여 만든 인도풍의 디스코 곡이다. 듣는 이들에 따라 다른 평가를 내놓고는 있지만 “유치하다”는데 입을 모으고 있다. 하지만 그건 오렌지캬라멜의 특유의 뽕끼가 어우러진 ‘오카만의 색깔’로 평가받을 수도 있다. 이들의 만의 ‘이상한’ 매력으로 사람을 사로잡는 묘하면서도 유니크한 매력 말이다.
《Catallen》是借用巴基斯坦旁遮普人的民谣《Jutti Meri》改编而成的印度风唱片曲,虽然听众有不同的意见,但是大多数人认为“很幼稚”,不过也有些人认为这是与Orange Caramel特有的Tort相协调的“Oca特色”。只属于她们的“奇怪”的魅力抓住了大众,那种微妙而又独一无二的魅力。

하지만 컨셉트가 불편하다는 지적이다. KBS는 3월 3주차(3월14일~20일) 심의 결과, 곡 '카탈레나' 뮤직비디오에 대해 방송부적격 결정을 내렸다. 뮤직비디오의 일부 장면이 인명을 경시한다는 지적이다. 특히 세간의 지적이 되는 부분인, ‘초밥’ 컨셉트다.
但是也有人指责这种舞台让人不适,根据KBS 3月第3周(3月14日~20日)的审查结果,宣布《Catellen》MV禁播,因为MV中的某些场面有轻视人的生命之争,特别是备受大众指责的“寿司”概念。

‘비닐 포장팩에 들어간 멤버들’의 모습이 문제가 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오렌지 캬라멜 소속사 플레디스 측은 해당 장면을 편집해 재심의를 넣었다. 물론 MBC와 SBS에서는 전체 관람가로 심의가 난 상태다.
“被包装在塑料包装盒内的成员”的样子成为争议点,Orange Caramel的经济公司方面对禁播场面进行了编辑后重新接受审核,当然这次将接受MBC和SBS所有观众的审核。

또한 일각에서는 과잉 제제라는 지적도 있다. 진중권 교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뮤비 괜찮던데 심의에 걸렸네. 근데 이런 뮤비 보며 '인명경시' 운운하는 정신 나간 자들이야말로 사회를 병들게 하는 좀벌레들입니다"라며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另外也有一部分人认为(上面那种)指责太过激。陈钟权教授在推特上一阵见血地指出:“MV还不错,但是却被审核卡住,那些议论“轻视人的生命”的疯了的人们才是些让社会出现病态的蠹虫。”

하지만 이런 옹호성 반응은 더욱 오렌지캬라멜의 새로운 컨셉트에 대해 논란의 기름을 부은 격이 됐고, 결국 ‘4차원’이 아닌 ‘유치’ ‘엽기’라는 씁쓸한 타이틀을 안기고 있다.
不过这种拥护的反应让Orange Caremel的新舞台更加备受争论,最终出现了不是“4次元”而是“幼稚”、“猎奇”的苦涩的标题。

물론 오렌지캬라멜은 B급을 표방한 그룹이다. 말 그대로 정상을 목표로 고귀한 척, 고급스러운 음악을 표방한 유닛은 아니다. 그러나 싸이가 그랬듯, 중독성이나 개성 그리고 B급 정서가 전하는 편안함 등으로 대중을 사로잡았다.
Orange Caremel是标榜B级的组合。也就意味着(自己)不是以正常为目标装高贵,标榜高级音乐的Unit组合。不过就像鸟叔一样,以中毒性或者传递个性和B级情操的自在感吸引到了大众。

음원차트에서 걸파워가 두드러지고 있는 가운데 소녀시대와 2NE1, 포미닛 등에 절대 뒤지지 않는 순위 역시 그 인기를 반영한 셈이다. 하지만 왜 굳이, 불편한 컨셉트를 선택했는지 의문이고, 아쉬운 대목이다.
Orange Caremel在女子力量突出的音乐排行榜上,绝对不落后于少女时代、2NE1和4minute等排名之后,反映了她们的人气,但是为什么却一定要选择这种让人不适的概念呢,这让人疑惑不已,同时也有些许可惜。

즐겁고 참신한 것과 지나친 흥은 분명 다르다. 그런 점에서 크레용팝과 평행노선을 자처하고 나섰다는 지적도 이어진다. 스타일이 확실하고 재미있다는 평을 얻고 있다는 점에서 두 그룹은 좋은 공통점이 있다.
超越娱乐新颖之上的兴趣肯定不同,在这点上也有人指责Orange Caremel是要走和Crayon Pop并驾齐驱的路线。这两个组合都被评价为形象鲜明而又有趣,在这点上这两个组合有着相同之处。

하지만 크리스마스 트리를 연상케 하는 컨셉트로 ‘표절의혹’ ‘인명경시’ 등 논란의 중심에 섰던 크레용팝이나, ‘초밥‘ ‘비빔밥‘ 등 민망한 행보를 잇고 있는 오렌지캬라멜의 컨셉트는 그 ’특유의 매력적인 음악’을 평가절하 시킨다는 목소리가 높다.
以让人联想到圣诞树概念的Crayon Pop曾深陷“剽窃质疑”、“轻视人类生命”的争论之中,而以“寿司”、“拌饭”等难堪的步调紧跟其后的Orange Caremel的概念则更多地被降低评价为“有着特有魅力的音乐”。

오렌지캬라멜이 갑론을박 속 ‘특유의 행보’를 잇고 있는 가운데 또 하나의 4차원 그룹 크레용팝이 오는 4월 1일 다섯 번째 싱글 '어이(UH-EE!)'로 컴백한다. 과연 이들이 함께 선 무대는 어떤 모습일까.
Orange Caremel在你论我驳中继承“特有的步调”,而另一个4次元组合Crayon Pop在4月1日将通过第五张单曲《UH-EE!》回归,到底她们一起出现的舞台会是怎样的呢?

本内容为沪江韩语原创翻译,转载请注明出处。

查看相关文章Orange Caramel《Catallena》新歌试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