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여행을 간다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곳이 후난성 장자제(장가계)다. 드넓은 중국 영토에는 무수한 역사 유적과 산수풍광이 뛰어난 명소들이 많지만, 한국인이 가장 가고 싶어 하는 곳은 단연 장자제다.
说起去中国旅行,首先浮现在脑海的地方就是湖南省张家界。在地域辽阔的中国有很多著名的历史古迹和山水风光,但韩国人最想去的地方却是张家界。

중국에는 죽기 전에 꼭 한번 가봐야 할 여행지들이 수두룩하다. 특히 중국인들이 최고의 찬사를 붙여 칭송하고 있는 '산수갑천하 구이린'이나 '하늘에는 천국, 땅에는 항저우와 수저우' 같은 곳들은 명불허전의 검증된 여행지다. 그러나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은 다름 아닌 장자제다.
中国有很多生平不去会感到后悔的旅游胜地。尤其中国人赋予最高评价的“桂林山水甲天下”或“上游天堂,下有苏杭”等地都是经过历史考验的旅游胜地。但韩国人去得最多的地方却是张家界。

중국의 관광 업무를 총괄하는 중국국가여유국에 따르면 지난해 장자제를 방문한 한국인은 19만1260명. 매일 500명 이상 방문한 셈이다. 장자제는 중국에서 상대적으로 지명도가 낮은 관광지였는데, 한국 여행객들이 너무 많이 몰리자, 도리어 중국인들 사이에 역으로 입소문이 나기도 했다.
管理中国旅游事务的中国国家旅游局称,去年来张家界旅游的韩国人有19万1260人。平均每天有500多人来访。张家界在中国的知名度相对较低,但自从很多韩国游客来了以后,反而在中国人中传了开来。

올해는 장자제를 찾는 여행객들이 한결 더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해 일본이나 동남아 등으로 저가 항공사가 대거 신규 취항하면서 이곳의 여행객들이 많았다면, 올해는 주춤했던 중국 여행 수요가 다시 늘어날 전망이다. 실제 하나투어에 따르면 장자제 예약은 오는 4월 71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6% 늘었다.
预计今年来张家界的游客将会更多。如果说去年游客多,是因为日本或东南亚开通了更多低价航班,那么今年是潜在的中国旅游需求再次增长。据韩国旅行社数据,今年4月张家界旅游预约已经达到7100人,比去年同期增长了16%。

4월부터 항공사들도 장자제로 가는 하늘길을 더 확대할 계획이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중국동방항공, 중국남방항공 등이 장자제 여행의 관문인 창사-인천 노선 운항 횟수를 더 늘리는 것.
4月航空公司飞往张家界的航班预计会增加。大韩航空和韩亚航空、中国东方航空、中国南方航空等飞往张家界旅游入口的长沙-仁川航线也会增加运营次数。

국제선 공항이 있는 창사에서 장자제까지는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4시간 거리다. 장자제에는 국내선 공항도 있는데 부산이나 대구, 청주 등에서 직항 전세기가 한시적으로 운항되기도 한다.
具有国际机场的长沙距离张家界只需在高速公路上运行4小时。也有张家界到韩国的班机,另外釜山、大邱、清州等地也有短期的包机。

장자제 여행 상품 비용은 출발 요일이나 성수기 여부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편도 3시간 거리로 비행시간이 길지 않기 때문에 저렴할 때는 준세금을 포함해도 50만원을 넘지 않는다. 그러나 사람들이 몰리는 봄 가을 목요일 출발 일정은 100만원을 훌쩍 넘기도 한다.
张家界旅游的费用会随着每星期不同时间和是否是旅游的旺季而发生很大变化。因为飞行时间不长,所以便宜的时候单程包括准税金在内不超过50万韩元,但人多的春秋季节星期四出发的话,则需要100多万韩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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