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봤다賞' 소리없이 시작해 '빵' 터트렸네!
◆“惊喜奖” 低调开始,给力爆发

올해 방영된 드라마 가운데 기대 이상으로 큰 성과를 거둔 작품으로 지난 6월 전파를 탄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를 들 수 있다. 애초 이 작품은 이보영, 이종석, 정웅인의 캐스팅 소식부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지 못했고, 오히려 경쟁작인 MBC '여왕의 교실' 속 고현정의 귀환에 밀리는 추세였다.
今年6月播出的SBS《听见你的声音》可以算是今年播出的电视剧中成果超过期待的作品之一,起初传出李宝英、李钟硕、郑雄仁出演的消息,并未给观众们留下深刻的印象,反而被对手作品MBC《女王的教室》中高贤贞的回归抢去风头。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판세는 역전됐다. 로맨스와 스릴러, 법정드라마 등 복합적인 장르와 배우들의 연기력으로 큰 재미를 선사한 이 드라마는 첫 회부터 시청률 15%를 기록하며 지상파 3사 같은 시간대 프로그램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이후에도 줄곧 1위를 놓치지 않으며 전국을 '너목들' 열풍으로 물들였다.
但是播出后就扭转了局面,爱情、恐怖和法律电视等复合的题材,再加上演员们的演技,有趣的剧情让这部电视剧从第一集开始就创下15%收视率,在三大之声同一时间播出的节目中居首位。之后也一直位居榜首,让整个韩国陷入了《听见你的声音》的热风之中。

예상치 못한 선전을 거둔 작품은 KBS에서도 탄생했다. 그동안 '칼의 꽃', '아이리스2', '천명' 등 드라마 전쟁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던 KBS는 지난 9월 황정음·지성 주연의 '비밀'을 내놓아 흥행에 성공했다. '비밀'은 첫 회부터 강렬한 키스신과 베드신으로 시청자의 이목을 사로잡은 뒤 '격정 멜로물'의 매력을 발산하며 쭉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특히 황정음은 눈물연기와 감성적인 표현력으로 '배우로서 재발견'이라는 호평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获得意料之外成功的还有KBS的作品。KBS曾在《刀与花》、《IRIS2》、《天命》等电视剧之战中苦战,去年9月黄静茵、池城主演的《秘密》播出后获得了热播。《秘密》自第一集开始就凭借激烈的吻戏和床戏抓住了观众们的视线,“激情爱情剧”的魅力四射,一直稳占着家庭剧场。特别是黄静茵的眼泪演技和感情表现力,让她获得了“作为演员的再次发现”的好评。

MBC '백년의 유산'과 '금나와라 뚝딱'도 MBC에게 '드라마왕국'이라는 명성을 되찾아준 고마운 작품이다. 사실 두 작품은 처음 유진·이정진, 한지혜·연정훈 등 배우들을 각각 캐스팅했을 당시만 해도 큰 관심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여자주인공의 성공과 연애를 자극적으로 다루고 막장 요소를 곳곳에 배치하면서 단숨에 주말 브라운관을 호령하는 히트작으로 성장했다. 특히 '백년의 유산'의 마지막회는 자체최고시청률 30.3%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두며 화려하게 퇴장하기도 했다.
MBC《百年的遗产》和《轻松出来吧金子》帮助MBC重新夺回了“电视剧王国”之称。这两部作品在选定柳真·李廷镇、韩智慧·延正勋等演员为主演时都没有得到很大的关注,但是剧中到处都是女主角的成功和为刺激恋爱所出现的各种狗血剧情,让这两部剧成为了霸占荧幕的成名作品。特别是《百年的遗产》最后一集刷新了自身最高的收视率30.3%,以令人吃惊的成绩华丽结束。

지상파가 아닌 채널에서도 뜻밖에 승승장구한 작품들이 넘쳐났다. 정우·고아라 주연의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94'는 복고열풍을 불러일으키며 자체최고시청률 9.6%(13회)를 기록, 지상파 드라마들을 긴장하게 만들었고 '나인' 역시 '타임슬립'이라는 소재를 독특하게 풀어내 수많은 '나인폐인'을 양산하기도 했다. 또한 종합편성채널 JTBC '무자식 상팔자'는 김수현 작가의 복귀작이라는 점과 배우들의 열연이 한데 어울려 시청률 10% 벽을 넘어섰다. 이 작품은 같은 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드라마들을 모두 제압하며 종편 최초 시청률 두 자릿수 작품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不仅是电视台,在卫视中也有很多出乎意料乘胜前进的作品。由郑宇·高雅拉主演的地方卫视tvN《请回答1994》掀起了一股复古风潮,自身最高收视率为9.6%(13集),让电视台的电视剧十分紧张,《Nine》为独特的“穿越时空”的题材,让很多人成为了“Nine废人”。另外综合频道卫视JTBC的《无子无忧》是金秀贤导演的回归作,再加上演员们的认真演出,让这部剧收视率超过了10%,力压同一时间播出的电视台电视剧,是综合频道卫视的第一部收视率两位数的作品。

本内容为沪江韩语原创翻译,转载请注明出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