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年韩国电影市场可谓是继承了2012年的顺风之势啊,各类影片集结大荧幕,创下了一个又一个的票房纪录。来随小编看一下2013年韩国电影给我们留下了多少个经典场面吧!

올해 한국영화는 전례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그 결과로 지난해보다 한달이나 빨리 누적관객수 1억명 고지를 넘어섰다. 12일까지 연간 한국영화 총 관객수는 1억1724만명. 역대 최다 관객동원 기록이다.
2013年韩国电影可谓说是史无前例的受到大众喜爱。从结果上看,比起去年早一个月突破1亿名观众。12日为止年间韩国电影总观看人数为1亿1724万名。动员的观众人数最多。

그렇다면, 많은 화제작 중에서도 유독 관객을 열광케했던 영화와 그 안에 등장한 명장면은 뭘까.
那么,在那么多优秀的作品中,让观众为之疯狂的电影和电影中的经典场面到底会是什么呢?

▶1위 : 수양대군 이정재의 카리스마 넘치는 등장 (17.1%, 2146명)
▶第一位:首阳大君李政宰威严的登场(17.1%,2146名)

영화 : '관상'
电影:《观相》

개봉일 : 9월 11일 / 관객수 : 913만명
上映日:9月11日/观看人数:913万名

한번에 좌중압도하는 카리스마, 잠시 숨을 쉴수 없게 만드는 위압감을 과시하며 등장하던 수양대군 역의 이정재.야망으로 똘똘 뭉친 눈빛과 표정, 건들거리면서도 품위를 잃지 않은 몸짓이 인상적이었다는 평가다. 배우 이정재의 매력을 200% 부각시켰음은 물론, 연기력에 대한 극찬까지 끌어냈던 장면이다.
饰演首阳大君的李政宰,从登场开始就给人瞬间能够左右人的压倒性的charisma,不让人有喘息机会的威慑性。被野心驱使的眼神及表情,虽然看似吊儿郎当,但仍不失品味的身姿给人留下了深刻的印象。这个场面,不仅为李政宰本人魅力赠分,而且对其演技也及其赞扬。

▶2위 : "이렇게 하면 탈출할수 있을거라 생각했어", 류승룡·갈소원의 열기구 탈출신(15.3%, 1923명)
▶第二位:“你以为这样做就可以逃脱吗?”,柳承龙·葛素媛的热气球逃脱场面(15.3%,1923名)

영화 : '7번방의 선물'
电影《7号房的礼物》

개봉일 : 1월 23일 / 관객수 : 1280만명
上映日:1月23日/观看人数:1280万名

류승룡(용구)이 억울하게 사형당하게 될 것을 예상한 동료 제소자들이 열기구를 만들어 탈출시키려하는 장면. 류승룡과 갈소원(예승)을 태운 열기구가 하늘을 향해 떠오를때 '7번방' 식구들의 입가에도 웃음이 감돈다. 하지만, 무사히 교도소을 넘어가는가 싶었던 열기구가 담벼락 끝에 걸리면서 탈출은 실패로 돌아간다. 아빠 류승룡과 갈소원이 잠시나마 둘만의 자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밝게 웃음짓던 동화같은 장면으로 눈길을 끌었다.
预想到柳承龙(永九)将被冤枉实施死刑的同僚们制作热气球帮助他逃脱监狱的场面。柳承龙和葛素媛(艺胜)乘坐的热气球飞向天空的时候“7号房”的家人们的,脸上都浮现出微笑。但是热气球却在飞出监狱墙之前掉落,导致逃脱失败。但是爸爸柳乘龙和葛素媛短暂的享受自由时间,而微笑的童话般的场面让人印象深刻。

▶3위 : 열차 안 도끼 액션, 꼬리칸과 앞칸 사람들의 처절한 격돌(14.1%, 1776명)
▶第三位:列车里面的斧头动作场面。末尾厢和头厢人员之间发生的激烈的冲突(14.1%,1776名)

영화 : '설국열차'
电影:《雪国列车》

개봉일 : 8월 1일 / 관객수 : 934만명
上映日:8月1日/观看人数:934万名

꼬리칸 반란군과 이를 막으려는 앞칸의 '덩치'들이 격돌하는 장면. 도끼를 든 앞칸 군사들이 살벌한 모습을 보여준다. 사실 이 장면이 잔인하거나 치열하게 묘사되지는 않는다. 오히려 봉준호 감독은 이 격돌신을 살짝 희화화시키며 관객이 지나치게 몰입하지 않게 선을 긋는다. 한발 물러나 싸움구경을 하는 느낌을 자아낸것. 그러면서 '가지려는 자들'과 '지키려는 자들'의 속내까지 파악하며 '현실이 이런 것'이란 생각을 할수 있게 해준다. 영리하고, 또 디테일하게 잘 만든 신이다.
末尾厢的叛乱军和为了围堵他们的头厢里的“大块头”们的激烈争斗的场面。展示了举着斧头的头厢士兵们杀气腾腾的样子。事实上这个场面并没有描述的很残忍、激烈。奉俊昊导演将此冲突画面拍的很丑,并不会观众过分投入到剧情中,而是退一步成为一种看客。然后让人思考“想得到的人”和“想守住的人”之间的心理想法及让人感受“现实就是如此”感觉。此场面拍摄的既灵活又细致。

▶4위 : 자폭 스위치를 누른 하정우의 떨리는 눈빛(10.9%, 1366명)
▶第四位:按自我引爆按钮的河正宇的动摇的眼神(10.9%,1366名)

영화 : '더 테러 라이브'
电影:《The Terror Live》

개봉일 : 7월 31일 / 관객수 : 557만명
上映日:7月31日/观看人数:557万名

출세욕 때문에 테러범과의 전화통화를 생방송으로 내보내는 무리수까지 던진 하정우(윤영화). 사랑하는 여자도 잃어버리고, 파렴치한 방송인으로 몰려 더 이상 오갈데 없어진 상황에서 맞닥뜨린 선택의 순간, 스스로 건물에 연결된 폭탄 스위치를 누르며 떨리는 눈빛을 감추지 못한다. 만감이 교차하는 하정우의 눈이 클로즈업되는 순간 영화도 막을 내린다. 쉴새없이 긴장감을 유지하던 '더 테러 라이브'의 인상깊은 엔딩신이다.
为了出息,不惜与恐怖分子进行通话,而且将通话内容以直播方式进行的河正宇(尹英华)。失去深爱的人而且沦为被人唾弃的播音员,已经无路可退的他站在了最后选择的瞬间,自己按下连接建筑物的炸弹按钮时,无法掩盖动摇的眼神。百感交集的河正宇闭上眼睛的瞬间电影也落下帷幕。这就是不停地制造紧张感的《The Terror Live》给观众留下的片尾场面。

▶5위 : 누구시길래? 남의 집 문을 열고 들어오려하는 정체불명의 괴한(10.2%, 1278명)
第五位:到底是谁?偷入他人家门的不明正体的怪汉(10.2%,1278名)

영화 : '숨바꼭질'
电影:《捉迷藏》

개봉일 : 8월 14일 / 관객수 : 560만명
上映日:8月14日/观看人数:560万名

모르는 사람이 다짜고짜 우리집 문을 열고자 한다면…. 택배기사로 위장한 괴한 문정희(주희)가 아이들만 남아있는 집앞에 찾아와 초인종을 누르며 진입을 시도한다. 놀란 엄마 전미선(민지)이 달려와보니 어느새 괴한은 없어졌고, 놀란 가슴 쓸어내리며 문을 닫으려하자 숨어있던 괴한이 뛰어와 문고리를 잡고 늘어진다. 괴한의 침입에 놀라 소리지르는 아이들, 아이들과 집을 지키기위해 문을 닫으려 안간힘을 쓰는 엄마의 모습이 섬뜩하게 묘사됐다.
如果陌生人无缘无故要开我们家的门的话....伪装成的士司机的文正熙来到只有孩子们在的家里,按门铃,并试图进入。吓坏的孩子妈妈全美善(闽祉)跑回家发现怪汉没了,终于放下心准备关门时,忽然怪汉跑出来抓住门把手。因怪汉侵入而吓坏的孩子们大叫,为了保护孩子和家,拼命关门的妈妈的样子被描述的毛骨悚然。

▶6위 :  설경구, 그 앞에서 웃고 있는 소원이(9.5%, 1190명)
▶第六位:薛景求,在他面前微笑的素媛

영화 : '소원'
电影:《素媛》

개봉일 : 10월 2일 / 관객수 : 270만명
上映日:10月2日/观看人数:270万名

성폭행을 당한후 트라우마 때문에 아빠와 마주하는 것도 두려워하게 된 소원이. 어린 딸의 일상을 되찾아주기 위해 아빠 설경구는 딸 소원이 좋아하는 캐릭터 코코몽 탈을 뒤집어쓰고 뒤를 지켜줄수 밖에 없는데…. 지성이면 감천. 그 마음을 이해하게 된 소원이가 직접 아빠가 쓰고 있는 코코몽 탈을 벗겨내며 밝은 웃음을 보여준다. 상처받은 가족이 아픔을 극복하는 과정이 판타지처럼 예쁘게 묘사된 장면으로 관객의 눈물을 자아냈다.
因遭到性侵之后的阴影连爸爸都无法面对素媛。为了给女儿找回往日的正常生活,爸爸薛景求带着女儿喜欢的KOKOMONG面具守护着她。精诚所至,金石为开,理解父亲的素媛终于摘掉了爸爸的KOKOMONG面具,而面露微笑。受伤的家庭逐渐克服伤痛过程被描述的箱美丽的fantasy,虏获了观众们的眼泪。

▶7위 : 황정민의미꾸라지 같은 엘리베이터 액션(7.1%, 894명)
▶第七位:黄正民泥鳅般的电梯动作场面

영화 : '신세계'
电影:《新世界》

개봉일 : 2월 21일 / 관객수 : 467만명
上映日:2月21日/观看人数:467万名

수트 차림으로 조직내 권력다툼을 하던 조폭들이 좁은 공간에서 한 순간에 피범벅이 돼 뒹구는 장면. 마치 점잖은 신사인양 분위기 잡던 깡패들이 순식간에 본성을 드러내며 서로 물어뜯는 신으로 관객을 섬찟하게 만든다. 황정민(정청)은 자신을 둘러싼 적들 사이로 이리저리 몸을 날리며 쉴새없이 칼을 휘두른다. 비좁은 엘리베이터를 활용해 이 정도로 짜릿한 액션신을 만들어낸건 '신세계'가 처음이다. 한국영화사에 길이 남을 명장면이다.
穿着西服,为了争夺组织内权利的混混,在狭窄的电梯中厮杀的场面。如绅士般斯文的混混们瞬间暴露本性,互相厮杀的场面让观众不禁寒颤。黄正民在围绕自己的敌人中间,不停地来回挥着刀“战斗”。在狭窄的电梯里能展示出这种惊心动魄动作场面的电影《新世界》是第一次。这场面将会是名留韩国电影历史上的名场面。

▶8위 : "동구야" 한 마디에 어설프게 돌아보는 바보 김수현 (6.5%, 817명)
▶第八位:因一句“东九”傻傻转身的傻瓜金秀贤(6.5%,817名)

영화 : '은밀하게 위대하게'
电影:《伟大的隐藏者 》

개봉일 : 6월 5일 / 관객수 : 695만명
上映日:6月5日/观看人数:695万名

북한 최고의 정예요원 김수현(원류환)은 명령에 따라 남한에 침투해 달동네 바보 동구로 위장한채 살아간다. 북에 두고 온 어머니, 그리고 자신이 해야할 일을 생각하며 진지한 표정을 짓다가도 동네 주민들의 인기척이 느껴지면 곧장 바보 동구의 어설픈 웃음을 보여준다. "동구야~"라는 동네 꼬마들의 장난기 넘치는 부름에 일순간 표정을 바꿔 어수룩한 웃음을 지어보이던 김수현. 극중 캐릭터의 특징과 정체성을 한번에 보여주는 유쾌한 장면이다.
朝鲜最佳情报要员金秀贤(元流焕)因命令到达韩国伪装成傻瓜东九而生活。想着自己在朝鲜的母亲,认真的思考自己应该要做的事情的时候,如果意识到身边有人迹的时候就会变成傻傻微笑的东九。村里的小朋友喊“东九啊”的时候,瞬间变成傻瓜的金秀贤。这是能将剧中角色性格特征和本体性一次性展示的愉快的场面。

▶9위 : 전도연, 눈물의 호소 "집에 가고 싶습니다"(4.9%, 610명)
第九位:全度妍,眼泪的吁求“好想回家”

영화 : '집으로 가는 길'
电影:《回家的路》

개봉일 : 12월 11일 / 관객수 : 20만명(개봉후 이튿날까지)
上映日:12月11日/观看人数:167万名(~2013.12.29止)

영문도 모른채 마약이 든 가방을 운반하다 체포돼 2년간 낯선 땅의 감옥에 수감됐던 전도연(송정연). 재판의 기회조차 얻지 못하며 심지어 목숨까지 포기했다가 가까스로 맞이하게 된 첫 재판. "할말이 있으면 해보라"는 판사의 한마디에 떨리는 목소리로 눈물을 글썽거리며 한 맺힌 한 마디를 어렵게 내뱉는다. "집에 가고 싶다"라고. 전도연의 리얼한 연기가 일품이다.
不明原因的领着装有毒品的包过关时被捕,在异地背叛入狱两年的全度妍(宋庭妍)。连审判机会都差点丢掉而放弃生命的她终于迎来了第一次审判。因审判员的一句“如果有话要说请说吧”,而哽咽,艰难的一句一句陈述,“我想回家”。全度妍的精湛演技可称为神品.

▶10위 : "내 아내는 내가 챙긴다", 쓰러지고 쓰러지면서 아내를 업고 가는 하정우(4.5%, 567명)
▶第十位:“我的老婆我负责”,不停地摔倒却不停的爬起来背着老婆前进的河正宇(4.5%,567名)

영화 : '베를린'
电影:《柏林》

개봉일 : 1월 30일 / 관객수 : 715만명
上映日:1月30日/观看人数:715万名

총에 맞아 피까지 흘리며 탈진한 하정우. 사력을 다했음에도 결국 아내 전지현은 죽어버린 상태다. 넋이 나간 상태에서 아내를 들쳐업고 몇 발자욱을 걸어가다 쓰러지기를 반복하는 하정우의 모습이 흡사 가족을 잃어버리고 우는 짐승같다. 사실 '베를린'은 압도적인 액션신이 인상적인 영화. 그럼에도 액션신이 아닌 장면이 '최고의 1분'으로 꼽힌건 이 신이 주인공의 마음까지 이해시키며 공감대를 형성했기 때문이다.
中枪流血精疲力尽的河正宇。拼尽所有力量老婆全智贤依然死亡。魂不守舍的他背着老婆不停地摔倒再爬起的样子,貌似失去家人而哭泣的动物。事实上《柏林》是以压倒性的动作场面给人留下印象的电影。但是最佳场面却不是动作场面而是河正宇的背着老婆不断爬起前进的场面,这说明这个场面里主人公的心理与观众形成共鸣。

相关单词:

살벌 (殺伐):名词 1.杀气腾腾、张牙舞爪   2.恐怖、吓人

자폭:自我、自毁

쉴새없이:不停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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