第十八届釜山电影节开幕式如以往一样成为女演员们别出心裁,争奇斗艳的场所。为了这个扬名的机会,不少女演员可是卯足了劲儿在很久前就开始挑选礼服了哦!那么这一次开幕式的红地毯上,谁的礼服才是最让人瞩目,而谁的礼服却让人无语呢?我们也一起来看一下吧!

제 18회 부산국제영화제가 화려하게 막을 올린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드레스로 플래쉬세례를 받은 여배우는 누구일까.
第18届釜山国际电影节揭开了华丽的序幕,以最美的礼服接受闪光灯洗礼的女演员是谁呢?

레드카펫 위 여배우들의 드레스는 영화제의 꽃이라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여배우들은 각자의 매력을 과시하기 위해 오래전부터 드레스를 공수하며 레드카펫에 오르기 위한 만발의 준비를 마친다. 이슈데일리가 10월 3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부산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은 여배우와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든 여배우를 살펴봤다.
红地毯上,女演员们的礼服说是电影节之花也不为过。因为女演员们为了展示自身的魅力从很久前就从外国空运来礼服,为走上红地 毯进行了万般的准备。Issue Daily在10月3日釜山海云台区电影的殿堂里观察了将釜山之夜装点得异常华丽的女演员和让人大摇其头的女演员们。

# 김선아 '이보다 더 당당할 순 없다'
#金善雅“没有比这更坦荡的”

영화 '더 파이브' 개봉을 앞두고 부산을 찾은 김선아는 이날 퍼플컬러와 네이비컬러가 잘 어우러진 드레스로 여배우들 중 단연 눈에 띄었다. 이 드레스는 한층 더 고혹적인 매력을 풍기는 김선아의 외모와 풍성한 몸매를 돋보이게 만들었다.
在参演电影《The Five》上映前来到釜山的金善雅这一天穿着一件非常合身的蓝紫色礼服,顿时让人眼前一亮。这件礼服让魅力十足的金善雅的外貌和丰满的身材更加诱惑。

하의 부분은 시스루로 처리돼 김선아의 늘씬한 각선미를 빛나게 만들어줬다. 헤어스타일은 아래로 늘어뜨린 포니테일 스타일로 여성스러움을 더했다. 무엇보다 김선아의 당당한 워킹과 마음가짐이 그의 드레스를 이날 가장 빛나게 만들었다.
下半身则是以透视轻纱处理,更显金善雅苗条的线条美。发型则是蓬松的马尾辫造型,非常具有女人味。而金善雅坦荡的身姿步伐和 气质更让她的礼服成为这一天最耀眼的。

# 황인영 '우아함의 끝'
#黄仁英“优雅的极致”

황인영은 레드카펫에 등장하는 여배우들이 가장 많이 고르는 드레스컬러인 화이트를 선택했다. 자칫 식상할 수도 있는 스타일이지만 그는 플라워모양의 코사지로 가슴에 포인트를 줬으며 몸매를 고스란히 드러내주는 드레스의 으로 '신의 한수'를 펼쳐보였다.
黄仁英选择了踏上红地毯的女演员们最常选择的礼服颜色-白色。一不小心就容易让人腻烦的风格,但是她在胸前装点上花饰, 成为完全展现出她姣好的身材的礼服上的神来之笔。

깔끔한 업스타일의 헤어는 아름다운 9월의 신부를 연상케했다. 또한 황인영은 레드카펫을 걷는 동안 자신을 반겨주는 관객들과 눈을 마추고 손을 흔들며 우아한 매력을 한 껏 발산했다.
干净利落的挽发让人联想起9月的美丽新娘。而且黄仁英在走红地毯时看着欢迎自己的观众,对着他们挥手,散发出优雅的魅力。

# 신지수 '난 이제 더 이상 소녀가 아니예요'
#申智秀“我不再是少女了”

자그마한 체구에 동안의 얼굴을 소유한 신지수. 그는 이번 레드카펫을 통해서 그 동안 보여줬던 귀여운 여동생같은 이미지를 탈피하고 여자로 거듭났다.
拥有娇小的体格和童颜的申智秀通过这次红地毯打破了她一直以来大众眼里的可爱萌妹的形象,宣告她已经长成一个真正的女人了。

신지수는 강렬한 레드 컬러의 미니드레스로 과감하면서도 풍성한 가슴라인과 잘록한 허리, 날씬한 각선미를 모두 뽐냈다.
申智秀果敢地身穿艳红色的迷你裙,显出了她丰满的胸部曲线和纤细的腰肢,苗条的曲线美。

# 구혜선 '워스트 드레스 단골손님'
#具惠善“最差礼服的常客”

배우와 감독, 작곡가, 작가로 활약중인 구혜선은 이날 배우로서 부산국제영화제의 레드카펫을 밟았다. 구혜선은 영화제나 시상식 워스트 드레스에 자주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이날도 역시 구혜선은 국제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부산국제영화제의 명성에 어울리지 않는 소박한(?) 미니원피스로 나타났다.
身兼演员、导演、作曲家、作家数职的具惠善这天作为演员踏上了釜山电影节的红地毯。具惠善的名字经常出现在电影节或颁奖典礼的最差礼服之上。这一天具惠善也是以一身不符合国际扬名的釜山电影节的朴素的(?)迷你连身裙出现在现场。

구혜선의 날씬한 각선미를 강조하고자 짧은 길이의 미니드레스는 눈에 띄었으나 너무 과한 가오리핏을 연상케하는 상의는 구혜선의 앙증맞은 매력을 반감시켰다.
超短的迷你连身裙虽然强调了具惠善的线条美,让人眼前一亮,但是过于宽大,让人联想起鳐鱼的上衣则让具惠善小巧玲珑的魅力减半了。o(╯□╰)o

# 예지원 '피오나 공주가 떠올라요'
#艺智苑“让人想起菲奥娜公主”

예지원의 드레스는 이날 다소 눈에 띄었다. 아름다움이 이유가 아닌 조금 난해한 디자인 때문이다. 전체적으로 그린컬러가 바탕을 이뤘고 그위에 레이스로 수를 놓았다. 하지만 통일감 없는 패턴은 그의 외모도 몸매도 빛내주지 못했다.
艺智苑这天的裙子多少有点显眼。不是因为礼服很漂亮,而是因为让人难以理解的设计。长裙整体是以绿色为底色,上面一层镂空蕾丝。但没有统一感的造型一点都显不出她的外貌和身材。

또 한 화이트, 레드, 블랙 등의 자주 볼 수 있는 컬러가 아닌 그린 컬러는 신선함을 주기 위한 것으로 의도했겠지만 '슈렉'의 피오나 공주가 먼저 떠올랐다. 원색의 컬러드레스에 어울리지 않는 메이크업 역시 실수였다. 진한 와인색의 립컬러는 다소 과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虽然很可能是为了避开白、红、黑等经常会看到的颜色,用不常见的绿色给人以新鲜感,但却让人一下子就想到了《怪物史莱克》里的菲奥娜公主。和礼服颜色一点都不搭的妆容也是她的一大失误。深酒红色的唇膏色多少给人留下夸张的感觉。

 

单词学习:

포니테일:(=ponytail)马尾辫

식상하다:倒胃口、腻烦、

고혹적:蛊惑性的

가오리 : 鳐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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