暌违电视银屏许久的女神们回来了!河智苑,崔智友,尹恩惠,哪一个才是你的菜?
 
여풍당당 그녀들, 올 하반기 안방 승자는?
女性魅力不可阻挡的她们,今年下半期小荧幕胜者会是谁?
 
배우 하지원, 최지우, 윤은혜가 타이틀롤로 나선 드라마가 9~10월 맞붙어 자존심을 건 경쟁을 펼친다. 당당히 크레딧 맨 앞에 이름을 올린 이들의 도전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演员河智苑,崔智友,尹恩惠主演的电视剧将在9~10月交锋,展开关系到自尊心的战争。盛名之下的她们的挑战究竟会带来什么结果,受到了人们的瞩目。
 
최지우는 오는 23일 첫 방송하는 SBS 월화극 ‘수상한 가정부’, 하지원은 오는 10월 첫 방송하는 MBC 월화극 ‘기황후’, 윤은혜도 10월부터 방영하는 KBS2 월화극 ‘미래의 선택’으로 안방 팬을 찾아간다. 세 작품 모두 월화극인데다 여배우를 주인공으로 내세웠으며 각각 현대극, 대하 사극, 판타지 멜로물 등 다양한 장르여서 세 여우들의 경쟁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崔智友将通过本月23日首播的SBS月火剧《可疑的保姆》、河智苑由今年10月首播的MBC月火剧《奇皇后》,尹恩惠也将通过10月份开播的KBS2月火剧《未来的选择》与主妇粉丝们见面。三部作品都是月火剧再加上三个人都是以女主人公出演,以现代剧,大型史剧,幻想情节剧等多种体裁,让人们关注于三位女演员的竞争。
◇하지원, 고려 여인 기황후를 만나다
◇河智苑,遇见高丽女人奇皇后
 
하지원은 대작 사극 ‘기황후’에서 중국 원나라를 호령한 고려 여인 기황후로 불꽃 카리스마를 예고하고 있다. 기황후는 대단히 문제적인 인물이다. 고려 말 강대국이었던 원나라에 공녀로 보내졌다가 원의 마지막 황제 순제의 눈에 들어 황후에 오르게 된다. 기황후가 실권자가 되면서 고려에 남은 그의 가족들이 권력을 얻어 공민왕 시절 실권자로 급부상하기도 했다. 극적인 신분 변화로 기황후는 고려와 원의 관계에 절대적인 영향을 끼치며 파란만장한 일생을 보내게 된다. 이미 대표작인 MBC ‘다모(2003년)’, SBS ‘황진이(2006년)’를 통해 원톱 존재감을 과시했던 하지원이 7년 만에 선보이는 사극에서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大型史剧《奇皇后》预告了由河智苑饰演,统领了中国元朝的高丽女人奇皇后的非凡领袖魅力。奇皇后是一个备受争议的人物。她在高丽末期作为宫女被派遣到强大的元朝,因被元的最后一位皇帝顺帝相中,成为了皇后。奇皇后在成为元朝的实权者的同时,留在高丽的她的家人们也获得了权利,在恭愍王时期权倾朝野。因为极具戏剧性的身份变化,奇皇后对高丽和元朝的关系产生了绝对性的影响,度过了波澜万丈的一生。河智苑已经通过代表作MBC《茶母(2003)》,SBS《黄真伊(2006)》展现出了非凡的存在感,暌违7年再次出演史剧,她会展现出什么样子,令人期待。
 
50부작 사극 ‘기황후’는 지난달 첫 촬영을 시작해 다음 달에는 중국 촬영을 앞두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는 “드라마에서 자주 다뤄지지 않은 고려를 배경으로 한 사극이라 상당히 공들여 촬영 중이다. 한달여 동안 거의 쉼없이 촬영하고 있어 출연진들의 호흡도 벌써 최상이다”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50集的史剧《奇皇后》上个月开始拍摄之后下个月将在中国进行摄影。电视剧的有关负责人表明:“因为以电视剧不常涉及的高丽王朝为背景拍摄历史剧,我们下了很大功夫。一个多月的时间几乎不停歇地拍摄,演员们连呼吸都很紧张。”
◇최지우, 무표정한 만능 가정부의 반란
◇崔智友,无表情万能保姆的叛乱
 
최지우는 일본 인기 드라마 ‘가정부 미타’를 원작으로 한 ‘수상한 가정부’를 통해 데뷔 이래 가장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인다. ‘수상한 가정부’는 헌신적인 엄마가 죽은 뒤 붕괴된 가정에 정체는 알 수 없지만, ‘무슨 일이든 해준다’는 가정부 박복녀가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다. 기러기 아빠로 가정에서 ‘인간 지갑’에 불과했던 아버지와 어디로 튈지 알 수 없는 십대 삼남매, 그리고 가정부 복녀까지 이질적인 캐릭터가 충돌하면서 빚어지는 일상이 펼쳐질 예정이다.
崔智友通过以日本人气剧集《家政妇三田》为原作改编的《可疑的保姆》展现了出道以来最破格的转型。《可疑的保姆》讲述了保姆朴福女进入了一个因为母亲去世陷入崩溃的家庭,无法知道正体却答应“无论什么事都帮你做”的福女,意外事件就此展开。曾经不过是家庭里的“人类钱包”的大雁爸爸和不知道什么时候会爆发的十几岁的三兄妹,并且加上保姆福女的异质人格,一边冲突一边展开的日常生活。
 
앞서 김혜수가 KBS2 ‘직장의 신’에서 보여준 미스김이 완벽한 일처리 능력을 가진 정체불명의 계약직 사원이었다면, 최지우가 선보일 복녀는 미스김의 가정부 버전이라고 할 수 있다. KBS2 ‘겨울연가(2002년)’, SBS ‘천국의 계단(2004년)’을 통해 일본에서 여신으로 통하는 최지우가 이번 드라마를 통해 어떤 변신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특히 그가 데뷔 이래 처음으로 도전하는 블랙 코미디 장르다.
如果说之前金惠秀在KBS2《职场之神》中出演的金小姐是拥有完美的事务处理能力,不明正体的签约职员的话,崔智友出演的福女可以说是金小姐的保姆版本。通过KBS2的《冬季恋歌》(2002)》、SBS《天国的阶梯(2004)》在日本被认为是女神的崔智友通过此次的电视剧会表现出什么样的转型,令人期待。特别是,这是她出道以来首次挑战黑色喜剧的电视剧。
◇윤은혜, 미래의 내가 나를 찾아온다면?
◇尹恩惠,如果未来的我来找我的话?
 
윤은혜는 자신의 장기인 명랑 쾌활 캐릭터로 승부수를 던진다. ‘미래의 선택’은 올 초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케이블 tvN ‘나인 아홉번의 시간여행’의 뒤를 잇는 타임슬립 드라마다. 극 중에서 윤은혜는 대기업 콜센터에서 근무하는 직원 나미래로 출연, 어느날 미래에서 온 나를 만나며 방송 작가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하게 된다. 누구나 한번쯤 생각해보는 ‘미래에 내가 어떻게 될지 누가 알려준다면?’이라는 상상을 현실로 만든 작품이다.
尹恩惠以自己擅长的明朗活泼的角色放手一搏。《未来的选择》是继今年年初以旋风之势席卷人气的有线台tvN的《九回时间旅行》后的又一部穿越电视剧。剧中尹恩惠饰演在大企业客服中心上班的罗未来,有一天因为遇到了从未来来的自己而成为编剧开始了第二次人生。这是一部将每个人都会想过的“如果有人能告诉我我将来会变成什么样的话?”转化成现实的作品。
 
이번 드라마에서 윤은혜는 MBC ‘궁(2006년)’, ‘커피 프린스 1호점(2007년)’에서 선보였던 당차고 발랄한 여성으로 자신의 매력을 한층 극대화할 예정이다. 최근 공개된 대본 리딩 현장에서도 파격적인 퍼머 스타일로 눈길을 끌었다.
本次电视剧中,尹恩惠将延续MBC《宫(2006)》和《咖啡王子一号店》(2007)》中古灵精怪,开朗活泼的女性形象,进一步扩大自身魅力。最近公开的剧本练习现场也意外地以卷发形象吸引了人们的眼球。
 
드라마 관계자는 “그의 전작 ‘보고 싶다’가 눈물샘을 자극하는 정통 멜로였다면 이번에는 보다 현실적이고 밝은 캐릭터다. 미래에서 찾아온 나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들이 재미를 더할 것”이라고 전했다.
电视剧的有关负责人表示:“如果说尹恩惠的前作《想你》是刺激泪腺的传统爱情片的话,那么她这次将会展现更现实、更开朗的人物形象。遇见来自未来的自己而展开的故事会更有意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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